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북한강로에 유명한 카페들이 있다. 그 중 몇군데는 항상 사람이 많아서 못들어가는데 나인블럭도 그렇다.
기본적으로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못들어가고 들어가서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1층 안쪽 소파에서 찍은 모습
나무의 결이 살아있는 식탁들이 눈에 띈다.
젊은 바리스타와 서버들이 여러명있다. 음료를 제조하는 곳이 탁 트여있고 무엇보다 공간의 여유가 있다.
요즘 부쩍 "여유"라는 말을 강조하는 나다.
밖에는 산책할 수 있게 북한강 바로앞에 길을 내놨다. 저녁이되면 이렇게 조명을 켜준다.
여기 베이커리가 맛있대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미 한정식을 거하게 먹고 온터라 치즈케이크를 시켰다(?)
치즈팩토리 케이크는 전에 LA갔을 때 먹어봐서 크게 새롭진 않았다.
아메리카노는 7000(아이스 500추가)
치즈케이크는 8000원이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여기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든다. 천정도 무척 넓고.. 천장? 천정? 둘 중 뭐가 틀린 표현인데 기억이 안나네..
나중에 주말에 작업할 때 오면 좋을 것 같다.
밤에 카페인을 먹어서인지 밤잠을 설쳤다.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기도 하고 의아해하기도 하면서 현상을 애써 모른척 하는 중. 적어도 관계에 있어서 생기지 않은 일을 고민하는 것은 소모적인 행동이다.
다시 카페로 돌아와서
매력있는 공간 카페 나인블럭
주말에는 7시 넘어서 갈 것을 추천함!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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