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힐링하러 양평에 다녀왔어요.
출장 간 김에 리조트에서 쉬고 왔답니다~

침대는 집이 가장 편하지만
혼자 온전히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가끔 외부에서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더스타휴 다녀왔는데 깔끔하게 잘해놨더라고요. 침구나 소파들도 엄청 편하고요 ㅎㅎㅎㅎㅎ

무튼 오늘은 양평카페 doap 내용이니 바로 썰 풀게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양평 조용하고 모던한 카페 doap입니다..
돞..이라하니 심슨의 dope가 먼저 떠오르네요 ^^

1~2층이 공간이고 다육이들도 보이고 맛난 베이커리도 보이는데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하프롤케이크가 만원 초중반^^

양평카페 doap 2층 올라가는 길..

딸기케이크와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 오랜만에 먹으니 넘 맛나더라고요. 다만 밤에 마셔서 잠을 좀 설쳤어요 ㅎㅎ

음료는 5~8천원선으로 약간 가격대가 있네요. 케이크도 7천원 정도? 좀 높아요 가격대가..ㅎㅎ

그래도 테이블 간격도 널찍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충분히 가치가 있고
공간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이 엄청나요.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는데 앞으로 종종 갈 것 같아요 ^^

양평 분위기 좋은 카페 doap 추천합니다..!

남양주 북한강로에 유명한 카페들이 있다. 그 중 몇군데는 항상 사람이 많아서 못들어가는데 나인블럭도 그렇다.
기본적으로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못들어가고 들어가서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1층 안쪽 소파에서 찍은 모습
나무의 결이 살아있는 식탁들이 눈에 띈다.

젊은 바리스타와 서버들이 여러명있다. 음료를 제조하는 곳이 탁 트여있고 무엇보다 공간의 여유가 있다.

요즘 부쩍 "여유"라는 말을 강조하는 나다.

밖에는 산책할 수 있게 북한강 바로앞에 길을 내놨다. 저녁이되면 이렇게 조명을 켜준다.

여기 베이커리가 맛있대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미 한정식을 거하게 먹고 온터라 치즈케이크를 시켰다(?)

치즈팩토리 케이크는 전에 LA갔을 때 먹어봐서 크게 새롭진 않았다.

아메리카노는 7000(아이스 500추가)
치즈케이크는 8000원이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여기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든다. 천정도 무척 넓고.. 천장? 천정? 둘 중 뭐가 틀린 표현인데 기억이 안나네..

나중에 주말에 작업할 때 오면 좋을 것 같다.

밤에 카페인을 먹어서인지 밤잠을 설쳤다.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기도 하고 의아해하기도 하면서 현상을 애써 모른척 하는 중. 적어도 관계에 있어서 생기지 않은 일을 고민하는 것은 소모적인 행동이다.

다시 카페로 돌아와서
매력있는 공간 카페 나인블럭
주말에는 7시 넘어서 갈 것을 추천함!

재방문의사 있음.


서너번 갔던 곳
칵테일만 마시다가 오늘은 위스키 한잔
바틀로 시키려니 지갑 사정부터 떠올린다. 다음부턴 여기로 안가고 삼성동에 있는 배럴로 가야지. 여기는 가격대비 핑거푸드가 부실해.
올림픽공원
브래드뷔폐 Bread buffet
Cafe Park7 카페 파크세븐

뷔폐운영 ~13:30
(이지만 소진 시 까지 하는 듯하네요?)

쌀국수 먹으러가다가 브래드뷔폐가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가격은 7,000원인데 음료를 필수로 주문하셔야해요.
저희는 두명이 23,500원 나왔어요.

아메리카노와 주문하시면 인당 만원정도 나오실 것 같아요.

올림픽공원 카페 파크7의 빵뷔폐 구성은 이러합니다.

기본적인 식빵, 호밀빵, 두종류의 잼과 버터..
발사믹 식초, 올리브오일 등.
웬만한 빵은 다 있어요.

와플 크로아상도 있고 스프도 있어서 한끼 브런치처럼 먹기 괜찮아요.
자몽이랑 파인애플도 있습니다.

아래는 맛있어보여서 찍은
올림픽공원 카페 파크세븐.

널찍하고 예뻐요.

널찍~

일요일 점심이라 사람이 많아요.

some coffee+ some thinking
= some great idea

인상깊고 공감하는 말입니다.

이전에 이 터가 잘 안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컨셉을 잘 잡은 듯 하네여.
신논현역에 구멍뚫린 오전에 이천원?인가 내면 빵 무제한이던 카페도 떠오르네요 ㅎㅎ

날풀리고 올림픽 공원 걷기전에 들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뾰롱



뉴욕 3대 피자

롬바르디스 피자

이태리 빌리지에 위치함.


정말 아~~~~무 계획없이, 아~~~무 기대없이 갔던 뉴욕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기대하고 갔던 뉴욕이지만 개인적으로 유럽여행으로 세계여행을 시작한 저로서는 재미가 없었어요..

특히나 가족들 가이드를 해야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제 컨디션도 최악이었고

가족들이 배려해주지 않아서 정말 노잼 여행이었답니다. ㅎㅋ


그래도 뉴욕에 일주일 가량있으면서 뉴욕에서 가봐야하는 맛집 TOP 10에 있는 곳은 거의 다 가보았어요.

그 스토리를 조금씩 들려드릴게요.


우선 뉴욕 3대피자는 

롬바르디스 / 줄리아나스 / 그리말디스 

이렇게 세군데입니다. 게 중 그리말디스에 관한 웃픈 일화가 있는데요.

그리말디스 피자는 그리말디가 만드는게 아닌 그리말디스 피제리아의 직원이 그리말디가 공부하러 간 사이에 빼앗은 곳입니다.

진짜 그리말디는 어디있냐고요? 직원의 행태가 괘씸했던 그리말디는 그리말디스 피제리아 바로 옆에 줄리아나스라는 가게를 냅니다.

그리말디스 피제리아가 초반에는 유명했기 때문에 줄리아나스 피자가 유명세를 타지 못했었으나 나중에 사람들이

이 비화를 알고는 줄리아나스도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몇 개 포스팅보고 롬바르디스가 제일 맛있대서 뉴욕 3대 피자인 롬바르디스 피제리아에 방문했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어요. 뉴욕에서 먹은 음식 중 탑3에 들어요!


뉴욕여행 중 맛봐야 할 뉴욕 3대 피자 롬바르디스 피제리아

비오는 날

걷고 또 걸어서 롬바르디스 피자에 도착했어요.

저희가 들어오고나서 사람들이 계속 차더라고요.



공간은 보시는 것 처럼 두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동양인은 일본인이 보이네요.

나머지는 인근 주민이거나 이태리마을에 거주하는 이탈리아 사람들~

혹은 여행객들요.


이미 많은 음식들을 실패하고 왔던 터라 베스트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Half and Half 가 가능해서 마르게리따랑 .. 화이트 뭐 제일 잘나가는 거 주문했어요.

벌써 2달 전 여행이라 가물가물하네요 ^.ㅠ...

사진도 엄청 많이 찍은 거 같은데 막상 옮겨놓고 보니 뭐 없네요;

....피자 비주얼 어쩔거야.

지금 배고파 죽겠는데 너무나 맛있어 보입니다ㅜㅜ..

제가 먹었던 화덕피자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화이트 크림 적당히 데피고 얇은 도우고 크러스트 쪽은 바삭하고..

토핑이 너무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하고 맛있는 피자였어요.

부모님도 뉴욕에서 먹었던 것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하셨습니다..ㅎ!



다 먹어부렀습니다.

끝까지 싹싹!

4명인데 하나 시켜도 충분히 먹어라고요.

물은 Tap water 달라고 하시면 무료고요.

이외 이탈리아 소다를 먹었는데 사이다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주는 이상한 음식이니.. 도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름 맛있긴 한데 좀 많이 새로운 맛이에요 ㅎㅎㅎ


무튼 뉴욕자유여행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롬바르디스 피자.

사진보니 또 가서 먹고 싶네요. 어찌 로마에서 먹었던 피자보다 더 맛있습니다.


가격대는 4명이 40~50불 정도(팁포함)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뉴욕여행가시거든 한번 가보셔요! 다음에 뉴욕여행가게 된다면 3대 피자집에서 모두 먹어보고  비교해보고 싶네요 ㅎㅎㅎㅎㅎ


그럼 전 너무 배고파서 안녕!

너무 광고같이 써놨나..
광고 아닌데 샐러딩 넘 맛있다.

대기업이라는 샐러딩 ㅎ..
카이스트 학생들이 수경재배 기술로 키운 친환경 유기농 샐러드다!
소스도 셰프가 만든 맛난 드레싱임~

4일 지났는데도 파릇거려
(약간 시들긴 했다.)
먹는데 지장 없다.

1~5번 샐러딩 하나씩 !
정기배송 안하면 샐러드 5개+드레싱에 22500원이다. 하나에 4500원꼴..
근데 정기배송하면 배송비빠지니 4000원꼴. 구성이나 드레싱을 보면 정말 훌륭하다!

여러종류라서 질리지도 않앗

친절하게 어떤 샐러딩이랑 먹어야하는지 나와있음!!!!! 수작업인거 같은데 힘들겠....

이렇게 오지렁 ~ 물은 온도유지용인데 사무실에 두니 녹았다.

요로케 안전하게 맛있게 오는 샐러딩
먹을 때는 양이 좀 적어보였는데 막상 먹으니 적당히 배찬다..
맛있게 배불러서 기분 왕좋음!
왠지 이번 다이어트는 성공할 삘임.

오늘은 5번 샐러드(모짜렐라 치즈랑 올리브 가득한 존맛챙 샐러딩)먹었구..남은 날도 언능 먹고 또 시켜야즤!!!!!!!!


건대 카페 케이375(K375)

바다라떼를 파는 건대 카페 케이375입니다.

카페 앞에 어떤 수식어를 붙일까 약간 고민했는데 적절한 것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다 할 특징도 없고 조용하지도 않거든요 ㅠ..

그래도 바다라떼는 한번쯤 먹고 싶었는데 신선했어욥



건대 까페 케이375의 세트메뉴와 바다라떼에 대한 설명이 보입니다.

제주 귤로 만든 시럽이 들어간 라떼입니다. 오렌지비앙코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맛입니다.

귤인데 처음에 굴로 봐서 식겁했어요. 굴이 들어간 라ㄸ ㅔ? 으.. 생각만해도 비리군요.


저는 바다라떼 친구는 연유라떼를 시켰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연유라떼를 스패니쉬라떼라고 부르는 곳도 있더라고요?ㅎㅎ

연유라떼가 스타벅스에서는 돌체라떼인데 관장라떼라고도 불립니다. 이유는.. 저거 먹으면 화장실 가게 됩니다 ㅎ;;

바다라떼는 보시는 것처럼 아래 파란시럽이 들어있어요. 저 시럽이름이 블루큐라소라는 시럽입니다. 칵테일에도 들어갑니다.

다른 곳에서는 김녕라떼라고도 부르네요. 특징은 찬 음료로 만들어야 저렇게 시럽-우유-커피 세가지 층이 생긴답니다.


갑자기 블로거 정신을 발휘해서 푸드메뉴를 찍어보았습니다. 맨 윗칸에는 생과일 음료를 어필하려고 전시해둔 오렌지가 보입니다.

저희 회사 주변에 있는 카페에서는 아예 바구니 속에 과일을 넣어놓고 생과일 주문하는 사람한테 주워서 달라고 합니다..대박이죠?

아래에는 치즈케이크와 티라미수가 눈에 띄는데요. 글씨체가 헤드라인체였나? 해서 안시켰어요. 또.. 음.. 그냥 평범한 케이크 같아 보였어요. 하하


사진 배치가 아주 중구난방인데요.

건대 케이375 카페 대략적인 메뉴 가격대.. 약간 높습니다.



이건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보습이에요.

총 3층으로 되어있고 지하1층, 1층, 2층입니다. 뭔가 이것저것 예쁜 아이템들이 많은데 align 되어있지 않아요;

다 중구난방? 샹들리에가 있는데 좀 앤티크한 커튼이 있고 그래요;;

좀 더 컨셉이 분명해지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약간 당황스러웠던게 친구랑 나란히 앉았는데 의자 높이가 다르더라고요. 약간 불편했습니다.


재방문 의사는 글쎄요. 타지역이라면 안가지만 건대니까 갈 수도 있겠네요 ㅎ;


그럼 전 20000

성수동 분위기 좋은 갤러리카페 "레필로소피" 주차 가능

빠른 길 : 성수역 3번출구


주말에 카페를 갈 때 어디에 갈 지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이왕 시간 보내는 거 내가 기분 좋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에 가고 싶기 때문이다.

최근 갤러리카페인 대림창고에 다녀오면서 성수동에 있는 다른 카페들도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남자친구의 근무지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가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성수동에 굳이 가고 싶어 일요일이지만 서울 여행길에 올랐다.

성수 카페 레필로소피는 네이버에 성수 조용한 카페라고 치면 나오는 곳이다.

예상은 했지만 이제 인지도가 생겨서(혹은 그 네이버 글 때문에) 조용하진 않다.


성수동 갤러리카페 레필로소피의 다소 무거운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드높은 천장과 곳곳에 보이는 식물들이 손님을 반긴다.

입구 오른편에 있는 커다란 액자식 책장이 괜시리 독서를 하고 싶게 만든다.


2인용 좌석 몇 개, 4인용 좌석 몇 개, 6~8인용 좌석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다. 코드가 있는 8인용 좌석이 있어 공유해서 써도 무방한데 커플이 앉아있으면 피하더라고요? 앉아도 되는뎅 ..ㅎㅎ


성수동 갤러리카페 레필로소피의 음료 가격은 5,000~7,000원 선. 웬만한 음료는 5,000원이면 다 마실 수 있다.

디저트는 반숙카스테라?가 있었다. 백화점 오고가며 보던 음식인데 아직 한번도 맛보진 못함.. 먹고 싶었으나 나는 밀가루를 자제중이라 참고

티라미수 커피 (5,000원)을 주문했다. 남자친구는 대만밀크티라는 분유야 들어간 밀크티를 시켰는데 맛이 영 별로다.



성수동 분위기 좋은 카페 레필로소피 '티라미수 커피'

내가 예상했던 살이 잔뜩 찔 것 같은 비주얼을 소지한 티라미수 라떼와는 다른 모습의 커피가 등장했다.

먹는 법을 남자친구가 알아왔는데 속에 에스프레소와 휩크림이 겹겹이 있어 뜨거우니 저렇게 양손으로 컵 입구를 잡고 호로록 마셔야 한다고 했다. 


(성수 카페 레필로소피 '티라미수 커피 5,000원'

호로록~ 마셨는데 처음 맛보는 맛이라 신기하고 맛있었다. 양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이 커피를 만드는 정성에 비한다면 그리 비싸진 않은 듯 하다.


벽 한켠에 붙어있는 그림.

갤러리카페 답게 널찍한 벽마다 그림이 붙어있다. 그림에 대한 설명 팜플렛도 볼 수 있는데 R 공부를 너무 열심히하느라 읽지 못하고 나왔다. 저 작품의 이름은 아담과 이브의 정원이다. 

마지막으로 남자친구가 대만밀크티가 너무 별로라 새로 시킨 바닐라 라떼. 머그컵도 크고, 장미를 연상하는 라떼 아트가 예뻤다.



<성수 분위기 좋은 카페 레필로소피 총평>

갤러리카페 다운 곳이다. 높은 천장이 창의력이 솟아나게 도와줄 것 같다.

음료 값도 평이하다. 장소도 넓고 원한다면 캔들이나 다육식물을 구매할 수 있다.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사람도 있었다.

카페 주인장이 미술과 영화에 관심이 있어 "부다페스트호텔으로 간 클림트"라는 책을 썼다. 물론 카페에서 볼 수 있음.

예쁘고 작업하기 나쁘지 않은 공간. 특히 2층은 작업하기 좋은 공간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렇게 창고형 공간의 특징인 "추움"이다. 춥다 추워 !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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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수에서 핫하다는 카페 중 하나인 대림창고에 갔어요. 화요일 저녁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일단 대림창고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큰 조형물이 반겨줍니다. 수많은 나뭇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움직임을 보고있으면 신기해요 ㅎㅎ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아보이기도 하고요..

메뉴를 주문받는 곳인데 여기에도 큰 나무 장식품이 있어요. 메뉴는 6천원부터 시작하고 더부쓰에서 공급하는 수제맥주들과 논알콜칵테일..커피..간단한 디저트류가 있습니다. 식사메뉴는 피자 파스타정도?

내부는 세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있어요.
1층에 벽하나를 두고 두 곳
2층에 하나요. 여기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이구요.

여기는 대림창고의 다른 쪽입니다. 나무들이랑 안켠에 있는 장식물들이 신기하죠?

성수 대림창고 바닥이랑 테이블 느낌 보시고요..

저 삼각형 칸칸이 식물이 자라고 있어요. 미래원이라는 곳에서 관리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레몬티와 모히또에요. 레몬티는 페퍼민트가 들어있어서 상큼했고 모히또는 무난했습니다.

약간 가격대가 있고..
노래는 팝송이 나오고..
전에 공장이어서 그런지 춥고..(겉옷 안벗었어요.)
하지만 여기저기 전시된 그림들도 구경할 수 있고 공간이 넓어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음료값이 아니라 입장료와 음료값이라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ㅎㅎ
요즘 너무 핫한 나머지 주말에는 실제 입장료(음료 포함)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냥 평일에 가세요~~~~~^^ 아니면 인기가 한 물 간다음에 가시는게 나아요 ㅎㅎ

저는 카페라는 공간은 편안하고 조용해서 같이 간 사람과 교류하는 곳이라 생각해서..
대림창고를 또 갈 것 같진 않아요. 무엇보다 의자가 불편해요 ㅠㅠ;;

무튼..핫플레이스 성수동 대림창고갤러리 였습니다^^


그럼 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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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 광장시장 자매육회 3호점


뮤지컬 끝나고 광장시장 근처를 걸어다니다가 자매육회집에 갔다.

광장시장은 빈대떡과 육회가 유명한데 처음에 자매육회집이 엄청 유명해졌고 덩달아 옆집까지 유명해졌다.

나는 두군데 모두 가봤는데 맛은 비슷함....



3~4년쯤에 본점을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을 30~40분정도 했다가 들어간걸로 기억.

그때 당시에는 육회 맛도 잘 모르겠고해서 무척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육회맛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거제도에서 먹은 육회 덕분에 맛있는 육회가 무엇인지는 아는 상태..

웨이팅이 있었다면 들어가지 않을테지만 10시 50분까지 영업인데 10시에 들어가니 자리가 있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아주 고객을 배려하지 않는 테이블 구도를 볼 수 있다.

다닥 다닥 붙어있어서 옆사람의 이야기 숨소리가 다 느껴지고 자리가 있음에도 많은 손님을 받아야하기에 4인석을 내주지 않는다..ㅎ..


너무 시끄러워서 나가려고했더니 좀 한적한 복도자리를 주셨음.




그래서 육탕이(25,000)를 시킴

육탕이는 육회+탕탕이(낙지)이다.


육탕이랑 육회비빔밥(6,000) 시켜서 냠냠.

회사 앞에서 먹는 육회보다는 훨씬 맛있지만 전에 거제도에서 먹었던 어마어마한 육회보다는 맛이 덜하다.


그래도 서울에서 먹기에는 고소하고 맛난 편이다.


재방문 의사 ★★★☆☆

주차 불편

가격대 보통



그럼 안농

블로그 글 쓰기 되게...번거롭네..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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