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이 머네요.
자켓 들고온다는게 또 그냥 나와서 몸이 추워요.

남친과 두어달쯤 전 좋아하는 노래를 나누다가
공통분모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스펙트럼 예매하고 머지않아 김윤아를 보자고 렛츠락도 예매했는데요.

링링때문에 스펙트럼 취소되었고 렛츠락 3일 전 타파 경보가 내려서 취소되나했는데 다행이도 취소되지 않았어요.

줌바 연습+휴식 부족+생리전 + 양산 잃어버림으로 인해 몸이 너무 피로했어요..
그래도 쉐킷 하자는 마음으로 고고!

하늘이 두쪽나도 이상하지 않을 구름과 함께
시작.. 날씨탓인지 휑했어요.

러브스테이지에서 이하이..!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은 다소 힘들었던 노래 선곡들..ㅠ
신..이 나고 싶은데! ㅇㅅㅇ...
피스로 이동

카페인 들이키고 뛰어볼까 ? 했는데
국카스텐 팬클럽만 신나고 나머지는 흠..좀..무..해버린...

그들만의 리그에 온 느낌이 들어서..
즐기고 싶은데 너무 놀고싶은데....우에에엥에에!!!
이러고 고대한 러브스테이지의 김윤아...
몇몇 곡들은 가사에 마음 한구석이 몽클했으나
매니아틱한 곡 구성에 김윤아 팬은 신나고 나머지는 멍~

총평 : 기획자가 팬심으로 페스티벌을 기획한 것일까..나만 몰랐던 걸까.. 아님 태풍 예보에 공연이니 분명 진성 팬들만 올 것이라 생각하고 급히 선곡을 바꾼 걸까?
남친과 함께한 시간은 분명 따뜻했으나 ...
다시 갈 지 모르겠는 2019 렛츠락 페스티벌이었습니다...

푸드존 닭강정은 맛있었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