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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정말 몸 깨우기가 쉽지않다.
일주일 간의 피로가 쌓여있기도하고..더군다나 오늘은 3주가까이 미룬 제안서를 제출해야한다.
여러방면으로 고민하고 답이 나와야 제안서를 쓸 수 있기 때문에 단시간에 치는 건 약간 힘들다.

근데 어차피 고민해도 내가 교수자가 아니면 별 의미없을 때가 많음.. 물론 협업을 자주하고 신뢰가 쌓인 강사님들과는 확실히 고민한 가치가 생기지만!

무튼 월요일에 바람쐴 겸 강릉에 다녀왔다.
올해로 3번째인데 가을 바다가 이렇게 매력있는지 전에는 몰랐다.

파도가 넘실거리고 물은 또 왜이렇게 푸른지 모래사장에 누워 바닷소리를 들으니 좋았다.

카페거리에는 프랜차이즈며 개인카페며 커다란 카페가 많다.
커피아프리카 아메리카? 여기도 괜찮아 보이고 그냥 겉으로 깔끔하고 좋아보이는데 가면 평타이상이다.

엘빈은 타르트가 유명한데 가격이 서울보다 저렴해서 그렇지 맛이 아주 특출나진 않았다.

개인적으론 에스키모 과일타르트가 더 맛있는 듯~


그래도 허기질 때 먹으니 맛있었다.
올해는 뭐가 이리 가슴이 답답할까..
바다가 자주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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