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해서 종종 이자카야를 가는데 너무 시끌벅적한 곳은 목이 아파서... 안가게 된다.
조용하지만 음식이 맛없는 곳도 안감...

여기는 아주 조용한 건 아닌데..일단 안주가 맛있고 양도 괜찮아서 한 주에 한번씩 가고 있다 ㅠ..

구석에 있지만 가는 사람들은 계속 가는 강남역 조용한 이자카야 센야를 소개한다.

휴대폰 새로 산 기념으로 사진찍기 연습을 했다.
강남역 조용한 이자카야 센야 연어사시미 2만원♡ 청담 이상처럼 양이 적지않아서 넘 좋다..신선하고!

모찌리도후는 한정수량인데 주말에는 보통 많이 만드는 듯?
여기 모찌리도후도 아주 훌륭하다...
강남역 이자카야 센야 모찌리도후 7천원
와사비랑 모찌리도후랑 환상임..ㅠ흑...
참깨드레싱이 아래 깔려있어서 끝까지 물리지않고 먹을 수 있다...캬.. 내사랑 모찌리도후. 여긴 다른 곳보다 약간 더 달달!

1호점보다는 2호점이 더 널찍하고 사람이 없다.
1호점은 진짜 복작거림 ㅠ..
강남역 이자카야 센야는 꼬치랑 명란크림우동도 맛있음 ㅠ..ㅠ 저녁에 먹기엔 무거워서 명란크림우동 안먹었는데 조만간 꼭 먹을거임 흑흑

가볍게 소주마실 때 이자카야 센야가세요..두번 가세요.......
루프탑에서 맥주마시러 기어나간 성수 뚝섬 서울숲 인근..
대림창고 있는 라인은 성수 브루클린이라고 한다.
오늘은 뚝섬이랑 서울숲 쪽으로 고고
전보다는 사람이 많지만 이태원처럼 복작거리지않아서 데이트 장소로 좋은 것 같다.

난 아니었지만...
실제 연인들이 많이 보였당~~~~

서울숲 탭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수제맥주랑 병맥주가 있는데 나는 마녀? 어쩌구...스타우트를 시켰다.
초콜릿이랑 바닐라 향이 나는 맥주인데 평소 저런 설명있어도 비염이 있으니 잘 모르고 마시다가 어제는 상태가 좀 괜찮았는지 향을 느끼면서 마셨다.
에일이랑 필스너 바이젠 스타우트 중에서는 난 스타우트가 젤 맛있다.

기본 안주는 저 튀긴안주..짭조롬하니 자꾸 손이감.
배고파서 피자랑 감자튀김 시켰는데 음식은 가격대비 부실한 편!ㅎㅎ
하지만 맥주는 훌륭하다~ 금액도 6~9천원대.. 주차는 1~2대 정도 가능한 것 같고.. 내부 사진을 잘 못찍었는데 통유리라서 채광이 잘 들어오고 통유리창이다보니 반정도 오픈할 수 있는 구조라서 루프탑 못지않게 탁 트인 느낌..!

장미맨숀에서 맥주 안팔아서 간 건데 또 갈듯? 안쪽자리는 잘 모르겠고 창가자리는 앉을 만한 가치가 있음!
케이크를 찾아먹지는 않지만 외근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곤 깜쯔악 놀라서 바로 샀다..

4대천왕 케이크라니요!
음식에 관심 가지기 시작했으니 당연히 가봐야짓 =)

문래에서는 이미 유명한 동네베이커리 인듯 하다.

쉐프조는 잘 보이진 않지만 작정하고 보면 베이킹하는 내부가 보이긴한다.

4대천왕케이크 쉐프조는 빵코너도 있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내부 자체는 널찍한 느낌을 준다.
오후에 갔는데도 빵은 충분히 있었음..

먹어볼깡..
얼그레이가나슈랑 단호박 타르트를 사왔다.
생크림딸기케이크 먹어볼걸...!

내가 초코를 안좋아해서 얼그레이가나슈는 좀 달았고 단호박 타르트는 맛있었음.
가격은 5000원 정도

홀케이크를 보니 케이크자체가 오밀조밀하게 꽉찬 느낌이고 재료도 팍팍 쓰시는 것 같다.

근처 지나가다가 또 먹을 순 있을 거 같은데 굳이 찾아가서 먹진 않을 듯 하당.

그래도 살면서 어찌됐건 유명한(?) 케이크를 먹어봤다는 거에 큰 의미를 두는 중 ㅎㅎ

학교사람들 모임이 있어서 강남에서 합정으로.... 6시에 강남에서 홍대방향 2호선은 탈 일이 거의 없는데 다들 빠짝 붙어서 숨소리 죽이며 가는 지옥철이었다. 신도림에서 쫙 빠져서 신기했음..!

무튼 1차로 양고기먹으러 라무진 갔다가 2차로 어제 오픈한 홍대 루프탑 바 사이드노트클럽에 갔다.
 
주차무료(위스키 바틀 주문 시)
주차편리(라이즈호텔에 주차)
커버차지 없음
추천 음료 : 시그니처 칵테일
가격대 :
위스키 글라스 16000~
칵테일 22000~


<홍대 루프탑 몰트바 뷰>
28일에 루프탑 오픈이라는데 홍대가 너른히 눈에 들어와서 좋았다. 홍대가 이렇게 예뻤나? 싶을 정도로 ㅎㅎㅎㅎㅎ

<바 자리>
라이즈호텔에 들어서고 15층으로 안내를 받으면 이런 곳이 나온다. 몰트바 치고는 밝아서..(고기집인 라무진보다 밝아서..) 순간 당황했지만 얼굴이 적당히 예뻐보이는 조명인 것 같기도 하구...

<메뉴판-위스키랑 베버리지 메뉴판 별도>
메뉴도 새거라서 빤질빤질했당 ㅎㅎㅎ
사람이 많이 없어서 칵테일에 대한 대부분의 설명을 듣고 홍대 루프탑 바 사이드노트클럽의 시그니쳐 칵테일부터 시작!

<스톤라떼 칵테일>
강력 추천 받은 라이즈호텔 사이드클럽의 스톤라떼 칵테일
제주에서 공수해온 호지가루랑 또..뭐 이것 저것 ㅠㅠ 자고나니 기억이 안나는데..무튼 저 대리석도 제주에서 공수해온 거고 원래는 뚜껑이 닫혀있는데 열어서 먹는 그런 재미도 있고 맛도 있는 칵테일이다.

갑자기 내사진 ㅎ..확실히 조명이 노랗다.

열심히 만들어주시는 합정 루프탑 바 바텐더분 친절하고 약간 김우빈 닮음ㅎㅎ

중간에 타로도 까보고 ㅎㅎㅎㅎ

인스타 허세샷도 남겨보고.....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게 기본 사이드메뉴인 흑미튀밥+트러플 오일(트러플 좋아하면 안물리고 배도 약간 차고 좋은 사이드 인듯..)

사진이 뒤죽박죽인데 여기서 총 12잔의 칵테일을 먹고 왔다는 사실...

처음에 위스키 바틀이 별로 안비싸고 커버차지도 없어서 바틀마시려다가 여러 종류의 칵테일 먹어보짜!해서 먹은건데 ㅜ 위스키대신 이런 아름다운 칵테일들을 먹어서 참 다행이다....ㅎㅎㅎㅎ

여러 칵테일들을 잘 정리해서 올리고싶은데 무엇보다 기억이 잘 안나서 ㅠ...칵테일 추천은 바텐더에게 받으시구..... 예쁘고 가격대도 괜찮구 맛있으니 구냥 가보세오!!


그럼 전 이제 술깨러 뿅..!

한강뷰 인스타 핫플카페
소진담
주차 가능 - 여유있음
가격대 - 10,000~20,000원선
한가한 시간 - 밥시간


미사에 카페가 많이 생겼길래 찾다가 알게된 소진담. 블로그 글 보고 가보았는데 예뻐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인스타 핫플 카페라고 한다.

독채로 건물이 이루어져있고
1층은 베이킹 스튜디오
2층은 카페다.
독채다보니 주변에 슬슬 걸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꽃나무도 크게 아름드리 내려와있어서 예뻤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미사카페 소진담 조명. 달같아.

미사카페 소진담의 내부는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사람이 좀 차면 복작거리는 느낌이다.
한강뷰가 보이는 자리가 단연 인기인데 해지고 가면 한강이고 뭐고 안보임.

토요일 느즈막히 가니 사람이 많이 없었다.
일요일 낮에는 사람 엄청 많았음ㅠ..

좀 관리가 안되는 것처럼 보이는 장식물..
천장에 걸어놓은 구조가 특이했다.

한강뷰 미사카페 소진담에는 신경을 쓴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아 기분이 좋았다.

음료는 그냥 여기저기서 맛볼 수 있는 정도.
다만 음료가격이 깡패다.
꽃차 10,000원ㅋㅋㅋㅋ
음료 두잔이랑 케이크시니깐 27,000원 나옴 ㅠ

말차무스케이크 갠츈
나머지도 그냥 무난무난

한강뷰 미사카페 소진담은 좀 밝을 때 가면 이런 모습..

나도 사진 한 장 건지규...
여기가 핫플레이스라고 느꼈는데..
그 이유는 토,일 갔는데 이틀 다 아는 사람 만남ㅋㅋㅋㅋㅋ심지어 한 분은 4년 전에 일 같이 했던 분이라 진짜 신기했당♡

요즘 맛있는 음식이랑 예쁜 카페에 관심이 생겨서 여기저기 가볼 예정...!

갓덴스시 강남점은 전에 어떤 대표님 통해서 가보고 알게되었다. 회전초밥만 먹어서 런치세트가 있는지는 몰랐는데 런치세트도 참 잘나온다.

강남역 갓덴스시 12900원 12피스짜리 초밥.
주방장 추천하고 이거 중에 고르다가 이거 시켰는데 담에는 양 좀 더 적어도 상관없으니 주방장 추천 먹어봐야겠다.

11시50분에가도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 회전률이 빨라서 보통 10분 내로 앉을 수 있다. 예약도 받아주니 중요한 자리면 예약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
몸이 이래저래 많이 안좋아서 맛난 점심을..!
좋은 리프레시였다 ^.^

역시 돈 쓰는게 최고야!

저녁에 준비물 사러 갔다가..!
넘 바쁘니 간단히 떼울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푸드트럭이 강남역에 왔다는 말에 냉큼 갔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을 안봐서 여기에 있는 이들의 사연도 어떤 시간을 통해 지금의 맛이 나왔는지도 하나도 모른다.

하지만 백종원을 믿고 샀음.

백종원의 푸드트럭 강남역 소불고기샌드위치랑 치즈커리핫도그~

치즈 소불고기 샌드위치는 딱 치즈 먹자마자 음 좋은 치즈쓰는구나 싶었다...
워낙 치즈 덕후기때문에 음식점가서 먹어보면 차이를 느낌..(치즈는 사랑)

핫도그는 부부내외가 열심히 핫도그가 얼마나 맛있는지에 설명해주는게 정겨웠다.

치즈커리핫도그 매콤하니 맛났음.
왕 핫도그는 진짜 커서 깜짝 놀랐당.

저녁 맛있게 배채운 하루..

작년에 퇴사하면서 야근을 덜 하자고 생각했는데 매일 늦게까지 일하는 나의 모습... 일이 너무 많댜 ㅎㅎㅎㅎㅎㅎ
이럴 때 일수록 잡념은 없애고 일 자체에 몰입해야 한다.

핫도그 포스팅에 몰입타령..웃기지만 ㅎㅎ
뭐 급한 업무 끝내고 집 가는 길 마음이 한켠 가볍다.


소프트크랩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칭구가 먹고싶대서 가보았당.

파파야리프 너무 블로그 홍보해놔서 맛있으려나 고민했는데 달달하니 맛났음.

뿌빳뽕커리 인가? 코코넛밀크가 들어가서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다구리..
소프트크랩이랑 먹으면 환상
라지사이즈 시켰더니 볶음밥은 배불러서 남겼다.

히히히히히
마시쪙♡

깔끔한 한 상, 선릉역 분위기 좋은 고기집 도쿄등심

건강검진으로 고생했으니 맛난거 먹자 생각하구 선릉역 도쿄등심에 갔다.

우리는 런치세트A 2.7만원
먹었는데
연어사시미랑 크림고로케, 스키야키가 나온다. 음료도 주는데 콜드브류라서..지금 날씨에 먹기엔 힘드루따..ㅜㅜ

선릉역 분위기좋은 고기집 도쿄등심의 기본찬은 숙주랑 볶음 김치, 파절임 정도

선릉역 분위기가 좋은 도쿄등심 새우크림고로케 너무 맛있었다. 크림이 살짝 느끼한데 와사비랑 먹으면 알싸한게 딱 좋다.

맛있으니까 두번 보여줄게요.

연어 사시미 그저 그랬음

선릉역 분위기 좋은 고기집 도쿄등심은 뭐랄까.. 내가 아직 약기운이 안빠져서인지 전에 먹었던 스키야키정(지금 사라짐 ㅜㅜ)보다 별로였다. 아무래도 등심이 주 메뉴인 집이라 스키야키는 좀 약한가? 싶다.

하지만 천장이 높고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또 자리가 중앙홀을 제외하면 중간 프라이빗해서(칸은 나누어져있으나 아예 막혀있진 않음)분위기 내고 싶을 때 좋을 듯

또 선릉에서 14층에 위치해있어서 도시전망 보면서 고기먹기에도 좋고 콜키지프리인 것도 좋다.

담에는 와인들고 고기먹으러 가봐야지..!

룰루!
강남역 분위기좋은 고기집 열

회식 겸 고기집에 갔다.. 블로그를 한동안 관리하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 블로그 이야기를 하다보니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삼겹살 목살 14000원
이데리코(뭔지 잘 모르지만 한정수량인 고기) 18000원

강남역 분위기좋은 고기집 열의 삼겹살
14000원..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1인분으론 부족하실듯
하지만 고기가 맛있고 잘생긴 알바생이 다 구워줘서 굉장히 편하다.

분위기좋은 고기집 열
저렇게 뚱뚱이 버섯도 올려주고.. 마늘도 구워주고 온갖 맛있는 것들을 어떡하면 더 맛있게 고기랑 먹는지 세팅해준다 :-)
더불어 키큰 알바생이 다 구워주는데 여기 알바 조건이 180cm이상인듯; 두번째 오는건데 다 진짜 크다..

강남역 콜키지프리 고기집 열
사실 여기에 온 주목적은 콜키지프리란 것~
여러가지 따져보았을 때 와인 두병 이상 마셔야 본전 뽑는 것 같다. 전에는 두병마시고 오늘은 한병. 아픈 사람들 있어서 한병만 ㅜ.. 술 좋아하는데 나부터 아프니 뭘 마실 수가 있나 핑..

강남역 분위기좋은 콜키지프리 고기집 열
냠냠 고기먹는 중 맛있다.
요즘 자꾸 허겁지겁 먹는데 ㅜㅜ 느리게 먹는 습관 좀 들여야겠다. 생전 없던 습관이 대체 왜..?
고기랑 와사비랑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알싸해서 왕맛있다!

대략 분위기는 이러함!
수요일에는 예약안하면 자리가 없대요~
당일예약 불가!
아주 조용하진 않지만 조명이 어둡고해서 와인 마시기에 좋아요.

소개팅으로는 소음이 없는게 아니라서 비추요~ :-)

글 자주 써야지...!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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