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지원 마치고 루이스의 얼굴들에 갔다.
길 지나면서 앙리마티스 풍의 그림이 있어 언젠간 한번 꼭 가보리라 했던 곳.

생각보다 넓고 컨셉도 확실해서 좋았다.

을지로3가 쪽에 있는 카페 잔 과 비슷한 컨셉.
마시고 싶은 잔을 골라오면 음료를 채워주는 방식이다.

케이크 접시도 고를 수 있다.

구매할 수 있는 잔도 있는데 잔들이 너무 예뻤다..

고가의 스피커 웅웅 거리는 느낌 없이 들리고 bass 음을 잘 잡아내는 듯 하다.

요즘 종종 보이는 벽 뚫기
힙지로다웠다.

콜드브류와 맥주를 시킴.
사실 케이크는 내 취향이 아니라 맛평가하기 어렵고
콜드브류는 맛있었다. 일부러 큰 잔을 골라갔는데 가득채워주심 ㅎㅎ

이런 잔 고르는 카페들의 아쉬운 점은 잔이 작다는 것이다..

일행은 맥주를 마셨는데 정말 달콤하고 향긋한 맥주를 마셔서 만족해했음.

올리브는 절임형ㅌㅐ였는데 너무 안짜고 굿

와인도 파는거 같은데 다음에는 와인마시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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