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취업과 스타트업 C class분들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밀레니얼 컨설턴트 이주빈입니다.

 

지난 주 제가 공준모라는 네이버 공기업 준비생 최대 카페의 지원을 통해

공기업 면접관련 20분 분량의 면접 콘텐츠 5개를 촬영했답니다.

 

오늘은 그 중 OT에서 다루어졌던 

 

Why - 면접은 왜 보는지에 대한 강론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실습도 해보면서 면접 전반을 잡아가는 실용적인 콘텐츠입니다.

 

 

여러분들이 면접을 준비하기 전에 면접을 왜 보는지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어야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저 기출을 모아서 답변을 100개 200개 만드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실 때에 면접은 왜 보는 거 같나요?

저는 이유를 4가지로 정리했습니다.

 

1. 얼굴 + 성격 보려고

2. 어떻게 살아왔나 보려고

3. 말을 잘하나 보려고 

4. 회사/직무에 진짜 관심있나 보려고

 

 

너무 뻔한 대답인가요?

한번 더 파고 들어보죠.

 

1. 얼굴 + 성격 보려고

단순히 외모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인상과 회사 생활에서 보이는 대인관계 능력, 일하는 방식"에 대해 보겠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일할 때 어떻게 일하나요?

얼굴보고 일합니다. 구두 소통으로 일하고요.

그렇다 보니 어떤 표정으로 말하는지, 스트레스 받는 상황(압박면접)에서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면접 연습을 한다면 어떤 걸 연습해야 할까요?

답은, 표정과 목소리 연출을 연습하는 것이 첫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빠지지 않은 메라비언의 법칙, 말의 내용보다 비언어적인 요소(눈빛, 말투, 손짓, 목소리)가 전달에 있어서 더 중요하다는 사실!

 

면접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와 다른 세대를 산 면접관들에게 호감을 주는 표정을 만들어야 하고요.

나의 말에 신뢰를 줄 수 있는, 일을 잘할 수 있는 느낌을 주는 목소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2. 어떻게 살아왔나 보려고

경험을 보겠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의 경험, 20대 특별한 경험을 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어떤 경험을 하며 살아왔나요?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동아리, 여행, 인턴 경험,,,

여기서 더 특별한 경험을 할 필요도 없고 할 수도 없습니다. 국토 대장정 다녀온 사람이 합격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핵심가치에 맞는 경험을 정리하는 것과

내가 경험을 통해 1. 배운 것 2. 배운 것을 어떻게 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말을 잘하나 보려고 

취업준비생들 중에 어렸을 적부터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온 사람들은 면접 준비를 안하죠.

우리는 여기서 말을 잘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면접에서 말을 잘하는 것은 1.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서 대답한다 2. 논리적으로 나의 경험이나 생각을 서술한다

이 두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화려하게 말하는 사람이나 즉석에서 이것 저것 스토리를 잘 푸는 사람 말고요.

 

말을 잘하는 방법에는 분명 법칙이 있고요, 여러분들이 자신의 경험이기에 말하면서 파악이 안되는 표현들을

고쳐주셔야 합니다. 약 20분 동안 예제를 통해 여러분들의 표현을 바꿔드려요.

살짝 맛보기로 말씀드리자면,

 

다양한 , 많은 이런 표현 완전 X 입니다.

 

4. 회사/직무에 진짜 관심있나 보려고

공기업 준비하시는 분들은 실상 답이 회사의 가치체계도, CEO 인사말, 직무기술서에 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위 자료들을 볼 생각을 안합니다.

이상합니다. 답이 있는데 답을 볼 생각을 안해요. 왜 인가 생각해보면 "몰라서"가 가장 큽니다.

 

회사에서 하는 사업에 대해 이야기해보시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이건 정말 내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회사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해 분석한 후 제시하는 건데요.

보통 면접 준비하는 분들은 이 부분을 많이 놓칩니다.

제 글을 보신 분들은 아셨으니 꼭 챙기시길 바래요....(간절)

 

 

 

 

이렇게 공기업 면접 씹어먹기 강의는 OT를 제외하고 총 4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한 강의가 20분 내외로,, 이동하면서 보고, 일상에서 연습해서 면접을 위한 말하기 뿐 아니라

진짜 나의 말하기 구조를 잡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어요.

 

기존에 공기업을 준비하며 다소 딱딱한 강의를 보신 분들이라면 낯서실 수 있지만,

여러분들 본질에 집중하세요.

 

보여지는 게 아니라, 정말 내가 잘하는 것과, 나의 강점, 나의 경험을 이야기할 때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올라오는 강의, 링크 올라오는대로 공유드릴게요.

첫 인강 데뷔라 설레기도 하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유익한 콘텐츠 전달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는 생각에 들뜨기도 합니다.

 

 

 

그럼 여러분들 전 다음 주에 면접관련 유익한 내용 들고 올게요.

 

 

자존감이 떨어지는 시기, 빠른 합격이 답입니다.

여러분들!!!!!!!!

합격할 때까지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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