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취업과 스타트업 C class분들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밀레니얼 컨설턴트 이주빈입니다.

 

지난 주 제가 공준모라는 네이버 공기업 준비생 최대 카페의 지원을 통해

공기업 면접관련 20분 분량의 면접 콘텐츠 5개를 촬영했답니다.

 

오늘은 그 중 OT에서 다루어졌던 

 

Why - 면접은 왜 보는지에 대한 강론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실습도 해보면서 면접 전반을 잡아가는 실용적인 콘텐츠입니다.

 

 

여러분들이 면접을 준비하기 전에 면접을 왜 보는지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어야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저 기출을 모아서 답변을 100개 200개 만드는 건 비효율적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실 때에 면접은 왜 보는 거 같나요?

저는 이유를 4가지로 정리했습니다.

 

1. 얼굴 + 성격 보려고

2. 어떻게 살아왔나 보려고

3. 말을 잘하나 보려고 

4. 회사/직무에 진짜 관심있나 보려고

 

 

너무 뻔한 대답인가요?

한번 더 파고 들어보죠.

 

1. 얼굴 + 성격 보려고

단순히 외모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인상과 회사 생활에서 보이는 대인관계 능력, 일하는 방식"에 대해 보겠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일할 때 어떻게 일하나요?

얼굴보고 일합니다. 구두 소통으로 일하고요.

그렇다 보니 어떤 표정으로 말하는지, 스트레스 받는 상황(압박면접)에서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면접 연습을 한다면 어떤 걸 연습해야 할까요?

답은, 표정과 목소리 연출을 연습하는 것이 첫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빠지지 않은 메라비언의 법칙, 말의 내용보다 비언어적인 요소(눈빛, 말투, 손짓, 목소리)가 전달에 있어서 더 중요하다는 사실!

 

면접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와 다른 세대를 산 면접관들에게 호감을 주는 표정을 만들어야 하고요.

나의 말에 신뢰를 줄 수 있는, 일을 잘할 수 있는 느낌을 주는 목소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2. 어떻게 살아왔나 보려고

경험을 보겠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의 경험, 20대 특별한 경험을 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어떤 경험을 하며 살아왔나요?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동아리, 여행, 인턴 경험,,,

여기서 더 특별한 경험을 할 필요도 없고 할 수도 없습니다. 국토 대장정 다녀온 사람이 합격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핵심가치에 맞는 경험을 정리하는 것과

내가 경험을 통해 1. 배운 것 2. 배운 것을 어떻게 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말을 잘하나 보려고 

취업준비생들 중에 어렸을 적부터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온 사람들은 면접 준비를 안하죠.

우리는 여기서 말을 잘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면접에서 말을 잘하는 것은 1.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서 대답한다 2. 논리적으로 나의 경험이나 생각을 서술한다

이 두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화려하게 말하는 사람이나 즉석에서 이것 저것 스토리를 잘 푸는 사람 말고요.

 

말을 잘하는 방법에는 분명 법칙이 있고요, 여러분들이 자신의 경험이기에 말하면서 파악이 안되는 표현들을

고쳐주셔야 합니다. 약 20분 동안 예제를 통해 여러분들의 표현을 바꿔드려요.

살짝 맛보기로 말씀드리자면,

 

다양한 , 많은 이런 표현 완전 X 입니다.

 

4. 회사/직무에 진짜 관심있나 보려고

공기업 준비하시는 분들은 실상 답이 회사의 가치체계도, CEO 인사말, 직무기술서에 답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위 자료들을 볼 생각을 안합니다.

이상합니다. 답이 있는데 답을 볼 생각을 안해요. 왜 인가 생각해보면 "몰라서"가 가장 큽니다.

 

회사에서 하는 사업에 대해 이야기해보시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이건 정말 내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회사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해 분석한 후 제시하는 건데요.

보통 면접 준비하는 분들은 이 부분을 많이 놓칩니다.

제 글을 보신 분들은 아셨으니 꼭 챙기시길 바래요....(간절)

 

 

 

 

이렇게 공기업 면접 씹어먹기 강의는 OT를 제외하고 총 4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한 강의가 20분 내외로,, 이동하면서 보고, 일상에서 연습해서 면접을 위한 말하기 뿐 아니라

진짜 나의 말하기 구조를 잡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어요.

 

기존에 공기업을 준비하며 다소 딱딱한 강의를 보신 분들이라면 낯서실 수 있지만,

여러분들 본질에 집중하세요.

 

보여지는 게 아니라, 정말 내가 잘하는 것과, 나의 강점, 나의 경험을 이야기할 때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올라오는 강의, 링크 올라오는대로 공유드릴게요.

첫 인강 데뷔라 설레기도 하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유익한 콘텐츠 전달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는 생각에 들뜨기도 합니다.

 

 

 

그럼 여러분들 전 다음 주에 면접관련 유익한 내용 들고 올게요.

 

 

자존감이 떨어지는 시기, 빠른 합격이 답입니다.

여러분들!!!!!!!!

합격할 때까지 함께할게요.

 

 

- 2회 모의면접으로 합격할 수 있다면?

- 컨설팅 받은 1분 자기소개로 압박 면접을 피할 수 있다면?

 

면접 컨설팅 받으실 건가요? 안받으실 건가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모여서 강의를 하는 집체교육은 그야말로 전멸했습니다.

모이는 거 자체가 위험한 상황이다보니 강의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일은 부지기수였어요.

 

2~5월은 열심히 놀고 먹고 공부하며 코로나 사라져라! 하면서 보냈습니다. 장기휴가 오예! 하면서요..

그런데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면서 일을 좋아하는 제가 일을 하지 않으니 답답하더라고요. 소비에도 소심해지고요.

 

하지만! 이렇게 굶어죽을 제가 아니죠. 

 

5월부터 제가 잘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며 "비대면 컨설팅"을 기획했습니다.

그 결과 나온 프로그램 2가지 중 오늘은 비대면 면접 컨설팅을 소개할게요.

 

1. 비대면 면접 컨설팅 

페이스톡으로 진행하는 면접 컨설팅입니다. 벌써 40명의 취업준비생들이 거쳐갔고 사기업, 공기업 너나 할 거 없이 합격자가 나오고 있어요. 장소제약 없이 품질 좋은 컨설팅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6급 일반직 최종합격 
생산직무 최종합격+ 경력 인정
이투스 최종합격
대사관 합격

비대면 면접 컨설팅 장점

 

1. 이동시간을 절약해 면접 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2. 전화와 달리 영상으로 진행하므로 화상, 대면 면접 상관없이 꼼꼼하게 대비 가능
(답변 내용 + 표정, 말투 등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요소)

- 화상의 경우 화상면접에 맞추어서 얼굴 조명 조절, 배경 정리, 이어폰 사용에 따른 연결 안정성 점검까지 점검해드린답니다.

3. 합리적인 비용

- 취업의 사기업화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합니다. 면접 컨설팅을 통해 부자가 될 생각이 없거든요,,,,,,

4. 1분 자기소개 + 기업분석 자료 + 자소서 기반 면접 예상질문도 드려요

- 갓성비라는 말을 이럴 때 쓰나봐요....

 

갓성비 1분 자기소개 자료 예시 보여드릴게요.

여기 있는 건 예시고 설명입니다.

이미 40명 넘는 분들이 만족한 기업자료는 차근차근 보여드릴게요.

 

 

 

비대면 면접 컨설팅 프로세스

1. 서류합격한 자료 (자기소개, 이력서 등)에 대해 전달한다

2. http://bitly.kr/yesanswer 에 나와있는 질문과 답변 가이드를 보며 자료를 기다린다.

3. 받은 자료를 보고 면접 질문에 대해 준비해본다. 

4. 모의면접을 통해 답변 및 표정, 말투, 채용전략에 대해 컨설팅 받는다.

5. 면접에서 가서 합격한다.

 

 

 

비대면 면접 컨설팅 결과

 

5월 28일 첫거래를 시작으로 총 6주동안 40명의 면접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크몽에서는 광고없이 최상단에 위치할 정도로 빠르게 자리잡고 인정받은 면접 컨설팅 서비스입니다.

(3주의 주말을 반납했다는 걸 빼면 저도 성취감을 느끼는,,, 컨설팅이에요.)

특히 면접은 준비하는 만큼 무조건 늘기 때문에 한번의 컨설팅만으로도 성장하고 합격의 결과를 가져오는 분들 보면 

너무 뿌듯해요. 교육인으로 타고 났나봐요......

 

 

면접 컨설팅 꼭 받아야 하나요?

 

면접은 투자입니다.

나에게 필요하다면 받는 것도 방법이죠.

스스로 기업분석, 면접 답변 준비 및 점검을 다 할 수 있다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면접이라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평가받는 과정이다보니 이왕이면 전문가에게 받으면 효과적으로 면접 합격률을 높일 수 있어요. 

5~10만원이 큰 투자라고 느껴지시나요? 합격했을 때 내 통장에 들어오는 수입을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1분 자기소개 합격 자료는 어디에 있나요?

아래 유튜브 링크에서 보시면 다운로드 링크가 있습니다.

가신 김에 면접 관련 콘텐츠들 보시면서 대비하시면 단 3분의 투자로 합격과 더욱 빨라질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Gxt-hXa3bg&t=33s

 

그럼 면접 컨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고요.

저는 다음 주에 비대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에 관한 내용을 전달드릴게요. (힘은 많이 들지만 제가 더 뿌듯함을 느끼는 컨설팅 프로그램이에요 ㅎㅎ)

 

그럼 여러분들의 합격하는 면접 기원합니다.

 

 

아자뵤-!

 

 

 

밀레니얼은 밀레니얼이 가장 잘 압니다.
아는 것이 아닌 "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팀시너지, 팀소통을 위한 팀워크샵을 진행하면서 팀회식에 대한 질문을 좋다/아니다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다.

질문은 "정기적인 회식은 팀워크 향상을 위해 필연적이다"

 

팀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Yes 인 사람도 No 인 사람도 있다.

그러면 Yes라고 대답한 사람에게 다가가 왜 팀회식이 팀워크 향상을 위해 필연적이라 생각하는지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이유는 평소 업무적으로 쌓였던 감정이나 오해에 대해서 좀 더 편하게 풀 수 있고 미처 알지 못했던 개개인의 사정을 알게되어 가지고 있던 편견에 대해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주 이유이다.

 

YouTube SBS [스페셜] - '은밀하게 과감하게' 요즘 젊은 것들의 사표(회식 편)시청 (2:49)

 

반면 NO라고 한 사람들을 물어보면 

1) 정기적인 것이 어느 빈도인지 모르겠으나 정기적인 것은 다소 강압적이라고 느껴진다

2) 회식은 비효율 적이라고 생각한다. 업무에 관한 오해는 업무 시간에도 풀 수 있다. 더불어 회식이라는 걸 한다면 점심이 좋다.

 

라는 의견이다. 

보통 작년에 50팀 정도 진행해본 결과, No 라고 말한 사람의 비율은 20% 내외로 많지 않았으나 팀장님이 들으라는 듯 자신은 회식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팀장님은 "요즘 사람들은 회식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되묻는다.

 

지금 위 내용을 읽은 독자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는가? 답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명쾌하다.

비로 "YES"를 외치는 즉, 원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가면 된다는 것이다. 너무 단순해서 당혹스러울 수 있는 이 질문에 No 라고 이야기한 사람들은 속시원해하고 Yes 라고 엄지를 위로 척 올렸던 팀장님들은 너털 웃음을 말하며 직접 물어보면 되는데 미처 몰랐다며 넘어간다.

 

2020년의 58세대, 밀레니얼 세대, Gen-Z가 함께하는 조직의 모습과 달리 58세대가 회사를 다니던 시절은 주말 오전에는 같이 의례적으로 등산을 하곤 했고 회사가 잘되는 것이 곧 내가 잘되는 지름길이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 몫이 끝날 때까지 야근을 하는 것이 기본값이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보다는 위에서 해온 대로 충실히 밟아나가는 것이 회사가 성장하는 지름길이었다.

 

다만 세상이 바뀌어버렸다. 믿고 충성했던 회사는 더이상 58세대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고 충성심으로 들어왔던 신입사원들은 이제 회사를 "경험"하기 위해 다니기 시작했다.

다르디 다른 실무자들과 관리자들, 그 둘의 경계를 어떻게 허물것이냐,,,?

 

팀소통워크샵에 가서 진행하는 과정이 있다. 바로 우리 팀의 소통증진을 위한 Ground Rule 만들기이다.

8인이 넘어가는 팀의 경우 비슷한 연령대로 나누어서 정리를 하는데 개인의 성향차를 반영한다고 해도 결과는 비슷하다.

 

40대 실무+관리자들은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고 안부묻기"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30대의의 실무자들은 "효율적으로 이야기하려고 하고 같이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20대의 실무자들은 "회식, 워크샵 같은 부수적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노력한다."

 

이쯤에서 Golden Rule이 떠오른다. 

"사람들은 자신이 관리받고 싶어하는 방식으로 타인을 관리한다"

이걸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사실 대단한 무언가를 깨달은 마냥 놀라지만 이미 우리는 이게 무엇인지 너무나도 잘 안다. 바로 역지사지다. 위의 Ground Rule 을 다시 되짚어보면 20대는 친근하게 다가오는 걸 원하지 않는데 계속 친근하게 다가가려 하며 20대는 적극적 참여만 원하는게 아니라 안부도 물어주고 주말에 뭐했는지 개인적인 이야기도 하고 했으면 좋겠는데 20대들은 주어진 상황이 아니면 먼저 하려 하지 않으니 (조직문화등 여러 요인도 있지만) 왠지 존경받지 못하는 것 같고 답답한 것이다.

 

 

조직의 구성원들은 모두 자신은 감사하다고 표현하는데 상대는 표현하지 않는다며 볼멘 소리를 한다. 감사의 표현으로는 사탕을 주는 것도 있고 말을 하는 방법도 있으며 도움을 주려는 행위 등 각자가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다. 다만 그 차이를 몰랐을 때 다들 "나만 노력해"라며 개인주의로 흘러가는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런 차원에서 팀회식은 팀워크증진을 위해 필연적일까?

한달에 몇번이든 저녁이든 점심이든 중요치 않다. 그저 팀회식을 가지는게 중요한 게 아니다.

어떤 종류의 팀회식을 팀원들이 원하는지, 어떤 시간에 하고 싶은지, 한달에는 몇번하고 싶은지 충분히 서로 공유하고 합의한 후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내 이야기를 하기 전에 부하직원의 속내를 알기까지 꾸준히 믿음을 주는 것, 부하직원이 한번 용기내어 말했을 때 쉽사리 판단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이것만 잘해도 부하직원이 리더에게 입을 닫는 일은 없을 것이다.

너무나도 다양한 리더와 너무나도 다양한 부하가 존재하는 현 조직들에, 개개인의 의견을 듣고 존중해주는 것! 그 외에는 답이 없다.

 

밀레니얼은 밀레니얼이 가장 잘 압니다.
아는 것이 아닌 "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지향합니다.

 

새로운 조직활성화 교육을 원하시는 교육담당자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이제는 새롭다기에는 좀 지났지만 여전히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라 오랜만에 다시 소개드립니다.

드론을 만들면서 서로 팀워크를 다지는 과정인데 2017년도 10월에 첫 강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누구보다 더 잘하기 위해서, 단순히 돈을 쫓는 것이 아닌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과정을 만들기 위해서,,

그간 컨텐츠를 많이 갈고 닦은 덕에 이제는 어딜가든 실패하지 않는 꿀잼 조직활성화교육으로 자리잡았네요. (뿌듯) 😙

 

  • 현존하는 드론 과정 중 교육적 요소가 가장 잘 담겨있음 : 단순히 주행만하는 과정 아닙니다!
  • 장소의 제약을 없앰 : 아래 보시는 것처럼 실내 교육장에서 진행 가능합니다. 교구용이기 때문에 별도 허가 필요치 않습니다.
  • 합리적인 비용 : 소모품 교구가 필요하지만 공급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교구비용이 합리적입니다.
  • 협업과 분업에 대해 알려주는 메시지가 확실한 프로그램 ⭐⭐⭐⭐⭐

전에는 드론과 조직의 관계성을 굳이 찾아서 연결지었었는데 해당 부분이 텐션이 떨어지다보니 

좀 더 사람들에게 "협업과 소통"에 대한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과정으로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교육생분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강의 진행중입니다 :-D

특히 제가 진행하는 드론과정은 단순히 과정만 진행하지 않고 사전 설문한 내용이나 팀원들의 성향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특히 높습니다. 또한 단순 경주만 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드론을 만들기 위해서 함께 다양한 퀴즈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일부만 참여하는 모습을 지양합니다.

 

뒤에 살짝 보이시죠? 재미만 있는 프로그램 지양합니다. 근데 제표정 왜,,,? 저러죠

드론 조직활성화 과정은 도입부에 왜 우리가 협력해야 되는지 다양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시작합니다.

그냥 친해지고 그냥 하고 이런 재미만 있는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좀 더 부드럽지만 머리에 "협업 + 팀워크"라는 키워드가 남을 수 있도록 설계해놓았습니다. 

 

드론 연습하는 교육생들

드론조직활성화 과정의 경우 주어진 장애물을 넘는 것이 아니라 교육장의 구조에 맞게 릴레이 레이싱을 구성합니다. 교육장의 모습을 보고 빠르게 세팅해야하죠.. 손이 많이 가지만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애정이 많이 가요.

 

레이싱 중

서로 호흡을 맞추어 가는 조직활성화 과정이고 수많은 레이싱과 피드백을 통해서 완성된 프로그램이라 팀 워크샵에서도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작년 진행했던 드론과정 중 49명의 팀원분들이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요.

자랑 조금만 할게요

 

열정적인 자세로 강의 분위기를 잘 유도하여 즐거운 분위기에서 강의를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진행이 매끄러웠고, 교육수강생이 알기 쉽게 내용 전달을 잘 해주셨습니다.

정말 프로셨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명랑한 모습 쾌활한 목소리 너무 좋았어요

숙련한 강의 진행으로 클래스마다 매끄럽게 흘러갔다.

수업 내내 집중할 수 있는 컨텐츠 준비와 강의 스킬이 뛰어났습니다.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준비도 많이 하셨고 강의도 재미있고 적절하게 잘 해 주셨습니다. 정말감사드립니다.

강사님이 (회사이름)에 대해 잘 알고계신것같습니다

너무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진행했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어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인원이 많고 여러 직급이 들어오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 팀워크샵이었는데 다행이도 많이 고민한 만큼 팀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 기뻤습니다.

제가 컨설턴트이자 강사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점은 바로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빠르게 개선이 된다는 점입니다...! 

 

멋진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항상 기분이 좋아요. 
다들 열정적으로 집중하는 모습

 

작년부터 제가 팀단위 워크샵, 협업 등 진단기반 과정이 아니면 진행을 안하고 있는데요.

이번 드론과정도 직급별 교육에서도 많이 활용되지만,, 팀에 활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팀원이 20~50명정도 되는 분들이라면 가장 추천드려요!

 

4시간만에 우리 팀에 화기애애해지는 경험, 직접 느끼게 해드릴게요.

 

HRD컨설턴트 Scarly

-최선은 기본값,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함께 여정을 걸어온 고객사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 S

 

드디어(?) 블로그 글 게시에 관성이 붙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 올릴 내용들에 대해서 목차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원래 무언가 쳐내는 방식이 감각적이긴 하지만,,,, 때로는 또 지나치게 계획적이거든요,,디테일하고,,,

오늘은 조금 디테일한 느낌의 하루라서 네비게이터 좀 그려보려고요. 

 

- 팀 워크샵

https://scarly.tistory.com/161

 

[팀워크샵] 재미와 유익함을 다 잡는 팀 소통 워크샵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업무관련 글을 올립니다. 며칠 전 IT회사에서 워크샵 요청을 받고 열심히 준비해 다녀왔습니다. 회사의 여러 배경 이야기를 듣고 저도 어떻게 잘 풀어갈 수 있을까 상당히 고민하고 다녀왔는..

scarly.tistory.com

- 신입사원 교육

https://scarly.tistory.com/162?category=626710

 

[신입사원 입문교육] 요즘 신입에게 필요한 건? 조직몰입

밀레니얼은 밀레니얼이 가장 잘 압니다. 아는 것이 아닌 "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지향합니다. 1월 초에 2박 3일간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다녀왔습니다. 문득 제가 처음 HRD컨설팅이라는 일을 시작했을 때도 떠오..

scarly.tistory.com

- 위기의 리더들 : 바뀌어 가는 세상, 나는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까? 

  * ep 01. 회식은 필수일까? 요즘 사람들은 회식 안좋아 하던데요...

  * ep 02. 휴가는 개인의 자유인가? 연차에 관여하면 안되는 이유

  * ep 03. 45세가 원하는 소통 방법, 친한게 좋은거 아닌가?

  * 나머지 고민중

 

- 위기의 커플들 : 고민중,,

- 위기의 싱글들 : 고민중,,

- 위기의 ㅇㅇㅇ

 

위기 시리즈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현대인들의 고민을 함께 고민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컨설턴트가 되고 싶어요.

 

혹시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 환영입니다.

 

 

- 컨썰턴트 Scarly

밀레니얼은 밀레니얼이 가장 잘 압니다.
아는 것이 아닌 "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지향합니다.

 

 

1월 초에 2박 3일간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다녀왔습니다. 

문득 제가 처음 HRD컨설팅이라는 일을 시작했을 때도 떠오르고요,,

제가 주로 하는 기업교육은 팀 단위 워크샵이긴 하지만 가끔 신입사원 대상 교육 다녀오면 리프레시가 되는 듯합니다...

 

연초 시작하면서 다녀온 신입사원 입문교육과정 리뷰해볼게요.

 

우선 결과는 평균 평점이 4.8 / 5.0 가량으로 정량적으로 매우 만족이었고 참여한 교육생 21명 모두가 주관식 의견을 긍정적으로 작성해 정성적 결과도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뿌듯,,😘)

 

이번 과정에 대한 고객사의 니즈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주 52시간제로 인해 전년대비 교육시간을 단축할 예정임. 기존 8:00~20:00 -> 9:00~18:00
  • 합숙교육이니 만큼 저녁에 흐트러지지 않도록 그룹단위 과제 제시 (필수)
  • 대신 1일짜리 사내과정을 추가할 예정이니 총 4일짜리 교육의 연계성이 있었으면 함
  • 비즈니스 매너 필수, 나머지는 컨설턴트 재량으로 구성 부탁
  • 인턴십 종료 후 "내가 인턴기간 동안 배운 것, 느낀 것, 개선한 것은?"에 대해 PT 진행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 볼까,, 고민했습니다!

완성된 신입사원 입문교육과정 시간표

제가 뽑아낸 이번 고객사 니즈에 따른 신입사원 교육 키워드는

#조직몰입 #협업 #써먹을 수 있는 내용만 임팩트하게 였습니다.

 

1. 요즘 신입사원 교육에서 #조직몰입이 중요한 이유

신입사원들 나이가 어리면 96년생 많으면 88년생입니다. 밀레니얼 세대에서 Gen-Z로 넘어가는 경계에 있는 신입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을 중요 시 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교육 내용을 "나에 대해 알아가기 -> 조직에 적용시키기"라는 플로우를 지키지 않으면 교육 만족도가 떨어지고 만족도 뿐 아니라 효과도 급감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아마 96~88년생과 이미 일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제가 왜 해야 되요?" "저는 가볼게요"에 당혹스러운 적이 있으실텐데요.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나"에 집중되어 있다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보다는 "나"의 삶이 우선 시 되어있기 때문에 교육과정 또한 나에서 조직으로 가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에 너를 맞춰라! 라는 식의 주입식 신입사원교육이 아닌 "너는 이런 사람인데 어떻게 이 조직에 몰입해볼래?"라는 스스로가 가치를 발견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합니다.

 

적용 부분 : IDP ,CDP 등 조직 내 비전설정이 아닌 Job Crafting 개념으로 접근

 

2. 요즘 신입사원교육에서 #협업이 중요한 이유

위와 비슷한 맥락입니다만,, 1) 자기중심적인 요즘 세대 2) 세대적 특성을 제하고도 제 4차 산업혁명시대가 시작되면서 팀시너지, 팀소통, 협업이 더욱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았죠,,,

팀 단위 혹은 중간관리자 이상에게만 협업에 대해 강조할 것이 아니라 조직에 첫 발을 딛은 신입사원들에게 부터 협업의 중요성을 가르쳐야 조직이 빠르게 변화될 것입니다. 

 

적용 부분 : 회계 과정을 경영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하고 Space Team 이라는 협동게임을 통해 협업의 중요성 자발적 통찰 찾아내게 하기

 

3. 요즘 신입입문교육에서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 중요한 이유

학습하는 방식이 글에서 영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과정 임팩트가 떨어지면 학습효과가 급격히 하락한다는 말입니다. 교육 시간 또한 줄어들었기 때문에 최대한 "아는 것이 아닌 하는 것" 위주로 과정을 구성했습니다.

 

적용 부분 : 기존 워크스마트에서 보고스킬, 보이스 연출 등을 위한 스피치 과정으로 구성 (현직 아나운서 초빙)

 

1~3과 고객사 니즈를 종합해서 넣은 부분 : 조직에서 예상되는 어려움과 대응 방안에 대해 상황극 5분짜리 만들기(단, 노래 한소절 이상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며 육성으로 조원이 불러야 함)

 

전반적으로 키워드 리디자인을 통해 방향성을 잡고 실제 몇 과정을 빼고 넣고 했습니다.

새로 넣은 과정은 1. 내 스피치를 부탁해 2. 조직몰입 마인드업 3. 경영시뮬레이션 4. 상황극 만들어서 발표 이었습니다.

 

1. 내 스피치를 부탁해과정은 현직 아나운서를 초빙해 즉석에서 스피치를 준비하고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다른거 다 떠나서 제 지인이라 과정 초반에서 마무리까지 같은 호흡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고 4.94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받았습니다.

 

상호 평가하는 스피치 평가표

전문가의 피드백 전에 상호평가를 해보며 조직 내 긍정어 사용하는 연습도 자연스레 했습니다.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과 아쉬운 점" 두 가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연습, 아주 중요합니다.

 

 

2. 조직몰입 마인드업은 제가 진행한 과정이고 협업에 대한 마인드, 2일 간 학습한 내용에 대한 전반 복습, Spcae team 협동게임 진행 후 피드백 진행했습니다. 

 

Space Team 협동게임

단순 게임에 참여하는게 아니라 #협업 이라는 키워드와 알맞게, 조직몰입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몇가지 장치를 넣어 진행했습니다. 

 

 

게임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한번 더 나의 특징과 협업, 기여도, 상대가 느끼는 도움 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너무나도 잘 풀려서 짜릿,,,!

 

별거 아니지만 소통에서 필수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단순 스킬이 아니라 몸으로 느낄 수 있게 구성했고요. 
마무리 단에는 조직에 직접 돌아가서 어떤 멘트로 협업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현업 적용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상황극!

기존 과정에서도 역할극 많이 진행하지만 저는 이번에 조금 다른 방식으로 차용해보았습니다. 우선 저녁시간 동안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연습을 기대했고요. 앞으로 조직에서 마주할 어려운 부분을 고민해보고 대응방안까지 생각해보는 것을 통해 상황대응력을 기르고자 했습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요즘 애들에게 주입식 절대 안먹힙니다....

(잘 생각해보셔요. 창의적인 역량을 중요하게 보시면서 갑자기 주입식,, 앞 뒤가 조금,, 안맞지요? 도전경험과 리더십에 대해 물으면서 주입식,, 안맞지요,,? = 알아서 잘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 팀장님에게 인정받지 못했을 때, 혼났을 때 (다른 사람과 차별 당했을 때)

* 선배의 뒷담화를 하다가 걸렸을 때 등,,, 다양한 조직 내 상황이 나왔고 그에 대한 대처방안도 이상적으로 나왔습니다. 뒷담화 하지 않는 것과 동기를 통해 힘든 부분은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할 땐 구하기 등,,,혹은 알아서 일 하기 힘들 때 어떤 프로세스를 밟을 것인지 등이요. 

 

결과적으로 기획했던 대로 완성되었고 고객사도 교육생도 컨설턴트인 저도 만족한 대만족 과정이었습니다.

 

마무리는 고객사의 니즈를 어떻게 풀었는지 정리하며 글 마치겠습니다.

니즈 솔루션 결과
교육시간 감소로 인한 저녁시간 과제 제시 상황극 미션(노래 한소절을 통해 기본 연습시간 확보) 후 발표 Great 
인턴십 종료 후 PT  스피치 과정 도입 Great
교육 연계성 교재와 Wrap을 통해 연계성 강조 Great
컨설턴트 재량 과정 큐레이션 대상자에 맞는 키워드 적용 Great

 

혹시 신입사원 교육과정 고민되시나요?

그렇다면 그 고민 제가 덜어드릴게요. 

 

밀레니얼은 밀레니얼이 가장 잘 압니다. 아는 것이 아닌 "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지향합니다.

 

- 컨썰턴트 Scarly

king.lee@kakao.com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업무관련 글을 올립니다.

며칠 전 IT회사에서 워크샵 요청을 받고 열심히 준비해 다녀왔습니다.

회사의 여러 배경 이야기를 듣고 저도 어떻게 잘 풀어갈 수 있을까 상당히 고민하고 다녀왔는데요.

 

 

바쁘고 또 코로나때문에 위험한 시기에 4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줄 몰랐을 만큼 다들 즐거워 하셨고, 담당자 분도 굉장히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다양한 개성을 가진 팀원들을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원래 4명 정도였던 팀이 조직의 이유로 8명으로 늘어나면서 팀장님의 고민이 시작되었는데요. 4명일 때에는 회식이나 점심시간을 통해 각자의 고충을 충분히 나누고 풀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반면 8명이 되니 회식 때 회포 푸는 것도 일시적이고 회식을 늘리자니 비효율적이고,,, 팀원마다 요구하는 바가 다르니 팀장이라는 직책을 내려놓고 싶었던 팀장님의 고민이었습니다.

 

* 워크샵으로 어떻게 풀어내면 좋을까?

우선 팀단위 워크샵은 제가 작년에 200시간 넘게 했던 프로그램인데요. 

팀에 대한 문제를 나이브하게 드러내면 좋겠지만 그렇게 꺼냈다간 수습도 안되고 서로 감정만 상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저는 외부인 신분이기 때문에 어떤 문제점에 대해 짚어낼 때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고요.

 

그래서 일전에도 포스팅 올렸던 "팀/조직 내 성향진단"을 먼저 실시했고요..

성향진단 전 "왜 협업해야 하는가", 협업과 공유라는 키워드가 사회적 트렌드로 잡은 이유에 대해서 인트로 강의를 했습니다. 

 

성향에 대한 설명 전, 주요 사항을 정리했어요

성향진단의 경우 중간중간 참여하는 시간이 있지만 제가 한호흡으로 끌어가기 때문에 쇼맨쉽도 많이 발휘해야 하고요, 이렇게 중점적으로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헤드라인을 제공합니다.

 

성향은 통계내서,, 우리 팀이 어떤 상황일까 추측해봅니다.

팀에 대략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어떤 문제점이 있을 거 같은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요.

참석하신 분들이 너무 잘맞는다 신기하다 하실 때마다 극강의 뿌듯함을 느낀답니다...

실상 진단이라는 게 자가진단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단에만 성실히 참여한다면 결과가 틀리게 나올 이유가 없죠,,

 

저희 진단은 벨빈의 이론에 기초해서 문항수나 문항의 내용을 바꾼 "팀/조직 내 성향진단"도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진단도구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팀/조직"에 있을 때 내가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고 싶어하는가에 대한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팀 워크샵 참여하는 팀원들

 

우선 진단결과를 통해서 분위기 좀 풀어주고요.진단은 자가진단 뿐 아니라 팀원들이 바라보는 나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어떻게 하는지는,,, 영업비밀~ 힌트는 빅데이터입니다 ㅎㅎ

 

다음으로는 이미지카드를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읽어보는 시간인데요,

비용을 지불하고 전수받은 프로그램입니다. 타로카드로 공감해주기 연습, 다양한 팀원들의 속내가 나왔어요.

초상권 떄문에 흐리게 해놨지만 눈 흐리게 보시면 즐거워하는 팀원들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답니다.

 

하는 내내 웃음과 또 고마움과 미안함이 오가는 게 느껴졌어요.

 

팀장님이 특히 심적으로 힘들어 하셨기에 팀장님께 속마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니 다시 잘해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팀워크샵 진행하러 온 강사일 뿐인데 제 코 끝이 찡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이렇게 끝나면 아쉬우니 서로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비슷한듯 각자 원하는게 다른게 보이시나요?

표로 정리한 다음에는 제가 피드백을 드립니다. 뻔한 내용일 수 있지만, 우리는 상대가 원하는 것이 아닌 내가 받고 싶은 대로 소통하려고 한다고요. 그러다보니 나는 소통하는거 같은데 상대는 불통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우리 팀에서 어떻게 앞으로 소통할 지 간략하게 다짐하고 해당 내용은 제가 좀 더 컨설팅해서 

팀에서 출력해서 게시할 수 있게 전달드립니다.

 

삼성역에서 마무리하고 저녁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요,,

너무 좋았다, 듣길 잘했다, 신기하다 등 좋은 피드백을 들어서 뿌듯하기도 하지만 

말 뿐이 아닌 실제 팀에 흐르는 따뜻한 분위기에 저 또한 마음이 촉촉해지는 기분이었답니다.

 

혹시 팀에 대한 고민을 좀 부드럽게 풀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반나절로 우리 팀이 좀 더 소통하길 원한다면,

다양한 팀원들을 리드하기 위해 팀원들의 성향을 알고 싶으시다면

 

저에게 연락주세요♥

확실하게 모시겠습니다 ㅎㅎㅎㅎㅎ

 

 

스팸전화로 인해 전화번호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아래 메일로 부탁드려요,

 

king.lee@kakao.com

 

송대표님 통해 시연회에 초대아닌 초대를 받았습니다.
(제가 아니라 다른 분 초대였지만 제가 갔다는 말이죠)

업무가 바빴지만 신청을 해놓은지라 일단 고고..!
전부터 관심있던 프로그램이라 기대하면서 갔어요.

늦을까봐 여유있게 갔는데
역시나 저 같은 사람을 위해 30분의 등록시간이 있군요 :-D
빨리 체험하고 싶은데 역시나 강연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번 노트북 가져올 걸 쭈굴쭈굴 했습니다.

유니크굿 리얼월드 예고된 해킹 후기
웬걸 강연이 재미있네요;
송대표님은 스토리텔링도 잘하셔서 강의하는 저도 어떻게 강의에서 끊임없이 자극을 줄 수 있는가 고민하며 들었어요.

중간에 소품구경도 하라고 하셔서 했습니다.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 눈여겨 봤어요.

송대표님 강의끝나고 이은영대표님 시작
타로카드로 아이스브레이킹 하셔서
타로라는 도구를 사용하는 제 입장에서도 반가웠지만 미리 카드가 읽혀버리는 상황 ㅎㅎ

어쩌구 저쩌구 강의하면 세팅을 위한 쉬는 시간 후 리얼월드 기업용 프로그램 예고된 해킹이 시작됩니다.

맛보기로 하나만 보여드리자면
카드 세트와 이런 교구,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미션을 푸는 과정입니다

방탈출이지만 공간의 한계가 있으니
연수원으로 옮겨놓은 개념인데요.

개인적으로 추리문제를 못풀어서 안좋아하는 저의 경우 문제 히든 단서만 다 찾아놓고 자꾸 풀질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동기가 떨어졌지만 조장이라 무엇을 팀을 위해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카드를 통해 문제를 푸는 방식이라 다음 문제들을 미리 풀고 팀원들이 풀면 넘겨주는 방식으로 참여했어요.

1시간 동안 추리가 진행된 후 마무리가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공간이나 아이템을 좀 더 활용할 수 있는 게 몰입감을 높일 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저처럼 추리못하는 사람은 붕뜨기 쉽상인데 그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메세지를 줄것인가에 대해서만 잘 클로징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본 강의에서는 그렇게 하시겠지만!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짤막한 후기 씁니다.

현장에 있으면서 방탈출 고수인 남친한테 미션들 보여주니 잘 풀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남친하고는 더 재밌게 즐길거 같아서 시티타입(실제 외부 공간에서 이동하며 즐기는) 리얼월드 사왔어요.

시티타입은 재미날거같아요 ㅎㅎ
기대됩니다❣😘


똑같은 방법으로는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다른 방식을 시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패턴 속에 살고 있습니다.

아닌 것 같지만 비슷한 실수를 반복하곤 합니다. 이번엔 하지 말아야지.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 

라고 몇 번이나 다짐하지만 깨어있지 않으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어느 문제를 직면했을 때 문득 평소와 다르게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좀 더 생각할 시간이 주어지는 것 같다면

그 순간은 문제의 표면이 아니라 본질을 인지한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판단해야 합니다. 

전과 같이 비슷한 방식으로 대처할 것인가. 그리고 똑같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후회할 것인가.

아니면 이번에는 다른 방식으로 대처해보고 새로운 결과를 맞이할 것인가.


결과는 아주 다르고 새롭고 이로울 수도 있고

아주 다르지 않고 이롭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아주 다르고 새롭고 이로웠다면 더 나은 방식을 찾은 것이니 이 자체로 의미가 있구요.

아주 다르지 않고 이롭지 않았다면 원래 방식이 맞았구나라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더 의미있는 사실은

마주하는 비슷한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해결안을 시도하는 경험이 쌓이면

더 어렵고 더 힘든 상황에서도 다양한 해결하는 동안 쌓인 경험치가 발휘해 전보다 덜 힘들게 상황을 해쳐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실 아주 다른 문제들을 매번 마주하는 것 같아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절망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멀리서 보면 

사람들은 보통 비슷한 문제를 반복해서 마주합니다.

어쩌면 앞으로도 비슷한 문제를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너무 힘드니 최소한의 힘으로 버텨주세요. 힘을 내지 말아주세요. 그냥 버텨만 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조금 힘이 생기거든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다른 결과를 마주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른 방식이 당신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똑같은 문제를 인지한 날의 단상


-fin-




저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요.

티스토리가 생각보다 빨리 빛을 보지 못해서 

요 블로그를 살릴까 말까 매우 고민이 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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