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떠나는 트레바리 사람들과의 번개
코엑스 카페에서 책 읽기로 해서 피카에 갔다. 테라로사는 사람이 많았음..

피카의 거봉녹차크림치즈케이크?
8000원이라 좀 비싸다고 느꺄짐...

라떼랑 아메리카노는 무난무난
아메리카노에는 간 얼음이 나온다.

자꾸 턱 근육이 아파서 아주 잘은 못먹었지만 그냥 자릿세라 생각하고 먹었다..

담부터 내 돈주고는 잘 안먹을 듯 ㅜ
커피도 비싸..!

달빛술담에 갔다.
김치치즈전 1.7만원인가..!

여기가 압구정이 맞나 싶을 정도로 거리가 휑하다.

달빛술담은 전에 칭구랑 가려다가 못간 곳이기도 하고 지난 5월쯤 백곰막걸리 문닫아서 왔던 곳이기도 하다!


1년에 2번 만나는 sns스타와
그리 유쾌하진 않은 시간을 보냈다.

나중에 건강한 상태로 만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짐.
사람 적당히 있을 때 가면 분위기 괜찮은 곳이다~


봉은사 만랩커피


회사 주변에 커피숍이 참 많다.

각자 특색이 있는데 만랩은 며칠 전부터 가기 시작한 곳이다.


대부분의 회사 주변 커피숍에서 쿠폰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바꾸는게 쉽지 않지만 이 곳은 

1. 인테리어가 깔끔, 밝다.

2. 가격대가 인근 커피숍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3. 음료 제조 시에도 시끄럽지 않다.(일커피는 음료제조할 때 너무너무 시끄럽다..ㅠ)


다만 아쉬운 건 테이블이 많지 않다는 건데 뭐 내가 가는 오전 9시~11시 사이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이 부분은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나머지 특징은 사진과 함께 살펴보자~


만랩커피에서 차별화 포인트 

1. 에끌레어와 크로아상 2600원

프랑스의 고급 에끌레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게 차별화 중 하나다.

쌉쌀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 전략이 좋은듯.

어제 에끌레어를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슈크림이 들어간 빵 종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저 그랬다.

크로아상은 오늘 먹었는데 빵 자체는 직접 굽기때문에 바삭하지만 딸기잼보다는 생크림을 주었으면 좋겠어....!

특히 좀 번거롭더라도 말차플랫을 내새우고 있으니 말차크림 같은거 주면 너모나도 좋을 듯!


만랩커피 벽면

2. 메뉴 구조화(분류)의 차별화

메뉴를 보면

라떼, 블랙 식으로 나누어져있다.

플랫화이트, 말차 플랫화이트, 보틀로 판매하는 우유베이스 음료(밀크티 등등)

티메뉴 등 메뉴 자체는 굉장히 다양하다.


분류를 커피, 안커피가 아닌 라떼와 블랙으로 나누어서 접근한게 신선하다.

그만큼 많은 종류의 원두를 제공한다는 철학?이 돋보인다.

플랫화이트랑 라떼, 클라우드 커피를 먹었는데 클라우드 커피는 비추천 ㅎ




마지막으로 만랩커피 다른 쪽 벽면

에끌레어랑 보틀음료 홍보중이다.

보틀음료는 양이 많아서 내가 먹기는 힘들 것 같고 나중에 오래 밖에서 돌아다닐 때 한번 사먹어봐야겠다.


무튼

봉은사점은 원래있던 곳이 리뉴얼 한 것이라.. 매장이 좁긴하지만 특유의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강남점은 매장이 널찍해서 스터디 하는 사람들도 많이 온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 직원들이 친절해서 앞으로 자주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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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굿!


달달이 있는 파트 회식

지난 번엔 라따뚜이 이번에는 제이피쉐프다이어리에 갔다. 신사역 골목에 언덕 쪽으로 올라가면 크기가 아주 크지 않지만

근사한 레스토랑이 많다. 이 곳도 아는 사람들만 오는 것 같은데 와인이랑 파스타 먹기 좋은 장소였다.

결제는 대표님이 하신거라 모름.. 뭐 2만원대 정도 하지 않을까?

제이피쉐프다이어리는 소개팅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파스타는 봉골레, 까르보나라, 크림 리조또 시켰는데 크림 해물 리조또가 치즈덕후+느끼한 거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 맛있었음

까르보나라도 괜찮았음.

신사 제이피쉐프다이어리의 가지샐러드? 인 것 같은데 가지가 언제부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였죠?

아스파라거스랑 버섯이랑 가지랑 애호박있는데 무겁지도 않고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었다. 파스타보다 더 많이 먹은듯..

이건 이곳의 시그니쳐메뉴인 소고기 가르파쵸 인 것 같음..

샐러드 위에 얇게 썰은 소고기(아마도 안심)을 올린 후 불쇼 촤라락!

이 불쇼 보는 재미로 다들 먹는 듯...


촤라락~~~

회식중이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이후에 나온 해물스프?같은 것도 안주로 일품...칼칼한 해물 칼국수 느낌 들고

치즈샐러드에 생치즈 맛있었다.

또 스페셜 피자도 먹었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았음

그래도 베스트를 뽑으라면 소고기 가르파쵸입니다!!!!!


대표님 단골 가게여서 아마 갈 일은 거의 없겠지만 조만간 데이트를 한다면 이 곳에 가고 싶다 !


아쉬운 점이 있다면 걸어가긴 언덕을 지나야해서 약간 힘들고 차있어야 할 것 같움.....ㅠㅠ


무튼 소개팅이나 분위기 내고 싶은 분들 제이피쉐프다이어리 추천합니당.

테라스도 좋아요~! 날 더 추워지기 전에 테라스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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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토꼴 들으러갔다가 쿠퍼룸에 갔다.
누군가가 죽기전에 먹어야하는 버거래서 흥미로웠음..

가격대는 버거 9천~1.2정도로 강남의 수제버거 가격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맥주는 0.6~1.0만원으로 나같은 사람을 위한 레귤러사이즈가 있다는게 참 좋았다.

흑맥주랑 .. 까먹음;
무튼 맥주는 금방 나온다.
우리는 선정릉 쿠퍼룸에서 쿠퍼버거랑 트러플치즈 프라이를 주문했다.

짜잔 6시 되기 전에 갔더니 사람도 별로 없었다. 근데 쿠퍼룸은 사람이 좀 많아도 괜찮은게 엄청 넓다..

수제버거 쿠퍼룸의
트러플 치즈 프라이
보통 모짜렐라 치즈가 늘어지게 있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위에 갈려져있는 치즈가 참 맛있었고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올라오는 트러플 향이 좋았다.

이 쿠퍼버거가 정말 대박인데
패티가 엄청 촉촉해서 한입 먹으면 왜 그 사람이 죽기 전에 먹으라했는지 알 것 같음..!^^

마지막으로 보정 낭낭하게 넣은 사진
아름답다.. 둘이 부족하게 시키지 않은 것 같은데 넘나 맛있는 나머지 이후에 램앤비프버거도 먹었다...

쿠퍼룸의 버거는 뭘 먹어도 다 평타이상인듯
맛나게 먹고나서는 쿠퍼룸 안에 있는 핑퐁으로 운동하고 갔지롱 ㅎ

오랜만에 먹고싶은 만큼 먹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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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달 간 두번이나 온 군자역 구공탄곱창..
나는 막창을 먹으러왔다. 막창의 매력...
동네에는 동대문곱창이라고 막창으로 엄청 유명한 곳이 있는데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군자 구공탄곱창이 더 맛있다.

왜냐면 치즈가 있어서임..ㅎ

군자 구공탄곱창에는 여러가지가 붙어있는데
쓸데없는 건 없다..다 방문한 손님들이 궁금해 할만한 것들임 ㅎ ..
잎새주나 한라산 같은 지역소주도 판다.
근데 잘 안팔린다고 함

군자역 구공탄곱창은 가격도 합리적이고..
무엇보다 유명한 집이라 시간대 놓치면 기다려야한다. 8.30 넘어서오면 웨이팅은 없는듯?

월여일인데도 사람이 많다..
할로윈이라 장식품이 보인다 ㅎㅎ

짜란 ㅎㅎㅎ
한판 먹고 두판째
양념1 소금1 +치츠판 추천 ㅎ이건 이번에 찍은거

이건 지난번에 찍은거 ㅋㅋㅋㅋㅋㅋ맛남 ㅎ

군자 구공탄곱탕 메뉴 ㅎㅎ...

그때도 사람 많았음..

거기 있는 네온싸인..
지금 행복함 치즈 맛있어

맛있은 걸루 마무리이...
곱창은 안먹어봐서 모르지만
막창먹을거면 군자 구공탑곱창 츠천이요..
치츠 덕후는 더 추천...!

그럼 이만..!
주말 2일 포스팅 밀렸으니 오늘은 포스팅 3개를 올려야겠다.

급약속을 잡아(?) 잡혀(?)
건대에 갔다.

일요일에 회사를 간 것도 아이러니한데 가서 타로카드만 보다가 양꼬치랑 맥주먹고 집 간 것도 웃김..ㅋㅋ
뭐 덕분에 차는 회사에 고이 모셔놨지만!

무튼 양꼬치를 먹기로해서 경성양육관에 갔다가 커먼그라운드에 있는 더부쓰에 갔다.

더부쓰 긍정신 레드에일
그냥 맛은 안먹어봐서 모르고 잔이 이뻤다.

더부쓰 밀크스카우트 ㅎㅎ
밀크라서 소그림이 있다 너무 귀엽고 깜찍
더부쓰에 다시 간다면 아마 이 잔 때문에 갈 것 같다. 어쩜 이리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잘 꿰뚫었을까!♡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시끄럽지 않고 좋았다.

근데 요즘 펍에가면 분홍조명이 나오던데 이유가 뭘까...찾아봐야겠다.

피자가 맛있는 더부쓰지만 ㅎㅎ
무튼 건대 더부쓰 추천!
스스로와 하루에 하나씩 짧게라도 쓰기로 약속했어요..
그래서 지금 기분이 안나지만.. 쓰는 중...ㅎ

오늘 점심에 토쓰 다니는 지인을 만났습니다.
쌀고집이라는 나쁘지 않은 곳이 있다기에 이왕이면 맛집가자고하니
맛집인데 본인이 익숙해져서 저렇게 표현한대요. 매력적이야 ㅎ

이르케...깔끔 정갈합니다. 1시 넘어서 갔더니 사람 없고 너무 좋아요.

역삼 밥집 쌀고집의 메뉴는 식사메뉴 1.3~5만원 선
고기메뉴가 있어요.

다소 비싼 편이지만 단품은 더 저렴하고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양도 충분합니다. 특히 밥이 가마솥밥이라는데 맛있었고 삼겹살 스테이크 왕맛..담백하니 계속 들어가요.

쌀고집..
쌀과 고기가 있는 집의 줄임말이래요.
역삼에서 클라이언트들이랑 밥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가끔 고객사 담당분들이랑 밥먹을 때 어디서 먹어야하나 고민되거든요...
2층도 있는거 같던데 회식으로도 괜찮을 거 같아요.


오늘의 미션 끝
맛난 역삼 밥집 쌀고집이었습니다.
우와~


사이판 여행


개인적으로 맛집이라는 표현을 참 싫어한다.

블로그 홍보가 성행하다보니 맛집 아닌 맛집들이 너무나도 많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사유로 맛집이라는 표현은 블로그에서 지양한다.


사이판 맛집이라고 알려져있는 사이판 생참치 판매점 긴파치(kinpachi)를 방문기를 전하려 한다.



일단 사이판에는 맛집이랄 곳이 없다.

현지음식이랄 것도 없다.

여기저기 흩뿌려진 듯 자리잡은 한식, 일식, 중식, 태국식 음식점들이 눈에 띈다.

현지음식을 굳이 꼽으라면 아이홉의 팬케이크 정도?


일단 급하게 떠난 여행이기도 해서 밥집을 일절 찾지 않았는데 숙소에서 함께 있었던 오빠들이 생참치 먹고싶대서 찾아갔다.

정말 신기한게 주소도 모르고 덜렁 동영상 하나보고 위치 추적해서 찾은 곳이다.



사이판 맛집으로 알려져있는 긴파치는 안타깝게도 그냥 이자카야 같다.

여러 밥 메뉴(덮밥이나 회 종류)가 있지만 맛있어 보이진 않고 생참치 전문점은 아닌데 그냥 여느 티비에서 홍보해준 덕을 보는 곳 같다.

나는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 엄마와 통구이 모듬?과 생참치를 주문했다.



사이판 생참치집 긴파치 한켠에는 만화책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냥 평범한 이자카야 같다..

한국의 프랜차이즈 이자카야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가격만큼은 고급 일식당 못지않다.

장어덮밥이 38달러~



생참치는 19달러 짜리 (이거보다 적게 나오는 거)

와 48달러 짜리, 참치 보트 두가지가 있는데

일행이 많지 않은 거라면 작은걸 추천한다.


그리고 직원이 아시아 사람의 말을 들을 의지가 없으니 유의하시길!

사이판 느낌이 나는 음료를 추천해달라니 소주를 마시란다 ㅎㅎ


생참치는 그냥 살면서 한번쯤 먹어보면 나쁘지 않은 정도인 것 같다.

굳이 다시 가서 먹지 않을 듯!


그래도 국내 들여오는 참치는 다 냉동이라고 하니 이색음식? 먹었다 생각하고 있다.



이건 통 모듬구이고 13달러인가 했는데 이게 훨씬 나았다.

전반적으로 짜다.


사이판은 어딜가든 옥수수가 좀 맛있었던 거 같다;


위치는 가라판 시내에 있다. 첨부하니 참고하시길!

꼬치구이는 맛이 괜찮은 편이니 저녁에만 오픈되는 긴파치 옆 쪽 간이 식당을 이용할 것을...추천한다!




그럼 안녕

안타깝게도 사이판 여행기는 거의 다 전한 듯 싶다....!

왜냐면 다이빙 말고는 별로 한 게 없고 맨날 다이빙 샘이 한식당만 데려갔기 때문이다^^


스타필드 하남
잇토피아
피제리아오 피제리아 오

잇토피아에 몇 군데 재방문한 음식점들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나는 새로운 메뉴나 음식에 도전하길 좋아하지만 처음 간 식당에서는 이왕 먹는거 실패하기 싫어서 베스트나 시그니처 메뉴만 먹는다.

피제리아오는 흔한 피자집인데 여기는 도우에 무슨 짓을 한건지 조금 식고나서 먹어도 도우가 쫄깃쫄깃하다..

또 토핑들이 대체로 신선해서 나처럼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할 수 밖에 없는 맛이다.

하남 스타필드 피제리아 오
이렇게 주방은 다소 단초로워 보인다.

스타필드 하남 피제리아오 오피자(시그니처) 18500
리코타치즈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등..

주문하는 곳에 피자가 디스플레이되어 있는데 매일 바뀌는 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피자가 있다..!

피제리아오 스타피자 29500
생 모짜렐라  치즈,블루베리소스, 루꼴라, 하몽


스타필드 하남 피제리아오의 스타피자와 오피자다.

베스트 메뉴는
고르곤졸라
오피자
스타피자인데 기본적으로 셋 다 도우가 맛있다. 여기서 페퍼로니 피자같은 걸 먹은 적이 있었는데 되려 전형적인 미국식 피자를 기대했다간 실망할 수 있다.

개인적인 베스트는 오피자>스타피자=고르곤졸라 순이다.

가격대비 오피자가 제일 맛있었다.
스타피자는 별모양 도우에 하몽이 들어가서 비싼거 같은데 한번 맛보면 충분한 그정도 맛....


총평
샐러드 피자를 좋아하는(토핑 수북)
쫄깃한 도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

전통 미국피자(더부쓰같은..)좋아하시는 분은 비추입니다.

그럼 오늘도 적당히 하루를 보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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