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광고같이 써놨나..
광고 아닌데 샐러딩 넘 맛있다.

대기업이라는 샐러딩 ㅎ..
카이스트 학생들이 수경재배 기술로 키운 친환경 유기농 샐러드다!
소스도 셰프가 만든 맛난 드레싱임~

4일 지났는데도 파릇거려
(약간 시들긴 했다.)
먹는데 지장 없다.

1~5번 샐러딩 하나씩 !
정기배송 안하면 샐러드 5개+드레싱에 22500원이다. 하나에 4500원꼴..
근데 정기배송하면 배송비빠지니 4000원꼴. 구성이나 드레싱을 보면 정말 훌륭하다!

여러종류라서 질리지도 않앗

친절하게 어떤 샐러딩이랑 먹어야하는지 나와있음!!!!! 수작업인거 같은데 힘들겠....

이렇게 오지렁 ~ 물은 온도유지용인데 사무실에 두니 녹았다.

요로케 안전하게 맛있게 오는 샐러딩
먹을 때는 양이 좀 적어보였는데 막상 먹으니 적당히 배찬다..
맛있게 배불러서 기분 왕좋음!
왠지 이번 다이어트는 성공할 삘임.

오늘은 5번 샐러드(모짜렐라 치즈랑 올리브 가득한 존맛챙 샐러딩)먹었구..남은 날도 언능 먹고 또 시켜야즤!!!!!!!!


건대 카페 케이375(K375)

바다라떼를 파는 건대 카페 케이375입니다.

카페 앞에 어떤 수식어를 붙일까 약간 고민했는데 적절한 것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다 할 특징도 없고 조용하지도 않거든요 ㅠ..

그래도 바다라떼는 한번쯤 먹고 싶었는데 신선했어욥



건대 까페 케이375의 세트메뉴와 바다라떼에 대한 설명이 보입니다.

제주 귤로 만든 시럽이 들어간 라떼입니다. 오렌지비앙코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맛입니다.

귤인데 처음에 굴로 봐서 식겁했어요. 굴이 들어간 라ㄸ ㅔ? 으.. 생각만해도 비리군요.


저는 바다라떼 친구는 연유라떼를 시켰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연유라떼를 스패니쉬라떼라고 부르는 곳도 있더라고요?ㅎㅎ

연유라떼가 스타벅스에서는 돌체라떼인데 관장라떼라고도 불립니다. 이유는.. 저거 먹으면 화장실 가게 됩니다 ㅎ;;

바다라떼는 보시는 것처럼 아래 파란시럽이 들어있어요. 저 시럽이름이 블루큐라소라는 시럽입니다. 칵테일에도 들어갑니다.

다른 곳에서는 김녕라떼라고도 부르네요. 특징은 찬 음료로 만들어야 저렇게 시럽-우유-커피 세가지 층이 생긴답니다.


갑자기 블로거 정신을 발휘해서 푸드메뉴를 찍어보았습니다. 맨 윗칸에는 생과일 음료를 어필하려고 전시해둔 오렌지가 보입니다.

저희 회사 주변에 있는 카페에서는 아예 바구니 속에 과일을 넣어놓고 생과일 주문하는 사람한테 주워서 달라고 합니다..대박이죠?

아래에는 치즈케이크와 티라미수가 눈에 띄는데요. 글씨체가 헤드라인체였나? 해서 안시켰어요. 또.. 음.. 그냥 평범한 케이크 같아 보였어요. 하하


사진 배치가 아주 중구난방인데요.

건대 케이375 카페 대략적인 메뉴 가격대.. 약간 높습니다.



이건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보습이에요.

총 3층으로 되어있고 지하1층, 1층, 2층입니다. 뭔가 이것저것 예쁜 아이템들이 많은데 align 되어있지 않아요;

다 중구난방? 샹들리에가 있는데 좀 앤티크한 커튼이 있고 그래요;;

좀 더 컨셉이 분명해지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약간 당황스러웠던게 친구랑 나란히 앉았는데 의자 높이가 다르더라고요. 약간 불편했습니다.


재방문 의사는 글쎄요. 타지역이라면 안가지만 건대니까 갈 수도 있겠네요 ㅎ;


그럼 전 20000

대림미술관 닉나이트 사진전 ~2017.03.26

성인 5,000원 (한번 입장 시 전시회 기간동안 무제한 재관람 가능)


전시회를 그리 즐기지 않지만 한번씩 다녀오곤 합니다.

마침 친구네 회사에서 바우처를 받아서 무료로 관람하고 왔어요.


전에 D뮤지엄이 교통편도 불편하고 생각보다 작아서 아쉬웠는데

대림미술관은 D뮤지엄보다는 커서 관람하기 쾌적했어요.

닉나이트는 사진작가인데 디지털 기법을 사용하거나 과감한 음영을 사용해 표현하는 사진작가입니다.


전시는 총 4층으로 이루어져있고 각 층마다 닉나이트가 시대별로 추구했던 컨셉별로 사진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가 인상깊었던 몇 작품을 사진에 담아왔어요.


어렸을 적 이유는 모르겠지만 데본아오키를 무척 좋아했어요.

아는 사람을 마주하니 반가운건 어디서나 마찬가지인가요? ㅎㅎ

장애와 차별 폭력에 대해서 다룬 작품 중 첫 사진입니다. 

사실 작품 설명을 들었는데도 어려워요.



대림미술관 닉나이트 사진전에서 너무 예뻤던 작품

엄청 유명한 모델인데 모델의 실루엣이나 얼굴은 다 감추고 모델이 표현하는 선에만 집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델 몸매 좋은거 가려도 다 보이는데요 ㅠ?

예쁜 작품 ! 얼굴은 다 가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품 코너에서 찾은 렌즈와 함께 찍은 제 모습.


사진전에 대한 제 느낌은 강렬하지만 포근하다였어요. 어떤 작품들은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색감이 너무 예뻤던 것도 많고요. 휴대폰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작품에 대해 한번 더 곱씹어볼 수 있었답니다. 닉나이트는 아직 활동하는 사진작가니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다음 달엔 무슨 전시회를 가볼까요~? ㅎㅎ

성수동 분위기 좋은 갤러리카페 "레필로소피" 주차 가능

빠른 길 : 성수역 3번출구


주말에 카페를 갈 때 어디에 갈 지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이왕 시간 보내는 거 내가 기분 좋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에 가고 싶기 때문이다.

최근 갤러리카페인 대림창고에 다녀오면서 성수동에 있는 다른 카페들도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남자친구의 근무지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가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성수동에 굳이 가고 싶어 일요일이지만 서울 여행길에 올랐다.

성수 카페 레필로소피는 네이버에 성수 조용한 카페라고 치면 나오는 곳이다.

예상은 했지만 이제 인지도가 생겨서(혹은 그 네이버 글 때문에) 조용하진 않다.


성수동 갤러리카페 레필로소피의 다소 무거운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드높은 천장과 곳곳에 보이는 식물들이 손님을 반긴다.

입구 오른편에 있는 커다란 액자식 책장이 괜시리 독서를 하고 싶게 만든다.


2인용 좌석 몇 개, 4인용 좌석 몇 개, 6~8인용 좌석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다. 코드가 있는 8인용 좌석이 있어 공유해서 써도 무방한데 커플이 앉아있으면 피하더라고요? 앉아도 되는뎅 ..ㅎㅎ


성수동 갤러리카페 레필로소피의 음료 가격은 5,000~7,000원 선. 웬만한 음료는 5,000원이면 다 마실 수 있다.

디저트는 반숙카스테라?가 있었다. 백화점 오고가며 보던 음식인데 아직 한번도 맛보진 못함.. 먹고 싶었으나 나는 밀가루를 자제중이라 참고

티라미수 커피 (5,000원)을 주문했다. 남자친구는 대만밀크티라는 분유야 들어간 밀크티를 시켰는데 맛이 영 별로다.



성수동 분위기 좋은 카페 레필로소피 '티라미수 커피'

내가 예상했던 살이 잔뜩 찔 것 같은 비주얼을 소지한 티라미수 라떼와는 다른 모습의 커피가 등장했다.

먹는 법을 남자친구가 알아왔는데 속에 에스프레소와 휩크림이 겹겹이 있어 뜨거우니 저렇게 양손으로 컵 입구를 잡고 호로록 마셔야 한다고 했다. 


(성수 카페 레필로소피 '티라미수 커피 5,000원'

호로록~ 마셨는데 처음 맛보는 맛이라 신기하고 맛있었다. 양은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이 커피를 만드는 정성에 비한다면 그리 비싸진 않은 듯 하다.


벽 한켠에 붙어있는 그림.

갤러리카페 답게 널찍한 벽마다 그림이 붙어있다. 그림에 대한 설명 팜플렛도 볼 수 있는데 R 공부를 너무 열심히하느라 읽지 못하고 나왔다. 저 작품의 이름은 아담과 이브의 정원이다. 

마지막으로 남자친구가 대만밀크티가 너무 별로라 새로 시킨 바닐라 라떼. 머그컵도 크고, 장미를 연상하는 라떼 아트가 예뻤다.



<성수 분위기 좋은 카페 레필로소피 총평>

갤러리카페 다운 곳이다. 높은 천장이 창의력이 솟아나게 도와줄 것 같다.

음료 값도 평이하다. 장소도 넓고 원한다면 캔들이나 다육식물을 구매할 수 있다.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사람도 있었다.

카페 주인장이 미술과 영화에 관심이 있어 "부다페스트호텔으로 간 클림트"라는 책을 썼다. 물론 카페에서 볼 수 있음.

예쁘고 작업하기 나쁘지 않은 공간. 특히 2층은 작업하기 좋은 공간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렇게 창고형 공간의 특징인 "추움"이다. 춥다 추워 !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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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수에서 핫하다는 카페 중 하나인 대림창고에 갔어요. 화요일 저녁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일단 대림창고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큰 조형물이 반겨줍니다. 수많은 나뭇대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움직임을 보고있으면 신기해요 ㅎㅎ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아보이기도 하고요..

메뉴를 주문받는 곳인데 여기에도 큰 나무 장식품이 있어요. 메뉴는 6천원부터 시작하고 더부쓰에서 공급하는 수제맥주들과 논알콜칵테일..커피..간단한 디저트류가 있습니다. 식사메뉴는 피자 파스타정도?

내부는 세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있어요.
1층에 벽하나를 두고 두 곳
2층에 하나요. 여기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이구요.

여기는 대림창고의 다른 쪽입니다. 나무들이랑 안켠에 있는 장식물들이 신기하죠?

성수 대림창고 바닥이랑 테이블 느낌 보시고요..

저 삼각형 칸칸이 식물이 자라고 있어요. 미래원이라는 곳에서 관리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레몬티와 모히또에요. 레몬티는 페퍼민트가 들어있어서 상큼했고 모히또는 무난했습니다.

약간 가격대가 있고..
노래는 팝송이 나오고..
전에 공장이어서 그런지 춥고..(겉옷 안벗었어요.)
하지만 여기저기 전시된 그림들도 구경할 수 있고 공간이 넓어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음료값이 아니라 입장료와 음료값이라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ㅎㅎ
요즘 너무 핫한 나머지 주말에는 실제 입장료(음료 포함)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냥 평일에 가세요~~~~~^^ 아니면 인기가 한 물 간다음에 가시는게 나아요 ㅎㅎ

저는 카페라는 공간은 편안하고 조용해서 같이 간 사람과 교류하는 곳이라 생각해서..
대림창고를 또 갈 것 같진 않아요. 무엇보다 의자가 불편해요 ㅠㅠ;;

무튼..핫플레이스 성수동 대림창고갤러리 였습니다^^


그럼 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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