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지원 마치고 루이스의 얼굴들에 갔다.
길 지나면서 앙리마티스 풍의 그림이 있어 언젠간 한번 꼭 가보리라 했던 곳.

생각보다 넓고 컨셉도 확실해서 좋았다.

을지로3가 쪽에 있는 카페 잔 과 비슷한 컨셉.
마시고 싶은 잔을 골라오면 음료를 채워주는 방식이다.

케이크 접시도 고를 수 있다.

구매할 수 있는 잔도 있는데 잔들이 너무 예뻤다..

고가의 스피커 웅웅 거리는 느낌 없이 들리고 bass 음을 잘 잡아내는 듯 하다.

요즘 종종 보이는 벽 뚫기
힙지로다웠다.

콜드브류와 맥주를 시킴.
사실 케이크는 내 취향이 아니라 맛평가하기 어렵고
콜드브류는 맛있었다. 일부러 큰 잔을 골라갔는데 가득채워주심 ㅎㅎ

이런 잔 고르는 카페들의 아쉬운 점은 잔이 작다는 것이다..

일행은 맥주를 마셨는데 정말 달콤하고 향긋한 맥주를 마셔서 만족해했음.

올리브는 절임형ㅌㅐ였는데 너무 안짜고 굿

와인도 파는거 같은데 다음에는 와인마시러 가봐야겠다.

삼곱곱창 을지로점은 을지로3가역 부근에 있으며
타지점과 달리 인근 회사의 회식을 겨냥해 평일 오후 4시부터 영업합니다.
그래서 기획하다가 갑자기 회식 ㅠ.. 11시에 출근해서 5시에 회식하러가는 회사 클라쓰.ㅎ..

삼곱식당은 삼겹살과 곱창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또 맛있는 거 두가지를 같이 팔아서 인기인 곳입니다.
삼겹살과 곱창의 줄임말이라니 제정신이야!
맛있어서 미쳐..ㅎ

삼곱식당은 다 구워주셔서 그냥 먹기만하면 되어요..그런데도 1인분 가격 얼마다? 곱창이 13900원 미쳤어요?....

고기 가지런히 구워서 주시는 클라쓰..삼곱식당..
3명이서 6인분 먹었다구요....
치즈양볶음밥도 먹었다규요...

회식가능한 삼곱식당 을지로 기본찬에서 파채에 왜 참기름 넣어서 고소하게 만드시냐구요...
서버분들 팔에 문신있어서 다소 놀랐지만 파채가 다 비기도 전에 리필해주시는 섬세함에 감짝 놀랐죠...

삼곱식당 대창과 곱창도 제가 다 먹었다구요..
부추 팍팍 넣어서 마구 넣었고요...

삽겹에 곱창 대창 시키고 곱창 대창 또 시키고 대창 또 시켰어요.. 고객님이 미쳤어요..!
ㅠ..술이 술술 들어가는 이 맛..
5시에 갔는데 거의 1등이었구 7시 되니 만석..
사전 예약가능하니 회식하시려면 미리 예약하세요..
곱창이 더 기름져서요...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삼곱 된장찌개
일행 몰래 건져드세요. 삼겹살 들어있어요..

치즈양볶은밥은 기존 깍두기스러운 볶음밥에 치즈 + 치즈에 토치질한 탄맛 맛있게 나니까..3명이면 2개(4인분) 드셔주세요....
3명이서 1개 먹고 아쉬웠으니..

삼곱식당.. 또 갈거야..기다리면 기대가 커지니
기다리지 말구 삼곱식당 을지로 즐기세요..

고객사 분들 만난건 비밀 :-)....
앗녕....

그리구 삼겹살 먹다가 곱창 먹으면 곱창만 들어가요

힙지로라 불리우는 을지로생활이 벌써 1년이 넘었다.
그간 근처 식당을 많이는 아니지만 몇번 가봤는데 그 중 독특한 고기를 파는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을지육점을 소개하려한다.

명이나물 묵은지 무채 상추 여기까진 기존 삼겹살집과 다른 점을 못느끼겠죠?
여기는 뭘 먹어야 하냐면 와사비랑 갈치속젓이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친절한 식당을 좋아한다. 고기라는 것은 특히 "굽는" 행위가 소비자에 의해 보통은 이루어지는데 "굽는 역량"에 따라 고기맛도 달라지기 때문에
1. 잘 굽는 법 2.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는 곳들은 친절하다고 느껴진다.

을지육점은 더 좋은게 "구워주심"
직원분이 구워준다는 것은
1. 내 굽기역량에 따라 맛의 기복이 있지 않다.
2. 상대방과 대화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는 점에서 이득이다.

특히 저처럼 생 소고기에 가위를 가져다대는 못굽러라면.....더더..욱..... 구워주는 곳에 가야하죠.

돼지특수부위 전문점 을지로 을지육점
꼬들 뽈 흰겹 등.. 보통 오늘의 특수부위(모듬/3인분)을 많이 시킨다.
모듬 아니어도 3인분부터 시킬 수 있음.
우린 둘이서 6인분 먹었다...ㅎ

다 구워주셔서 먹다보니 많이 먹어버린...
기무기는 나쁘지않다고 했는데
나는 쫄깃하니 감칠맛나고 식감이 좋았다.
그리고 갈치속젓이라고 비리비리한 소스를 주시는데 난 이게 그렇게 맛있더라 ㅠ..

비린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나 갈치속젓이 맛있어서 고기가 술술..

잘먹었다.

삼겹에 비해서 꼬들살은 진짜 꼬들하고
뽈살은 뽈하다..표현이 내가 적어놓고도 어이없는데 실화임.....

그니까 드시러 가보셔요..
평일에는 8시 지나면 웨이팅 없고
예약 가능하다고 합니다.

힙지로의 돼지, 을지육점이었다.

T언니는 여기저기 핫플레이스를 잘 안다.
그래서 쫓아가기만 하면 됨.
와인바가려다가 어쩌다가 방울과꼬막이라는 포차컨셉 레스토랑에 갔다.

웨이팅 각오하고 가야된다.
그리고 대기 많으면 테이블당 3시간 이상 못있음.

이렇게 기다릴 생각은 없었지만..
9시 6분에 등록해서 11시40분 넘어서 들어갔다.
2팀 남았을때부터 앞에서 대기했는데
1시간 정도 기다렸다.

한남동 방울과꼬막 웨이팅 장소는 보시다시피 열악하다.
사장님 따뜻하게 웨이팅하는 공간 만들어주세요.
추워서 안에 들어가서 대기했는데 심하게 길막하는게 아니면 어느정도 수용해주신다.

방울과꼬막 기본찬
계란 오이 쌈장 홍합탕 젓갈

다른데 가려면 진작 갔어야하는데 이미 오래 기다린 나머지 손절못하고 맘떴는데 만나는 남친마냥 기다렸고
들어갔다!

앞에 있는 메뉴는 판매하는거고 뒷 메뉴는 그날 그날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다 팔리면 못먹고 저렇게 주문못하게 선이 그어져있다.

방어와 숙성광어 45000
사이드로 해초 묵은지 생강 김 이렇게 나온다.
방어는 신선했고 전에 뭉탱이 숙성 광어 먹었을 때랑 똑같이 나는 광어가 맛있는지 모르겠고 숙성회도 뭔맛인지 잘 모르는거같다.
방어 연어 송어 존맛, 광어는 지느러미가 존맛.
친구들 몰래 맛있는 부위 내가 두점 다 먹었다.

진로이즈백 냠냠
토닉워터랑 레몬도 있는데 나는 요즘 소주만 마신다^^

방울과 꼬막
생각해보니 꼬막을 안먹었다.. what..?
비싸서 사진을 조금 찍었다.

회무침 25000 (?) 이정도 가격이었다.
새콤달콤했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맛있음.

총평
가격대가 좀 있고..
노래는 국내 가요나 팝이 이래저래 나오는 편
넷이서 14만원 가량 먹었으니 적지않은 금액이다.
양이 적진않으나 반주로 먹기에는 다소 부족할 거 같음.
분위기는 어두운 막창집 같은 느낌이다.
화장실이 내부에 있는건 좋았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두번은 안갈듯.
6시30분까지는 예약을 받는다고 하니 예약하고 갈 것을 추천하고.. 참고로 밤 12시가 넘어도 8팀 정도 대기하니... 웨이팅을 두번 세번 각오하시면 좋겠다!

사장님은 친절하심!

이남장이 을지로의 숨은 국밥집인지 몰랐다가
오늘 너무 배고픈 나머지 알아냈다.
설렁탕이 찐이라는데...

이남장 앞에 가보니
갈비탕이 땡겼고 이남장은 도가니랑 설렁탕 전문이다.

도가니 먹을까했는데 도가니는 또 그릇으로 안팔고 냄비로 파네 ㅠ
들깨가루 듬뿍 넣은 추어탕이 좋을거같아 동강나루터인가 그런 이름에 들어갔다.

안타깝게도 완전 다른 이름일 수도 있다.

들어가자마자 추어탕 하나요.
하고 자리에 앉아서 배고프다고 친구들에게 칭얼거렸다.

보글보글 금방 나왔다.
들깨가루 퐉 쁘리고 산초 조금 넣어서 먹었다.

평소처럼 밥 반공기만 먹으려 했지만
.
.
.
.
.
.

다 먹었다 ^^
국물이 진한 편인데 들깨가루 팍 넣으니
걸쭉해져서 막 퍼먹었다.

가격은 9천원
오늘 먹었으니 앞으로 3개월은 먹을 일이 없을거다.

맛이 없어서라 아니라 원래 나는 먹은 음식 빠른 시일 내에 또 먹고 그런 사람이 아니다 :D

5시에 먹었는데 아직도 배부르다.
다음에는 이남장 가봐야지.

친구들과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다.
수산시장에서 먹는 생선은 질은 다르다고..해서 갔다.

8년전 이후 처음인데 신시장이 생겨서 깨끗하고 주차도 편리했다.

대방어가 이렇게 큰지 몰랐다. 비린내는 났지만 다이빙하면서 살아있는 물고기를 보다가 죽은 물고기를 대량으로 보니 새로웠다.

노량진 수산시장 형제상회는 주문예약이 되어서
우리는 방어랑 광어인가 무튼 칭구가 주문예약한대로 6만원어치를 받았다.
지느러미랑 연어 쪼꿈 서비스받음.
6만원어치면 2인분이랬는데 양 적당한 여성 3명이 먹기 딱인듯..

새우튀김 5마리 만원짜리도 샀는데
2층 식당가에서 6마리에 만원이다..

어느 식당갈건지 이야기하면 올려보내준다..
우리는 유달식당에 가서 먹었다.
상차림비 인당 4천원인듯..
매운탕은 3명이면 3인분 시켜야된대서 15.000원짜리 시킴.

양 많을거같다고 2인분 시키고싶다고 하다가 매운탕 맛있어서 다먹음;

무튼 방어는...
정말 달랐다..너무 맛있어서 조금 기절할 뻔했다.

나는 아쉽게도 배가 많이 안고파서 많이 안먹었다.
그날은 배 안고팠는데 지금은 너무 고프다..뭐먹지..?

무튼 노량진 수산시장 또 갈거다..
주차비는 주차권 달라하면 줌 ㅎ

아 배고파..
또 가야지.
아참 유달식당은 저녁에는 사람 미어터진다고 했다.
그래서 낮에만 갈 예정이다 ^~^

한번의 선택으로 먼 길을 돌아야하는 지하철역 출구를 나는 달가워하지 않는다.

겨울왕국2를 보고 송화양꼬치에 갔다.
겨울왕국2에 대해 남친이 덧붙여서 이야기해준 내용들이 너무 흥미로웠다.
4원소, 5원소에 대한 이야기와 아~×4의 의미
대관식으로 끝나는 엔딩 등..

불의 원소를 상징하는 동물이
도마뱀인 이유도 찾아보고 함께 디깅하는 순간에 가끔 눈이 번쩍 뜨인다.

무튼 양꼬치 거리에 나를 데려다놓고
원하는 곳으로 들어가자! 해서 송화양꼬치에 갔다.

근처 양꼬치집들이 가격은 비슷한 편

송화양꼬치(양념)
오리지날 양꼬치
마라오징어
고량주

이렇게 먹었고 복작거리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버분들이 좋은 인상을 남기는 곳인듯하다.

평소라면 꿔바로우를 먹었을텐데 팝콘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다.

마라오징어가 완전 별미
오징어 튀김에 마라를 살짝 얹은 느낌인데 매콤하고 바삭해서 고량주 안주로 딱이었다.
마라탕은 안팔아서 아쉽..

그리고 아주 오래 전에 한번 맛본 이후로 입에 대지않던 고량주를 먹었는데,,
무슨 맛인가 계속 고민해보니 바카디랑 비슷한 화~함이 입에 남는다.
나는 스트레이트는 너무 써서 온더락으루...ㅎ
사이다도 섞어서.. 홀짝

이러쿵 저러쿵 했지만
즐거운 주말이었다.

벌써 가본 힙지로 와인바가
1. 취향로 (2번 방문)
2. 쓰리도어즈
3. 진달래
4. 화담
5. 애프터져크오프 (와인바라기엔 좀..)
6. 희스토리 (와인바라기엔 좀..2)

이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회사 코앞에 있는 힙지로 스피크이지 와인바 화담을 소개합니다.

가게 문을 열면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스피크이지바인지 순간 헷갈렸던 저는 본능적으로 커튼을 젖혔어요.
커튼 뒤에는 뭐가 있을까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힙지로 와인바 중에서는 꽤나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좁다는 후기를 보았는데 힙지로 와인바 중에서는 제일 넓은 거 같아요..

뭔가 중경삼림 삘 나는 테이블 패턴과 커튼..
흘러나오는 노래는 여러 종류인데
노래를 믹싱하는 분들 중에 가수 나얼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들어갔을 때 나온 곡은 샴푸의 요정이었는데요..
사장님이 이 곡을 어떻게 아냐길래
헷갈려서 일단
1. 남자친구가 노래방에서 불렀어요!
했다가.. 샴푸의 요정~ 이라는 구절이 나오니
2. 아 렛츠락에서 이하이가 불렀어요 했답니다.
요즘 뒤죽박죽인 저의 기억..ㅎㅎ

메뉴판 찍는 걸 까먹었네요..
음식은 배채우기 보다는 와인 사이드로 먹기 좋은 구성들 이에요.
1차로 가면 돈 꽤나 나올ㅋㅋ..


1. 을지로 골뱅이 파스타(튀긴 골뱅이와 오일+바질페스토를 약간 첨가한 파스타)
18500원
2. 명랑한 감자? 16000
명란젓과 치즈 감자로 무스를 만든 그라탕
3. 홍합 스튜 18000
이 집 토마토 스튜 잘하더라고요.
면추가해서 파스타 처럼 먹었는데 아주 좋았어요.

주류는 와인과 맥주가 있는데
맥주가 13000원이라 와인 드시러 가셔요 ㅎㅎ

와인 반병도 파는데 세명이라 반병은 애매하고..
와인은 제일 저렴한게 49000원부터고..
같이 간 일행 중 한명 언니는
남편하고 국밥만 먹어서 낯설다고 너스레를 떨어서
어차피 저도 허세부릴라고 와인 먹곤 했으닠ㅋㅋㅋㅋ
49000원 아이들 중 쉬라즈를 선택!

원래 화이트를 좋아했는데 요즘 레드의 맛에 빠지는 중이어요.

오늘 마신 아이는 가벼워서 홀짝홀짝..
전에는 에쿠스를 좋아했는데 이제 에쿠스는 마시래도 못마실 듯요 ㅎㅎ..

무튼 한참 대화하고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을지로가 직장인들이 있는 곳이라 휴일에는 되려 널널해요.

어제 한글날이라 조용하게 잘 놀다왔어요

바로 옆에 위스키 겸 칵테일 바인 "기원" 도 다음주에 오픈한다고 하니 한번 가보려고요.
흠..와중에 파스타 또먹고 싶네 배고프다..ㅎ..
생리터졌다니 지난 번엔 로이스 생초콜릿을 주고
이번엔 케이키를 사준 남치니❣

세심한 남자친구가 새삼 고맙다.

밍깅이 위로 차 만났는데
동네사람들 모임이 되어버림 ㅎㅎ

레드벨벳이랑 크레이프랑 당근케이크
나란히 1~3 등인 애들로 사옴
빌리엔젤 케이크는 큰데 가격이 좀 사악하다.
저 세개 시키니까 21800원 나옴.
개당 7600원 꼴

크고 맛있음ㅎ
레드벨벳 밀크크레이프 당근케이크 순으로 맛있었다.

당산살롱 외부음식 반입안되는데
1차에서 먹던 맥주도 가져가고 케이크도 사장님께서 먹게 해주심 ㅎ

홀케이크는 너무 크고 다음에 디저트 먹을일 있으면 또 먹어야지 룰루
지난 주에 드디어 줌바공연이 있었습니다.
공연복 비용만 20만원 넘은거 실화? ㅎ
매번 메인만 꿰차던 제가 맨 뒷줄이라 기분이 묘했습니다.

태풍 전야라 하늘이 빨개요.

공연했습니다.. 대기시간이 있어 피곤해써료
그래도 마지막 공연에 남친이 와서 신났어용 꺄

저녁도 못챙겨먹었던 터라 치킨 먹으러왔어요.
행사장에서 빵을 줬는데 저는 단팥빵이나 소보루를 잘 먹지 않는 편이고 공장빵도 그닥 안좋아합니다.다이어트하면서 희안하게 입맛만 까다로워진 ㅋㅋ..

이차저차 한강치킨 도착
이촌동에서 유명한 치킨집이라네요.

딱 보고 양이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니 정말 좀 모자라서 ...;
한강치킨 1.7만원 (반반말고 양념찍어먹는게 맛있대요.)

치킨에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있어 짭조름해요~

번데기(0.7) 시켜먹었습니다.
간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둘이 무려.. 소주 4병을 마시고....
모기에 뜯기고.. 치쏘를 달렸습니다.

아쉬웠던 건..
흡연구역이 명확치 않아서 바깥에서 먹으니 여기저기서 담배냄새가 나는거랑
소주 개수 사장님이 체크 안해주셨는뎅
세병 마셨다고 하니까 병수 거짓말로 말하는 사람 있다며 다시 세신거?
이거는 뭐 자영업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당연하지만 ㅠㅠ 제가 학생도 아니규 바빠보이셔서 이것저것 저희가 알아서 할 수 있는 것들은 했는데 의심받는 것 같아 조금 기분이..좋진 않았어요..ㅠ.ㅠ

무튼 어차피 잘 가는 동네는 아니라
또 갈지는 모르겠으나..
사장님의 친절에 비해 맛은 특별하진 않았어요.
동네주민들이라면 편히 갈듯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다시 기록을 시작하니
좋기도 하고 폰으로 쓰니 손가락 속도가 안따라와 답답하기도 하네요 ㅎㅎ

요즘 데이트하면서 잘먹고 다니는데
조금씩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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