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주해있고 또 소개해드리는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4월 오픈한 1호점 서초점을 시작으로 신사, 역삼, 교대, 삼성, 선릉, 논현, 신논현, 강남 등 강남 지역 일대와 성수, 홍대입구, 을지로, 시청, 서울숲에 현재 2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고, 2월에 2개 지점이 추가로 오픈하여 서울 내에만 총 23개 지점을 운영하게 됩니다.
-> 규모, 입주자 수, 관리 인프라 부분 측면에서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개 지점에 총 15,000명의 입주자, 1,720개의 업체가 있고 멤버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멤버간 커뮤니티 및 형성이 가능합니다.
-> 저도 궁금한거 있으면 뉴스피드에 올리고 합니다! 페이스*과 비슷한 UI 예요.
1. Why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기존 오피스를 찾는다고 하면 높은 보증금과 임대료, 관리비 등 신경써야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 중 제가 특히 공유오피스의 매력을 느낀 부분은요.
- 월 100만원 중반(3인 기준)대로 프라임급 빌딩의 쾌적하게 인테리어된 공간 이용 가능
- 사무실 계약을 위한 행정적 절차 간소화 (계약서 작성하고 1달치 월세만 보증금으로 넣으면 계약완료입니다..!)
- 사업 초기 사무실 세팅 비용 최소화 : 노트북만 들고 오세요! 책상, 의자, 서랍 다 있습니다!
- 흑백 프린트 무제한 무료, 각종 유익한 이벤트 참여 가능 등..
아직도 쓸게 한참 남았는데요,, 사진과 함께 보여드릴게요.
도산대로에 처음으로 들어온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입니다.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가로수길에서 1분 거리에 있어요. 들어가볼게요.
2-1. What is in Sinsa Fastfive -Main Lounge
제가 신규 지점 투어를 서너군데 다녀보았는데요. 이번 지점은 좀 색감이 달라요. 패션의 상징인 도산대로에 있어서인지 Popping,,?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운지가 크게 나온 저희 지점보다는 라운지가 작았지만 전혀 답답하지 않게 넓은 통 창을 사용해 개방감을 주었구요. 감각적인 아트워크를 사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특히 제가 마음에 든 건 ,, 바로,,,
유현준 교수님의 특강을 보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인테리어 측면의 방안 중 하나가 바로 "식물"입니다.
우리가 눈이 휴식할 공간, 즉 자연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생산성이 늘어난다는 거죠. 다른 지점에도 화초들이 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있는 식물들이 제 맘을 사로 잡았어요... 저기서 일하고 싶네요..
혹시 제 이전 포스팅 보신 분들, 신사점의 인테리어 어떤게 다른 지 보이시나요?
기존 Pink, Blue, Grey tone이 Orange and Chill 느낌으로 바뀌었어요. 이유를 물어보니 디자이너의 개성을 존중하는 패스트파이브의 업무문화라고 합니다.
2-2. What is in Sinsa Fastfive - Photo Studio / Video, Youtube Studio
뷰티 유튜버가 반한 이 공간,,!
제가 패스트파이브 신사점에 또 반한 이 공간!,, 패션, 광고, 커머스 업종의 니즈가 많아서 만들어진 스튜디오입니다.
간단하기에는 기본을 잘 갖춘 조명들과 배경지(크로마키)가 있어 각종 촬영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스튜디오 렌탈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겠더라고요. 장비가 있는 곳이니 만큼 이 곳은 신사점 멤버만 이용가능하고 입주사 당 한정시간 사용가능합니다.
2-3. What is in Sinsa Fastfive - Meeting Room (4 ~ 20 people, 13 meeting rooms)
최신 회의실까지 다 봐왔던 저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요. 신사점은 건물의 특성에 맞게 최대한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회의실이 전부 창측에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20개 지점을 넘어서서 인가,, 계속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하는거 어떡할거야,,,
* 패스트파이브 전 지점 265개 회의실, 멤버라면 무료로 사용가능 (예약 필수)
노트북은 코드, 휴대폰은 USB, RGRG,,,?
2-4. What is in Sinsa Fastfive - Facilities (Print, Scan etc)
중요한 정보는 곱게 갈아,, 파쇄기
흑백 프린트 무제한 출력 가능(+종이도 무료입니다), 컬러 출력 전용 카드 충전 후 사용가능
스캔 무제한 가능
각종 사무 소도구 (클립, 칼 등) 무료 이용 가능
2-5. What is in Sinsa Fastfive - Office
다른 층에 있는 라운지와 사무공간 보여드릴게요. 보니까 저희 지점보다 복도가 넓게 나왔더라고요.
참고로 신사점은 3층 메인라운지, 9층 준 메인라운지를 두어 입주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최고의 업무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 커피, 시리얼과 우유, 티, 얼음, 냉장고, 레몬수 무료 이용가능
* 총 7개층, 약 750명 수용 가능 (현재 입주율 70%)
* 1인실부터 20인실 이상의 오피스까지 다양한 형태로 입주 가능합니다.
* 2인실부터 개별냉난방 가능 (24시간 원하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요!) ★★★★★
2-6. What is in Sinsa Fastfive - Service
각종 협업, 계약, 서비스 이용이 궁금하다면? 3층 커뮤니티 데스크를 방문하세요!
전에 타 공유오피스에서 패스트파이브로 이주한 지인이 처음 물었던 질문이 바로 "매니저님들 어때?"였어요.
공유오피스가 아무래도 낯선 공간이고 활용하기 따라 천차만별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혹은 어떤 협업을 할 수 있을지 빠르고 친절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 같은데요.
패스트파이브는 한국의 문화적 정서를 반영하기 위한 한국형 공유오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만큼
매니저님들도 굉장히 CS마인드가 높답니다. 즉, 입주자가 원하는 걸 빠르게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역량이 뛰어난 분들이라는 말이에요..!
화장실도 깔끔하게!
아무래도 저는 패스트파이브를 실제 이용하고 있기도 하고 신규지점이 생기면 투어를 다니다보니 실제 입주자 입장에서 어떤 것이 편하고 도움이 될 지 고민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제가 실제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하면 기존 오피스 임대 비용보다 어느 정도 절감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 절감 가능 내역 *
커피값 4,000원 * 20일 = 80,000원
간식비 2,000원 * 10일 = 20,000원
사무 소모품 15,000 * 1개월 = 15,000원
사무실 청소비 50,000원 * 1개월 = 50,000원
정수기, 프린터, 책상, 의자 등 렌탈비 100,000원 * 1개월 = 1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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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규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략적으로 1개월에 265,000원정도의 금액 가까이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업무의 형태가 되고 있는 공유오피스 입주, 신사점이 좀 더 궁금하시다면 무료투어를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세요!
워낙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는 편이라 여러지점 다니지만,, 아무래도 저는 을지로점이 좋은,,,을지로점 고슴도치,,?
지점에 대한 시설들은 직접 보시는게 가장 정확하니 생략하고
제가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을 어떻게 이용했는지에 대한 경험 위주로 오늘은 이야기 풀어볼까해요.
1) 우리 지점은 건물자체와 라운지가이 좋다 2) 2019년, 패스트파이브에서 다채로운 커뮤니티 이벤트가 좋았다. 3) 2020년, 나는 패스트파이브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싶다.
크게 이런 테마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 우리 지점은라운지와 회의실이 좋다
먼저 제가 입주해있는 을지로 지점은 시그니쳐타워라는 보안, 주차 시설, 편의시설이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는 건물에 있습니다. 대략 말씀드리면 구내식당(입주자 할인), 프린트 서비스, 무인 편의점(지하1층, 지상 17층), 하늘공원(흡연가능) 등의 편의시설들이 있어요. 주상복합처럼 건물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서 굉장히 효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어요.
그 중 을지로에서 제가 좋았던건 25인을 수용할 수 있는 이 대형 회의실입니다!
제가 올해 강의가 전년대비 5배 이상 늘어나면서 가끔 워크숍 진행할 장소에 대한 문의가 있었는데요.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 세미나실을 추천드렸더니 힙지로의 명성다운 청계천이 보이는 공간이라며 굉장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외부 대관하면 이래저래 준비하는 시간도 미리 고려해야 하는데 저는 회의실과 사무공간을 오가며 굉장히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어요.
다른 지점들에도 이제는 2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지만 을지로점의 높은 층고와 청계천이 보이는 뷰는 다른데서 보시기 어려우실 거예요!
을지로점 라운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직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푹신한 소파와 업무도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는 라운지 말해모해,,
패파네컷 때 재미로 찍었던 거긴 하지만,, 정말 이러고 자요,, 쿠션도,, 있어요!,,,아이,,포근,,해,,,
물론 하루종일 이러고 있는건 아니구요, 입주민들이 나가는 시간 때나 한참 졸릴 시간에 10~15분씩 다들 휴식을 취하고 다시 업무에 몰입한답니다. 적당히 쉬어줘야 일도 더 잘되는거 아시죠?
배고픈데 호옥시 지하까지 내려가는게 부담스럽다면 밴딩머신에서 계란, 샌드위치, 샐러드 등 바로 뽑아먹으면 되어요. 진짜 다급할 때에는 5분 쓰는 것도 고민될 때,, 그럴 때 밴딩머신에서 뙇
한문장으로 정의해야해서 넣진 못했지만 우리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에서 여러모로 힘써주시는 매니저님들께도 이번 글에 빌어 감사를 표합니다. 항상 먼저 인사해주시고 필요한 거 있으면 적극 챙겨주시는 고마우신 분들~
2) 2019년, 패스트파이브에서다채로운 커뮤니티 이벤트가 좋았다.
제 경우에는 커뮤니티 이벤트를 챙겨서 참여하려 하는 편인데요. 을지로점 커뮤니티 이벤트들은 입주자들과 을지로라는 지리적 특성을 살린 이벤트들을 기획해주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참여했던건 아래와 같이 소나무 분재 만들기, 포스트잇 다이어리 특강, 매니저님과 입주사들 간의 네트워킹 런치 정도가 있었는데요. (재즈나잇이나 다른 입주사와의 행사도 가고 싶었는데 ㅠ,, 출장이랑 겹쳐서 못간,, 또르륵)
저희 팀원들은 을지로 돌잔치나 각종 행사에 참여해서 필요한 선물도 받고 정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건
1. 을지로 지점이 퇴근 시간 기점으로 휑~해지는 특성을 고려해서 "점심"시간에 요가 클래스를 여는 것
갑분 제 얼굴,,? 패스트파이브에서 보낸 지난 2년 동안 제가 전년도보다 100% 이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패스트파이브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과 업무 효율 극대화를 지향한 공간 디자인, 또 다양한 사람들의 일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지만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이벤트와 매니저님들의 응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벌써 3년 째 저희 회사가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하려 하는 거겠죠?
지금까지 좋은 결과 만들어 낸 만큼 내년에도 급속도로 도약하는 패스트파이브처럼 저 또한 비약하고 싶습니다.
이래저래 저도 잘 정리하고 싶었는데 사진이 너무 많다보니 여러 사진 못담았어요. 그래도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의 핵심내용들은 여러분 충분히 잘 느껴지시죠?
T언니는 여기저기 핫플레이스를 잘 안다. 그래서 쫓아가기만 하면 됨. 와인바가려다가 어쩌다가 방울과꼬막이라는 포차컨셉 레스토랑에 갔다.
웨이팅 각오하고 가야된다. 그리고 대기 많으면 테이블당 3시간 이상 못있음.
이렇게 기다릴 생각은 없었지만.. 9시 6분에 등록해서 11시40분 넘어서 들어갔다. 2팀 남았을때부터 앞에서 대기했는데 1시간 정도 기다렸다.
한남동 방울과꼬막 웨이팅 장소는 보시다시피 열악하다. 사장님 따뜻하게 웨이팅하는 공간 만들어주세요. 추워서 안에 들어가서 대기했는데 심하게 길막하는게 아니면 어느정도 수용해주신다.
방울과꼬막 기본찬 계란 오이 쌈장 홍합탕 젓갈
다른데 가려면 진작 갔어야하는데 이미 오래 기다린 나머지 손절못하고 맘떴는데 만나는 남친마냥 기다렸고 들어갔다!
방어와 숙성광어 45000 사이드로 해초 묵은지 생강 김 이렇게 나온다. 방어는 신선했고 전에 뭉탱이 숙성 광어 먹었을 때랑 똑같이 나는 광어가 맛있는지 모르겠고 숙성회도 뭔맛인지 잘 모르는거같다. 방어 연어 송어 존맛, 광어는 지느러미가 존맛. 친구들 몰래 맛있는 부위 내가 두점 다 먹었다.
진로이즈백 냠냠 토닉워터랑 레몬도 있는데 나는 요즘 소주만 마신다^^
방울과 꼬막 생각해보니 꼬막을 안먹었다.. what..? 비싸서 사진을 조금 찍었다.
회무침 25000 (?) 이정도 가격이었다. 새콤달콤했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맛있음.
총평 가격대가 좀 있고.. 노래는 국내 가요나 팝이 이래저래 나오는 편 넷이서 14만원 가량 먹었으니 적지않은 금액이다. 양이 적진않으나 반주로 먹기에는 다소 부족할 거 같음. 분위기는 어두운 막창집 같은 느낌이다. 화장실이 내부에 있는건 좋았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두번은 안갈듯. 6시30분까지는 예약을 받는다고 하니 예약하고 갈 것을 추천하고.. 참고로 밤 12시가 넘어도 8팀 정도 대기하니... 웨이팅을 두번 세번 각오하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