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먹어본 돈까스 중 제일 맛있는 돈까스다.
밀푀유 돈까스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밀피유 돈까스라 함.

돈까스를 즐겨먹진 않지만 가끔 생각이 날 때가 있는데 오전에 제안서 작업 잘 마무리짓고 돈까스를 먹으러 나갔다.

제안서 진짜 3시간 동안 화장실도 참으면서 몰입해서 썼고 아직 결과는 안나왔지만 제안서 퀄리티가 참 마음에 든다.

플레인 9000원
치즈 11000원을 시켰음.
약이 적어보이는데 먹다보면 배 부름.

깃발에 치즈인지 플레인인지 적혀있다.
너무 귀야워..
밀푀유는 패스츄리를 겹겹이 쌓은 디저트 종류인데 여기는 고기를 얇게 저며서 돈까스형태로 만듦

통이 아니다보니 육즙이 있어서 부드럽다.
맛있어...

치즈도 겹겹이 들어있어서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밖에서 잘 안먹는데 돈까스 먹자하면 꼭 여기 생각이 난다..

전에 레오니다스 반지하에 있었는데 확장해서 넓힌듯.

이대 점보다 넓지만 이대점이 소개팅 메카이니 만큼 분위기는 이대점이 훨 낫다.

명동 근처 돈까스는 단연코 밀피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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