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5가 광장시장 자매육회 3호점
뮤지컬 끝나고 광장시장 근처를 걸어다니다가 자매육회집에 갔다.
광장시장은 빈대떡과 육회가 유명한데 처음에 자매육회집이 엄청 유명해졌고 덩달아 옆집까지 유명해졌다.
나는 두군데 모두 가봤는데 맛은 비슷함....
3~4년쯤에 본점을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을 30~40분정도 했다가 들어간걸로 기억.
그때 당시에는 육회 맛도 잘 모르겠고해서 무척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육회맛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거제도에서 먹은 육회 덕분에 맛있는 육회가 무엇인지는 아는 상태..
웨이팅이 있었다면 들어가지 않을테지만 10시 50분까지 영업인데 10시에 들어가니 자리가 있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아주 고객을 배려하지 않는 테이블 구도를 볼 수 있다.
다닥 다닥 붙어있어서 옆사람의 이야기 숨소리가 다 느껴지고 자리가 있음에도 많은 손님을 받아야하기에 4인석을 내주지 않는다..ㅎ..
너무 시끄러워서 나가려고했더니 좀 한적한 복도자리를 주셨음.
그래서 육탕이(25,000)를 시킴
육탕이는 육회+탕탕이(낙지)이다.
육탕이랑 육회비빔밥(6,000) 시켜서 냠냠.
회사 앞에서 먹는 육회보다는 훨씬 맛있지만 전에 거제도에서 먹었던 어마어마한 육회보다는 맛이 덜하다.
그래도 서울에서 먹기에는 고소하고 맛난 편이다.
재방문 의사 ★★★☆☆
주차 불편
가격대 보통
그럼 안농
블로그 글 쓰기 되게...번거롭네..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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