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지원 마치고 루이스의 얼굴들에 갔다.
길 지나면서 앙리마티스 풍의 그림이 있어 언젠간 한번 꼭 가보리라 했던 곳.

생각보다 넓고 컨셉도 확실해서 좋았다.

을지로3가 쪽에 있는 카페 잔 과 비슷한 컨셉.
마시고 싶은 잔을 골라오면 음료를 채워주는 방식이다.

케이크 접시도 고를 수 있다.

구매할 수 있는 잔도 있는데 잔들이 너무 예뻤다..

고가의 스피커 웅웅 거리는 느낌 없이 들리고 bass 음을 잘 잡아내는 듯 하다.

요즘 종종 보이는 벽 뚫기
힙지로다웠다.

콜드브류와 맥주를 시킴.
사실 케이크는 내 취향이 아니라 맛평가하기 어렵고
콜드브류는 맛있었다. 일부러 큰 잔을 골라갔는데 가득채워주심 ㅎㅎ

이런 잔 고르는 카페들의 아쉬운 점은 잔이 작다는 것이다..

일행은 맥주를 마셨는데 정말 달콤하고 향긋한 맥주를 마셔서 만족해했음.

올리브는 절임형ㅌㅐ였는데 너무 안짜고 굿

와인도 파는거 같은데 다음에는 와인마시러 가봐야겠다.

삼곱곱창 을지로점은 을지로3가역 부근에 있으며
타지점과 달리 인근 회사의 회식을 겨냥해 평일 오후 4시부터 영업합니다.
그래서 기획하다가 갑자기 회식 ㅠ.. 11시에 출근해서 5시에 회식하러가는 회사 클라쓰.ㅎ..

삼곱식당은 삼겹살과 곱창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또 맛있는 거 두가지를 같이 팔아서 인기인 곳입니다.
삼겹살과 곱창의 줄임말이라니 제정신이야!
맛있어서 미쳐..ㅎ

삼곱식당은 다 구워주셔서 그냥 먹기만하면 되어요..그런데도 1인분 가격 얼마다? 곱창이 13900원 미쳤어요?....

고기 가지런히 구워서 주시는 클라쓰..삼곱식당..
3명이서 6인분 먹었다구요....
치즈양볶음밥도 먹었다규요...

회식가능한 삼곱식당 을지로 기본찬에서 파채에 왜 참기름 넣어서 고소하게 만드시냐구요...
서버분들 팔에 문신있어서 다소 놀랐지만 파채가 다 비기도 전에 리필해주시는 섬세함에 감짝 놀랐죠...

삼곱식당 대창과 곱창도 제가 다 먹었다구요..
부추 팍팍 넣어서 마구 넣었고요...

삽겹에 곱창 대창 시키고 곱창 대창 또 시키고 대창 또 시켰어요.. 고객님이 미쳤어요..!
ㅠ..술이 술술 들어가는 이 맛..
5시에 갔는데 거의 1등이었구 7시 되니 만석..
사전 예약가능하니 회식하시려면 미리 예약하세요..
곱창이 더 기름져서요...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삼곱 된장찌개
일행 몰래 건져드세요. 삼겹살 들어있어요..

치즈양볶은밥은 기존 깍두기스러운 볶음밥에 치즈 + 치즈에 토치질한 탄맛 맛있게 나니까..3명이면 2개(4인분) 드셔주세요....
3명이서 1개 먹고 아쉬웠으니..

삼곱식당.. 또 갈거야..기다리면 기대가 커지니
기다리지 말구 삼곱식당 을지로 즐기세요..

고객사 분들 만난건 비밀 :-)....
앗녕....

그리구 삼겹살 먹다가 곱창 먹으면 곱창만 들어가요

힙지로라 불리우는 을지로생활이 벌써 1년이 넘었다.
그간 근처 식당을 많이는 아니지만 몇번 가봤는데 그 중 독특한 고기를 파는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을지육점을 소개하려한다.

명이나물 묵은지 무채 상추 여기까진 기존 삼겹살집과 다른 점을 못느끼겠죠?
여기는 뭘 먹어야 하냐면 와사비랑 갈치속젓이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친절한 식당을 좋아한다. 고기라는 것은 특히 "굽는" 행위가 소비자에 의해 보통은 이루어지는데 "굽는 역량"에 따라 고기맛도 달라지기 때문에
1. 잘 굽는 법 2.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는 곳들은 친절하다고 느껴진다.

을지육점은 더 좋은게 "구워주심"
직원분이 구워준다는 것은
1. 내 굽기역량에 따라 맛의 기복이 있지 않다.
2. 상대방과 대화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는 점에서 이득이다.

특히 저처럼 생 소고기에 가위를 가져다대는 못굽러라면.....더더..욱..... 구워주는 곳에 가야하죠.

돼지특수부위 전문점 을지로 을지육점
꼬들 뽈 흰겹 등.. 보통 오늘의 특수부위(모듬/3인분)을 많이 시킨다.
모듬 아니어도 3인분부터 시킬 수 있음.
우린 둘이서 6인분 먹었다...ㅎ

다 구워주셔서 먹다보니 많이 먹어버린...
기무기는 나쁘지않다고 했는데
나는 쫄깃하니 감칠맛나고 식감이 좋았다.
그리고 갈치속젓이라고 비리비리한 소스를 주시는데 난 이게 그렇게 맛있더라 ㅠ..

비린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나 갈치속젓이 맛있어서 고기가 술술..

잘먹었다.

삼겹에 비해서 꼬들살은 진짜 꼬들하고
뽈살은 뽈하다..표현이 내가 적어놓고도 어이없는데 실화임.....

그니까 드시러 가보셔요..
평일에는 8시 지나면 웨이팅 없고
예약 가능하다고 합니다.

힙지로의 돼지, 을지육점이었다.

2019/12/31 - [Private Life/feel] -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넓고 따수운 을지로점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넓고 따수운 을지로점

11월 패스트파이브 재계약 기념으로 글을 올립니다. 벌써 만 2년이라는 시간을 패스트파이브에서 보냈는데,, 시간이 정말 빠른거 같아요. 강남에서 1년 이제 을지로에서도 1년을 채웠군요. 워낙 행사에 활발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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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 [전체보기] -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삼성3호점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삼성3호점

2019/05/27 - [Private Life] - [성수/뚝섬역 사무실] 힙한 공유오피스의 결정체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 [성수/뚝섬역 사무실] 힙한 공유오피스의 결정체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 뚝섬에서 도보 3분 공유오피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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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또 패스트파이브 후기를 들고 옵니다.

이번에는 굉장히 Popping Poppoing,,이런 느낌의 신사점에 다녀왔어요.

도산대로 공유오피스 1호인 패스트파이브 신사점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 볼게요.

 

0. What is FASFIVE -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이전 글에서도 설명드렸지만 공유, 협업이란 키워드를 담은 오피스의 한 형태인데요.

제가 입주해있고 또 소개해드리는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4월 오픈한 1호점 서초점을 시작으로 신사, 역삼, 교대, 삼성, 선릉, 논현, 신논현, 강남 등 강남 지역 일대와 성수, 홍대입구, 을지로, 시청, 서울숲에 현재 2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고, 2월에 2개 지점이 추가로 오픈하여 서울 내에만 총 23개 지점을 운영하게 됩니다.

-> 규모, 입주자 수, 관리 인프라 부분 측면에서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개 지점에 총 15,000명의 입주자, 1,720개의 업체가 있고 멤버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멤버간 커뮤니티 및 형성이 가능합니다.

-> 저도 궁금한거 있으면 뉴스피드에 올리고 합니다! 페이스*과 비슷한 UI 예요.

 

1. Why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기존 오피스를 찾는다고 하면 높은 보증금과 임대료, 관리비 등 신경써야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 중 제가 특히 공유오피스의 매력을 느낀 부분은요.

- 월 100만원 중반(3인 기준)대로 프라임급 빌딩의 쾌적하게 인테리어된 공간 이용 가능

- 사무실 계약을 위한 행정적 절차 간소화 (계약서 작성하고 1달치 월세만 보증금으로 넣으면 계약완료입니다..!)

- 사업 초기 사무실 세팅 비용 최소화 : 노트북만 들고 오세요! 책상, 의자, 서랍 다 있습니다!

- 흑백 프린트 무제한 무료, 각종 유익한 이벤트 참여 가능 등..

 

아직도 쓸게 한참 남았는데요,, 사진과 함께 보여드릴게요.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신사점

도산대로에 처음으로 들어온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입니다.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가로수길에서 1분 거리에 있어요. 들어가볼게요.

 

2-1. What is in Sinsa Fastfive -Main Lounge

3층 메인라운지
3층 메인라운지
3층 메인라운지

제가 신규 지점 투어를 서너군데 다녀보았는데요. 이번 지점은 좀 색감이 달라요. 패션의 상징인 도산대로에 있어서인지 Popping,,?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운지가 크게 나온 저희 지점보다는 라운지가 작았지만 전혀 답답하지 않게 넓은 통 창을 사용해 개방감을 주었구요. 감각적인 아트워크를 사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제가 마음에 든 건 ,, 바로,,,

인공 보태니컬 인테리어 전문 '마초의 사춘기'와의 협업

유현준 교수님의 특강을 보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인테리어 측면의 방안 중 하나가 바로 "식물"입니다.

우리가 눈이 휴식할 공간, 즉 자연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생산성이 늘어난다는 거죠. 다른 지점에도 화초들이 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있는 식물들이 제 맘을 사로 잡았어요... 저기서 일하고 싶네요..

혹시 제 이전 포스팅 보신 분들, 신사점의 인테리어 어떤게 다른 지 보이시나요?

기존 Pink, Blue, Grey tone이 Orange and Chill 느낌으로 바뀌었어요. 이유를 물어보니 디자이너의 개성을 존중하는 패스트파이브의 업무문화라고 합니다.

 

 

2-2. What is in Sinsa Fastfive - Photo Studio / Video, Youtube Studio

뷰티 유튜버가 반한 이 공간,,!

제가 패스트파이브 신사점에 또 반한 이 공간!,, 패션, 광고, 커머스 업종의 니즈가 많아서 만들어진 스튜디오입니다.

간단하기에는 기본을 잘 갖춘 조명들과 배경지(크로마키)가 있어 각종 촬영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스튜디오 렌탈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겠더라고요. 장비가 있는 곳이니 만큼 이 곳은 신사점 멤버만 이용가능하고 입주사 당 한정시간 사용가능합니다.

 

2-3. What is in Sinsa Fastfive - Meeting Room (4 ~ 20 people, 13 meeting rooms)

최신 회의실까지 다 봐왔던 저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요. 신사점은 건물의 특성에 맞게 최대한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회의실이 전부 창측에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20개 지점을 넘어서서 인가,, 계속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하는거 어떡할거야,,,

* 패스트파이브 전 지점 265개 회의실, 멤버라면 무료로 사용가능 (예약 필수)

USB랑 분리해 둔 이유는,,, 사용자를 위해서죠,,,

노트북은 코드, 휴대폰은 USB, RGRG,,,?

답답하지 않게 창가와 함께해요,
기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던 회의실에 개방감을 주었어요.

2-4. What is in Sinsa Fastfive - Facilities (Print, Scan etc)

중요한 정보는 곱게 갈아,, 파쇄기

흑백 프린트 무제한 출력 가능(+종이도 무료입니다), 컬러 출력 전용 카드 충전 후 사용가능

스캔 무제한 가능

각종 사무 소도구 (클립, 칼 등) 무료 이용 가능

이게 다 돈이에요,, 여러분 월세만 내면 이 모든게 함께 합니다.

2-5. What is in Sinsa Fastfive - Office

다른 층에 있는 라운지와 사무공간 보여드릴게요. 보니까 저희 지점보다 복도가 넓게 나왔더라고요. 

참고로 신사점은 3층 메인라운지, 9층 준 메인라운지를 두어 입주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최고의 업무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 커피, 시리얼과 우유, 티, 얼음, 냉장고, 레몬수 무료 이용가능

* 총 7개층, 약 750명 수용 가능 (현재 입주율 70%)

* 1인실부터 20인실 이상의 오피스까지 다양한 형태로 입주 가능합니다.

* 2인실부터 개별냉난방 가능 (24시간 원하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요!) ★★★★★

9층 준 메인 라운지
시리얼 2종, 레몬수, 냉장고, 티, 커피
창밖으로 보이는 스카이뷰, 하늘이 보이는 오피스♡

 

좀 더 넓어진 복도, 양 옆으로 사무공간입니다.
개별난방으로 언제나 원하는 온도로
패스트파이브의 사무공간, 다른 곳보다 좀 더 크게 나왔다는거 보이시나요?
번호키를 통해 안전하게 
남산이 보여요,, 밤에는 얼마나 예쁠까
입주가 끝난 신사점의 자랑, 3면이 창인 오피스, 뉴욕같네요,,,

 

2-6. What is in Sinsa Fastfive - Service

각종 협업, 계약, 서비스 이용이 궁금하다면? 3층 커뮤니티 데스크를 방문하세요!

전에 타 공유오피스에서 패스트파이브로 이주한 지인이 처음 물었던 질문이 바로 "매니저님들 어때?"였어요.

공유오피스가 아무래도 낯선 공간이고 활용하기 따라 천차만별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혹은 어떤 협업을 할 수 있을지 빠르고 친절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 같은데요. 

패스트파이브는 한국의 문화적 정서를 반영하기 위한 한국형 공유오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만큼 

매니저님들도 굉장히 CS마인드가 높답니다. 즉, 입주자가 원하는 걸 빠르게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역량이 뛰어난 분들이라는 말이에요..!

지점 규모에 따라 매니저님들 숫자가 다르게 상주합니다.
입주사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신사점은 2월 23일까지! 추천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D 입주 계획이시라면 신사점 멤버를 찾아보세요!
내부에서 택배도 보낼 수 있어요.
한 공간에 있어도 우편은 내것만

화장실도 깔끔하게! 

 

아무래도 저는 패스트파이브를 실제 이용하고 있기도 하고 신규지점이 생기면 투어를 다니다보니 실제 입주자 입장에서 어떤 것이 편하고 도움이 될 지 고민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제가 실제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하면 기존 오피스 임대 비용보다 어느 정도 절감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 절감 가능 내역 *

커피값 4,000원 * 20일 = 80,000원

간식비 2,000원 * 10일 = 20,000원

사무 소모품 15,000 * 1개월 = 15,000원

사무실 청소비 50,000원 * 1개월 = 50,000원

정수기, 프린터, 책상, 의자 등 렌탈비 100,000원 * 1개월 = 100,000원

=========

물론 규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1개월에 265,000원정도의 금액 가까이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업무의 형태가 되고 있는 공유오피스 입주, 신사점이 좀 더 궁금하시다면 무료투어를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세요!

 

 

패스트파이브 방문 예약
투어 예약 문의 02)3453-8280

 

*   패스트파이브 신사점 홈페이지

http://bit.ly/sinsa_f4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가 겨울 안식기를 맞이하면서 조금 여유가 생겨 12월부터 퀵커스 배송요원 서포터즈를 했었는데요!

오늘 두 달간의 막을 내리면서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혹시나 부업이나 투잡, 사이드잡 관심있는 분,,

원할 때 용돈벌이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집중해서 봐주세요.

시간 없으신 분들은 아래 표 봐주세요. 

구분 퀵커스 카풀
이동수단 오토바이, 대중교통, 차량 차량
배달물품 / 대상 서류~케이크, 꽃, 도시락 등 사람
심적 부담 정도

중간

상당히 많음 (사람 바이 사람)
ROI

경로만 맞으면 시간 당 1.5만원 이상 가능

경로만 맞으면 시간 당 1.5만원 이상 가능
장점

- 배송시간 동안 자유

- 차량 커디션 중요하지 않음

- 자동차 없어도 가능, 신분증 인증 필요

성향만 맞으면 재미있게 갈 수 있다.

단점

물품 망가트리거나 지각할까봐 조마조마함

- 같이 타고 가야됨.

- 차량 컨디션 상당히 중요함 (평가항목)

- 자동차 등록증이랑 보험 등,, 서류 구비 필요

 

1. 퀵커스 - 스마트 퀵배송 서비스가 무엇인가요?

 

여러분 아시는 퀵서비스인데요. 보통 퀵서비스하면 오토바이 많이 생각하시는데,,

퀵커스는 오토바이와 차량 중에 선택가능

원하는 시간에 맞춰 예약가능

하다는 부분에서 일반 퀵이 아니라 "스마트 퀵배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퀵커스의 장점은,,?

 

기존 퀵서비스와 달리 어플로 바로 예약할 수 있고요!

차량도 가능하다보니 손상되기 쉬운 물건들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게 최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실제 배달하다보니 주로 수제 케이크 / 꽃다발 / 과일바구니5 ~ 10만원 선의 선물용도 물품이 많더라고요! 

퀵커스 배송요원 어플 실행화면

제가 어제 실제 배달한 3건, 보이시죠?

 

3. 배달료가,, 주유비 빼고 돈이 되나,,,?

아마 위 사진 보고 바로 이런 생각이 드셨을텐데요.

제가 총 8건을 배달하면서 느낀 바는 생각보다 쏠쏠하게 돈이 된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1) 나의 이동 경로랑 겹쳤을 때 배달한다 = 돈이 됩니다.

집에서 회사 가는 경로가 겹쳤을 뿐이고 저는 40분가량 더 썼을 뿐인데 그날 14,000원을 벌었습니다!

막혀서 40분이었고 키로수는 8km 정도 예상보다 더 주행했어요,,!

최저시급이 8900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40분 동안 1.5시간 가량일해야 될 돈을 번 거죠,,,

 

(2) 본업으로 하루종일 배달한다 = 경로를 잘 짜야 돈이 된다!

제가 어제 작정하고 하루 종일 배달해봤는데요, 저녁 5시께쯤 집 근처로 와야지,,, 생각만 하고

동선 생각 안하고 종일했더니만 글쎄,,,,8시간 가까이 배달을 했는데 5건을 했습니다. (중간에 1시간 30분가량 회사에서 쉬었음) 번 비용은 수수료 제하고 4.5만원 가량 되는데요,,,

최저 시급도 안되잖아! 하실텐데요,,, 그래서 제가 어제 다닌 경로들을 대략보니까,

잘만 설정했다면 3시간 내로 끝낼 수 있었는데 경로를 고려하지 않았더니 시간 대비 수입이 차이가 확연히 나더라고요..

 

(3) 기념일에 종일하면 일당 20만원도 가능하대요,,(소근소근)

 

또 비슷한 시간이 걸려도 제가 출발지까지 시간과 올라온 배달비용을 함께 고려해서 배달 잡으시면

저보다 1.5배는 더 버실 수 있어요!

아,,,3시간이면 될 걸,,, 하루종일 했다니,.,,,

 

4. 누가 퀵커스 배송요원을 하면 좋을까?

1) 평소 다양한 장소를 이동하시는 분 - 갈 때 / 올 때 한번씩 잡으면 하루에 3만원씩,, 20일이면 60만원이에요!

2) 시간이 불규칙하게 자유로우신 분들 - 하루에 2~3시간 정도씩만 투자해도 한달에 60만원!
특히 저는 차량있는 주부님들이나 낮 시간에 자유로우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내가 원할 때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5. 퀵커스 배송요원,,, 꿀팁 있나요?

13:00~18:00 사이에 배달이 가장 많이 뜨는거 같아요!

강남권 많이 뜹니다. 강남권 차량 가지고 다니는 직장인 분이라면,, 강력추천합니다,,,

 

6. 퀵커스 배송요원을 하며 내가 얻은 것,,,

과일바구니 배달,, 귤팁을 받았습니다,,,

저는 평소 강의 나가면 강의료를 많으면 시간 당 40만원도 받지만

비수기 때에는 강의 없는 날이 더 많아서 경험삼아 해보고 싶었어요.

근데 케이크, 꽃, 과일바구니를 배달하다보니 내가 단순히 물건을 배달하는게 아니라

"이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제로 받으시는 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셨고요,,,

배달 한 건을 끝내고 났을 때 생각보다 성취감이 컸습니다,,,!

 

또 여러 장소를 다니다보니 평소 몰랐던 수제 케이크집이나 떡집, 맛집 등을 자연스레 알게 되더라고요,,?

서울에 이렇게나 많은 상점들과 자영업자들이 있었다니,,, 이런 생각도 들고요!

가뜩이나 다양한 직업에 관심이 많던 저에겐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경험치가 생겼답니다. 

 

7. 마무리

경제적 자유를 모두가 원하는 시대지만, 실상 바로 돈이 보이는게 아니면 쉽사기 하기 어려운데요.

퀵커스는 적은 시간으로 자유롭게 투잡을 할 수 있다는 점,

또 물건을 배송하는 과정에서는 철저히 나의 시간이라는 점에서도 아주 매력이 있는 부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을 읽어보시고 퀵커스 배송요원을 바로 시작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바로 시작해보세요! 

아이폰 ▼

https://apps.apple.com/kr/app/quickers-%ED%80%B5%EC%BB%A4%EC%8A%A4-%EB%B0%B0%EC%86%A1%EC%9B%90%EC%9A%A9/id1229131990

불러오는 중입니다...

안드로이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elivery.korea&hl=ko

 

퀵커스(Quickers) 배송원용 - 이동길에 수익창출 - Google Play 앱

주문자와 배송원을 바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기반의 신개념 당일배송 서비스 배송요원용 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배송 업무를 받아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재택 알바, 투잡, 쓰리잡으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 이제 이동길에도 쏠쏠하게 수익을 창출해 보세요. ◈ 배송 주문 받기 : 배송 요청 리스트에서 본인이 수행 가능한 배송 건을 선택하고 배송을 시작하세요. ◈ 배송 업무 수행 : 배송 적용 버튼을 누르고 목적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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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스로 퀵을 주문해보고 싶다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elivery.korea.client&hl=ko

 

퀵커스(Quickers) - 사용자용 - Google Play 앱

온라인 당일 배송 플랫폼 퀵커스의 사용자용 앱 입니다. 이제까지 전화 주문, 카톡 주문이 불편하셨다면 앱으로 바로 주문을 넣어 보세요. 주소지에 따라 바로 요금이 확인되며 배송 진행 상황을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류, 꽃다발, 케이크, 도시락 등 여러분의 소중한 물품을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에 맞춰 안전하게 배송해 드립니다. 웹페이지 : http://www.quickers.co.kr/ 고객센터 : 1811-2982 이메일 : info

play.google.com

 

* 본 후기는 제가 직접 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11월 패스트파이브 재계약 기념으로 글을 올립니다.

벌써 만 2년이라는 시간을 패스트파이브에서 보냈는데,, 시간이 정말 빠른거 같아요.

강남에서 1년 이제 을지로에서도 1년을 채웠군요. 

워낙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는 편이라 여러지점 다니지만,, 아무래도 저는 을지로점이 좋은,,,을지로점 고슴도치,,?

 

지점에 대한 시설들은 직접 보시는게 가장 정확하니 생략하고

제가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을 어떻게 이용했는지에 대한 경험 위주로 오늘은 이야기 풀어볼까해요.

 

 

1) 우리 지점은 건물자체와 라운지가이 좋다
2) 2019년, 패스트파이브에서 다채로운 커뮤니티 이벤트가 좋았다.
3) 2020년, 나는 패스트파이브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싶다.

 

크게 이런 테마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 우리 지점은 라운지와 회의실이 좋다

먼저 제가 입주해있는 을지로 지점은 시그니쳐타워라는 보안, 주차 시설, 편의시설이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는 건물에 있습니다. 대략 말씀드리면 구내식당(입주자 할인), 프린트 서비스, 무인 편의점(지하1층, 지상 17층), 하늘공원(흡연가능) 등의 편의시설들이 있어요. 주상복합처럼 건물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서 굉장히 효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어요.

 

그 중 을지로에서 제가 좋았던건 25인을 수용할 수 있는 이 대형 회의실입니다!

 

25인 수용가능한 세미나실 (워크숍 가능한 형태로 재배치)

제가 올해 강의가 전년대비 5배 이상 늘어나면서 가끔 워크숍 진행할 장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요.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 세미나실을 추천드렸더니 힙지로의 명성다운 청계천이 보이는 공간이라며 굉장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외부 대관하면 이래저래 준비하는 시간도 미리 고려해야 하는데 저는 회의실과 사무공간을 오가며 굉장히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어요.

다른 지점들에도 이제는 2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지만 을지로점의 높은 층고와 청계천이 보이는 뷰는 다른데서 보시기 어려우실 거예요!

뷰 실화,,?

을지로점 라운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직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푹신한 소파와 업무도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는 라운지 말해모해,,

패파네컷 때 재미로 찍었던 거긴 하지만,, 정말 이러고 자요,, 쿠션도,, 있어요!,,,아이,,포근,,해,,,

물론 하루종일 이러고 있는건 아니구요, 입주민들이 나가는 시간 때나 한참 졸릴 시간에 10~15분씩 다들 휴식을 취하고 다시 업무에 몰입한답니다. 적당히 쉬어줘야 일도 더 잘되는거 아시죠?

배고픈데 호옥시 지하까지 내려가는게 부담스럽다면 밴딩머신에서 계란, 샌드위치, 샐러드 등 바로 뽑아먹으면 되어요. 진짜 다급할 때에는 5분 쓰는 것도 고민될 때,, 그럴 때 밴딩머신에서 뙇

따수운 을지로 매니저님들!

한문장으로 정의해야해서 넣진 못했지만 우리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에서 여러모로 힘써주시는 매니저님들께도 이번 글에 빌어 감사를 표합니다. 항상 먼저 인사해주시고 필요한 거 있으면 적극 챙겨주시는 고마우신 분들~

 

2) 2019년, 패스트파이브에서 다채로운 커뮤니티 이벤트가 좋았다.

경우에는 커뮤니티 이벤트를 챙겨서 참여하려 하는 편인데요. 을지로점 커뮤니티 이벤트들은 입주자들과 을지로라는 지리적 특성을 살린 이벤트들을 기획해주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참여했던건 아래와 같이 소나무 분재 만들기, 포스트잇 다이어리 특강, 매니저님과 입주사들 간의 네트워킹 런치 정도가 있었는데요. (재즈나잇이나 다른 입주사와의 행사도 가고 싶었는데 ㅠ,, 출장이랑 겹쳐서 못간,, 또르륵)

저희 팀원들은 을지로 돌잔치나 각종 행사에 참여해서 필요한 선물도 받고 정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건 

1. 을지로 지점이 퇴근 시간 기점으로 휑~해지는 특성을 고려해서 "점심"시간에 요가 클래스를 여는 것

2. 입주사들의 물건을 라운지에 소개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

3. 2번에 덧붙여서 이번에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까지 접목해서 입주사의 로고를 라운지에서 찾아오면 선물을 증정하는 재치있는 이벤트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소나무 분재 만들기 : 부모님께서 좋아하셨어요

 

 

게이미피케이션 (로고찾아오기)를 접목시켰던 이벤트, 향도 좋았어요!

3) 2020년, 나는 패스트파이브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싶다.

갑분 제 얼굴,,? 패스트파이브에서 보낸 지난 2년 동안 제가 전년도보다 100% 이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패스트파이브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과 업무 효율 극대화를 지향한 공간 디자인, 또 다양한 사람들의 일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지만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이벤트와 매니저님들의 응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벌써 3년 째 저희 회사가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하려 하는 거겠죠?

지금까지 좋은 결과 만들어 낸 만큼 내년에도 급속도로 도약하는 패스트파이브처럼 저 또한 비약하고 싶습니다.

 

 

이래저래 저도 잘 정리하고 싶었는데 사진이 너무 많다보니 여러 사진 못담았어요. 그래도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의 핵심내용들은 여러분 충분히 잘 느껴지시죠?

 

혹시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s://www.fastfive.co.kr/

홈페이지에서 투어를 신청하세요! 혹시 저를 만나게 되실지도,,,?

 

 

그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하는 일 다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fin

T언니는 여기저기 핫플레이스를 잘 안다.
그래서 쫓아가기만 하면 됨.
와인바가려다가 어쩌다가 방울과꼬막이라는 포차컨셉 레스토랑에 갔다.

웨이팅 각오하고 가야된다.
그리고 대기 많으면 테이블당 3시간 이상 못있음.

이렇게 기다릴 생각은 없었지만..
9시 6분에 등록해서 11시40분 넘어서 들어갔다.
2팀 남았을때부터 앞에서 대기했는데
1시간 정도 기다렸다.

한남동 방울과꼬막 웨이팅 장소는 보시다시피 열악하다.
사장님 따뜻하게 웨이팅하는 공간 만들어주세요.
추워서 안에 들어가서 대기했는데 심하게 길막하는게 아니면 어느정도 수용해주신다.

방울과꼬막 기본찬
계란 오이 쌈장 홍합탕 젓갈

다른데 가려면 진작 갔어야하는데 이미 오래 기다린 나머지 손절못하고 맘떴는데 만나는 남친마냥 기다렸고
들어갔다!

앞에 있는 메뉴는 판매하는거고 뒷 메뉴는 그날 그날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다 팔리면 못먹고 저렇게 주문못하게 선이 그어져있다.

방어와 숙성광어 45000
사이드로 해초 묵은지 생강 김 이렇게 나온다.
방어는 신선했고 전에 뭉탱이 숙성 광어 먹었을 때랑 똑같이 나는 광어가 맛있는지 모르겠고 숙성회도 뭔맛인지 잘 모르는거같다.
방어 연어 송어 존맛, 광어는 지느러미가 존맛.
친구들 몰래 맛있는 부위 내가 두점 다 먹었다.

진로이즈백 냠냠
토닉워터랑 레몬도 있는데 나는 요즘 소주만 마신다^^

방울과 꼬막
생각해보니 꼬막을 안먹었다.. what..?
비싸서 사진을 조금 찍었다.

회무침 25000 (?) 이정도 가격이었다.
새콤달콤했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맛있음.

총평
가격대가 좀 있고..
노래는 국내 가요나 팝이 이래저래 나오는 편
넷이서 14만원 가량 먹었으니 적지않은 금액이다.
양이 적진않으나 반주로 먹기에는 다소 부족할 거 같음.
분위기는 어두운 막창집 같은 느낌이다.
화장실이 내부에 있는건 좋았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두번은 안갈듯.
6시30분까지는 예약을 받는다고 하니 예약하고 갈 것을 추천하고.. 참고로 밤 12시가 넘어도 8팀 정도 대기하니... 웨이팅을 두번 세번 각오하시면 좋겠다!

사장님은 친절하심!

이남장이 을지로의 숨은 국밥집인지 몰랐다가
오늘 너무 배고픈 나머지 알아냈다.
설렁탕이 찐이라는데...

이남장 앞에 가보니
갈비탕이 땡겼고 이남장은 도가니랑 설렁탕 전문이다.

도가니 먹을까했는데 도가니는 또 그릇으로 안팔고 냄비로 파네 ㅠ
들깨가루 듬뿍 넣은 추어탕이 좋을거같아 동강나루터인가 그런 이름에 들어갔다.

안타깝게도 완전 다른 이름일 수도 있다.

들어가자마자 추어탕 하나요.
하고 자리에 앉아서 배고프다고 친구들에게 칭얼거렸다.

보글보글 금방 나왔다.
들깨가루 퐉 쁘리고 산초 조금 넣어서 먹었다.

평소처럼 밥 반공기만 먹으려 했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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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먹었다 ^^
국물이 진한 편인데 들깨가루 팍 넣으니
걸쭉해져서 막 퍼먹었다.

가격은 9천원
오늘 먹었으니 앞으로 3개월은 먹을 일이 없을거다.

맛이 없어서라 아니라 원래 나는 먹은 음식 빠른 시일 내에 또 먹고 그런 사람이 아니다 :D

5시에 먹었는데 아직도 배부르다.
다음에는 이남장 가봐야지.

친구들과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다.
수산시장에서 먹는 생선은 질은 다르다고..해서 갔다.

8년전 이후 처음인데 신시장이 생겨서 깨끗하고 주차도 편리했다.

대방어가 이렇게 큰지 몰랐다. 비린내는 났지만 다이빙하면서 살아있는 물고기를 보다가 죽은 물고기를 대량으로 보니 새로웠다.

노량진 수산시장 형제상회는 주문예약이 되어서
우리는 방어랑 광어인가 무튼 칭구가 주문예약한대로 6만원어치를 받았다.
지느러미랑 연어 쪼꿈 서비스받음.
6만원어치면 2인분이랬는데 양 적당한 여성 3명이 먹기 딱인듯..

새우튀김 5마리 만원짜리도 샀는데
2층 식당가에서 6마리에 만원이다..

어느 식당갈건지 이야기하면 올려보내준다..
우리는 유달식당에 가서 먹었다.
상차림비 인당 4천원인듯..
매운탕은 3명이면 3인분 시켜야된대서 15.000원짜리 시킴.

양 많을거같다고 2인분 시키고싶다고 하다가 매운탕 맛있어서 다먹음;

무튼 방어는...
정말 달랐다..너무 맛있어서 조금 기절할 뻔했다.

나는 아쉽게도 배가 많이 안고파서 많이 안먹었다.
그날은 배 안고팠는데 지금은 너무 고프다..뭐먹지..?

무튼 노량진 수산시장 또 갈거다..
주차비는 주차권 달라하면 줌 ㅎ

아 배고파..
또 가야지.
아참 유달식당은 저녁에는 사람 미어터진다고 했다.
그래서 낮에만 갈 예정이다 ^~^

한번의 선택으로 먼 길을 돌아야하는 지하철역 출구를 나는 달가워하지 않는다.

겨울왕국2를 보고 송화양꼬치에 갔다.
겨울왕국2에 대해 남친이 덧붙여서 이야기해준 내용들이 너무 흥미로웠다.
4원소, 5원소에 대한 이야기와 아~×4의 의미
대관식으로 끝나는 엔딩 등..

불의 원소를 상징하는 동물이
도마뱀인 이유도 찾아보고 함께 디깅하는 순간에 가끔 눈이 번쩍 뜨인다.

무튼 양꼬치 거리에 나를 데려다놓고
원하는 곳으로 들어가자! 해서 송화양꼬치에 갔다.

근처 양꼬치집들이 가격은 비슷한 편

송화양꼬치(양념)
오리지날 양꼬치
마라오징어
고량주

이렇게 먹었고 복작거리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버분들이 좋은 인상을 남기는 곳인듯하다.

평소라면 꿔바로우를 먹었을텐데 팝콘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다.

마라오징어가 완전 별미
오징어 튀김에 마라를 살짝 얹은 느낌인데 매콤하고 바삭해서 고량주 안주로 딱이었다.
마라탕은 안팔아서 아쉽..

그리고 아주 오래 전에 한번 맛본 이후로 입에 대지않던 고량주를 먹었는데,,
무슨 맛인가 계속 고민해보니 바카디랑 비슷한 화~함이 입에 남는다.
나는 스트레이트는 너무 써서 온더락으루...ㅎ
사이다도 섞어서.. 홀짝

이러쿵 저러쿵 했지만
즐거운 주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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