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람들 모임이 있어서 강남에서 합정으로.... 6시에 강남에서 홍대방향 2호선은 탈 일이 거의 없는데 다들 빠짝 붙어서 숨소리 죽이며 가는 지옥철이었다. 신도림에서 쫙 빠져서 신기했음..!

무튼 1차로 양고기먹으러 라무진 갔다가 2차로 어제 오픈한 홍대 루프탑 바 사이드노트클럽에 갔다.
 
주차무료(위스키 바틀 주문 시)
주차편리(라이즈호텔에 주차)
커버차지 없음
추천 음료 : 시그니처 칵테일
가격대 :
위스키 글라스 16000~
칵테일 22000~


<홍대 루프탑 몰트바 뷰>
28일에 루프탑 오픈이라는데 홍대가 너른히 눈에 들어와서 좋았다. 홍대가 이렇게 예뻤나? 싶을 정도로 ㅎㅎㅎㅎㅎ

<바 자리>
라이즈호텔에 들어서고 15층으로 안내를 받으면 이런 곳이 나온다. 몰트바 치고는 밝아서..(고기집인 라무진보다 밝아서..) 순간 당황했지만 얼굴이 적당히 예뻐보이는 조명인 것 같기도 하구...

<메뉴판-위스키랑 베버리지 메뉴판 별도>
메뉴도 새거라서 빤질빤질했당 ㅎㅎㅎ
사람이 많이 없어서 칵테일에 대한 대부분의 설명을 듣고 홍대 루프탑 바 사이드노트클럽의 시그니쳐 칵테일부터 시작!

<스톤라떼 칵테일>
강력 추천 받은 라이즈호텔 사이드클럽의 스톤라떼 칵테일
제주에서 공수해온 호지가루랑 또..뭐 이것 저것 ㅠㅠ 자고나니 기억이 안나는데..무튼 저 대리석도 제주에서 공수해온 거고 원래는 뚜껑이 닫혀있는데 열어서 먹는 그런 재미도 있고 맛도 있는 칵테일이다.

갑자기 내사진 ㅎ..확실히 조명이 노랗다.

열심히 만들어주시는 합정 루프탑 바 바텐더분 친절하고 약간 김우빈 닮음ㅎㅎ

중간에 타로도 까보고 ㅎㅎㅎㅎ

인스타 허세샷도 남겨보고.....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게 기본 사이드메뉴인 흑미튀밥+트러플 오일(트러플 좋아하면 안물리고 배도 약간 차고 좋은 사이드 인듯..)

사진이 뒤죽박죽인데 여기서 총 12잔의 칵테일을 먹고 왔다는 사실...

처음에 위스키 바틀이 별로 안비싸고 커버차지도 없어서 바틀마시려다가 여러 종류의 칵테일 먹어보짜!해서 먹은건데 ㅜ 위스키대신 이런 아름다운 칵테일들을 먹어서 참 다행이다....ㅎㅎㅎㅎ

여러 칵테일들을 잘 정리해서 올리고싶은데 무엇보다 기억이 잘 안나서 ㅠ...칵테일 추천은 바텐더에게 받으시구..... 예쁘고 가격대도 괜찮구 맛있으니 구냥 가보세오!!


그럼 전 이제 술깨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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