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을 몇 개 안했는데 그 중 상당 유입수가 이태원 클럽?..이다. 

이태원 파운틴에 대한 적나라하고 솔직한 후기임. 약간의 자기자랑도 적혀있는 ㅎㅎ

이태원에 갈 생각이라면 한 번 참고해보셔요~




오늘은 청담 언덕.. 청담 hill.. 중턱에 위치한 네 군데의 청담 클럽 및 라운지를 소개할까 한다.

비교 글이라 함은 내가 다 가보았다는 이야기다.


바쁘신 분들은 맨 아래 비교표 있으니 그거 보세여~



1. 청담 디브릿지

남자들이 스캔한다는 빛 발사되는 계단이 유명했다. 아주 어둡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클럽라운지다.

DJ가 있는데 춤출 수 있는 스테이지는 별도로 없고 여성 게스트를 위한 스탠딩 테이블과 이곳저곳 각기 다른 가격대로 분포되어 있는 테이블이 있다. 위 층에는 룸이 있다는데 가보지는 못했다.

코트체크는 5,000원 정도 내면 할 수 있는데 보통 그냥 테이블에 걸어놓고 돌아 다닌다. 스태프가 짐을 봐주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함.

전에는 잘 몰라서 돈내고 칵테일 사먹었는데 디브릿지에서 일하는 MD한테 연락하면 게스트로 넣어주고 샴페인을 주니 게스트 통해서 들어갈 것! 엠디 연락처가 필요하면 댓글 다세요~


칵테일은 2만원 정도? 맛은 그럭저럭이다.


목요일 밤 열시에는 세미 뷔폐가 나오는데 간단한 와플과 샐러드가 나온다. 사람들이 달려들어 먹기 때문에 금세 사라진다.. 열시 땡하고 서서 퍼와야 됨..


연령대는 남녀 불문하고 20대 후반 ~ 30대 후반까지 봤다. 요즘 MD들이 영업하면서 여자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는데 남자 연령대는 보통 30대 중반이 많다. 왜냐면 주대가 비싸기 때문.. 제일 저렴한 보드카 바틀이 25만 정도라고 들었다. 전문직은 잘 모르겠고 근래 들어 젊은 여자 만나고 싶은 유부남이 많다고 한다. 내가 옷깃을 스친 사람들 중에도 유부남이 있었을까? ㅎㅎ


2. 청담 1975

두번인가 밖에 안갔는데 디브릿지 생기고나서 사람이 너무 없다 .. 11시 이전에 들어가면 무료입장이고 이후에는 2만원인가 입장료를 내야한다. 구조는 가운데 ㅁ 모양의 바가 있어서 사람들이 서로서로 스캔하기 편한 구조다. 글램이 좀 날씬한 ㅁ 이라면 여긴 좀 큰 ㅁ..?

한 번 갔는데 아는 사람만나서 민망해서 나왔다. 조용히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 가기에 좋을 듯! 


3. 청담 바르도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청담 클럽라운지로 변하는 바르도다.. 전에 카페일 때 한번 갔었는데 수제 아이스크림이 유명함. 라운지로 바뀌었을 때 새벽 1시 넘어서 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있는 사람들 마저 나이대가 높아보였다. 연령대는 디브릿지나 1975랑 비슷하다.

좁고 .. 그냥 난 별로.. 


4. 청담 클럽 몽키뮤지엄

승리가 사장이라는 몽키뮤지엄인데 정확히는 투자자라고 한다. 몽키뮤지엄이라는 이름답게 내부에는 각종 원숭이들이 있다. 바나나 향이 들어간 몽키칵테일이 시그니쳐 칵테일이고 보통 테이블 잡아서 노는데 나는 이 날 20만원어치 칵테일과 샷을 마셨음.. 그냥 바틀시킬 걸^^;

10시 전에는 사람 거의 없고 11시 넘어야 조금씩 들어오는 듯 하다. 이 날도 얼굴 아는 사람 만나서 집으로.. 칵테일 가격대는 2만원 조금 안된다. 노래는 힙합 나옴. 춤춰도 안이상한 분위기.



나름 정리해봤다. 하 컨설팅 하다보니 장표로 정리하는 병이 걸렸나보다. 헿ㅎㅎㅎㅎㅎ

제 기준으로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한 강남 청담 클럽라운지 비교표입니다 ㅎ..

일부 정보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 해주세요~


 이름

 디브릿지

1975 

바르도 

몽키뮤지엄 

 연령대

 20대 중후반 ~ 30대 후반

 20대 중후반~30대 후반

30대 초반~ 

20대 초반~ 

 입장료

 X

20,000원 정도? (11시 이전 무료)

 분위기

 많이 어둡지 않고 소셜라운지 분위기, 춤추는 분위기 아님

어둡고 보통 바에 앉아있음. 작은 상어가 시그니쳐 

 통로 정말 좁아서 어디든 앉아있어야 하며 1975랑 비슷하게 어둡

 제일 어둡고 클럽이라 생각하면 됨.

 비용

 바틀 250,000~

모름. 칵테일 2만원 

모름 

칵테일 2만원~ 




사진은 노느라 바빠서 없다!

그리고 되게 사진 찍기 창피함; 무튼 궁금한 점은 댓글로 달아주시고 전 20000

안녕하세요. 스칼리입니다.

최근 제안한 신입사원 교육 확정 전 마음 먹은 게 있습니다.

바로 이번 신입사원 합숙교육 수주 시 포토프린터를 구매해서 교육 종료 시 교육생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뉴욕여행갔을 때 가이드분께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사진을 출력해주셨더라고요.

그 사진 지금은 어디갔는지 모르지만 굉장히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제 염원이 담겨있어서 그런지 해당 교육은 수주가 되어서 바로 포토프린터를 질렀습니다.

저는 GS Shop이랑 캐논 공식몰 중에 GS Shop에서 구매했어요. 이유는 캐논 공식몰은 일양택배라는 곳을 이용하더라고요..

처음 들어봐서 왠지 분실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한진택배인 GS Shop에서 주문 완료~


근데 그게 그거 같긴해요. 왜냐면 어차피 GS Shop도 판매 대행만 하더라고요?

아무튼 170,000원(신한카드 청구할인 받아서 167,000원정도) 가량 주고 셀피 화이트와 엽서사이즈 108매 카트리지+용지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정판 패키지로 팔고 있는데 꾸미는 거 관심없으신 분들 굳이 한정판 구매하지 않으셔도 돼요.)


가격 : 

셀피 본체 15만원대

용지(잉크 포함) 2만원 중반 (장당 300~350원 꼴)



캐논 공식몰 (외부컨텐츠로 넣었더니 보기 약간 힘드네요~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http://www.canon-ci.co.kr/product/Photo-Printer/CP-Series/SELPHY_CP1200/content/NPAB798405





뽁뽁이는 많이 쌓여져 있지 않은데요. 실상 셀피 포장박스 자체가 물건들이 고정되어있게 설계되어있어서 

뽁뽁이는 완충역할을 크게 하지 않는 답니다. 두근두근 기분 좋아요~ 그럼 캐논 포토프린터 셀피 CP1200 개봉해볼게요.



우선 용지입니다. 캐논 포토프린터 셀피 CP1200은 용지 종류가 무려 8종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스티커, 엽서 반사이즈 등 취향과 목적에 따라서 다른 용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인 RP-108 은 RP 라는 용지종류가 108매라는 것입니다.

그냥 기본 엽서사이즈라고 보시면 돼요~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케이블과 본체가 심플하게 들어있습니다.

설치는 설명서 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어요.

뚜껑열고 카트리지 넣고 뚜껑열고 용지 넣고 전원버튼 켜서 USB, SD 카드, 휴대폰(기기 자체 와이파이)로 연결하시면 돼요.



원래 이런 거 안찍는데요..(귀찮아서요) 그래도 정보전달이 목적이니 배치해놓고 찍었어요.

왼쪽부터 차례대로

RP 사이즈 카트리지, 잉크+용지, 충전 케이블, 설명서, 셀피 CP1200 본체입니다.




포토프린터 캐논 셀피 CP1200는요. 조립하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윗 사진에서 맨 왼쪽에 있던 카트리지에 잉크카트리지(배터리모양)넣고 용지 끼우고 본체에 끼우면 끝이에요.

너무 쉽죠?



대략적인 사이즈 보시라고 손을 대봤어요. 제 손 한뼘이 18cm 정도 되니 그보다 조금 작네요.

포토프린터 캐논 셀피 CP1200는요. 휴대용으로 들고다니기엔 무겁고 크고요. 저처럼 급하게 인화할 때는 들고다닐 만 합니다.



바로 시험출력 해보았습니다. 저는 어플과 기기를 연결해서 출력했는데 뽑는데 1분 이상 걸리더라고요.

처음에 휴대폰에서 셀피CP1200으로 사진정보 보내는 게 30초 정도, 이후 인쇄하는게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코팅) 순으로 색을 입히는거라 30초 이상 걸려요. 그래도 캐논이 카메라 전문 업체가 그런 지 화질이 좋아요. 물론 전문 인화보다는 약간 블러한 것 처럼 나옵니다.



그래도 저처럼 현장에서 바로 출력하기에는 완전 만족!

저는 교육현장가서 두가지 용도로 사용했는데요.


1. 강사님들 사진찍어서 뒤에 편지 써서 전달

전부는 못드리고 몇몇 분들만 드렸는데 무척 좋아하시더라고요. 특히 여자분들~ 남자강사님들은 이제 그냥 안드리려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


2. 교육생들 사진 전달

마무리 시간에 제가 준비한 작은 선물이라고 말씀드리면서 조별로 1~2장 정도 뒤에 서너줄 정도 편지써서 드렸더니 엄청 좋아셨어요.

준비한 저도 덩달아 뿌듯했습니다. 흐흐




장단점 정리해보자면요~


 장점

  • 포토프린터들 중 가장 화질이 좋다.
  • 다양한 사이즈가 지원된다. (증명사진도 출력가능)
  • 원하는 스타일로 사진 출력 가능(선명하게, 간단한 보정, 사이즈 조절/휴대폰 출력 시 불가 등)
  • 다양한 소스 입력 지원 (USB, SD card, 휴대폰 어플 연결)

 단점

  • 사진 사이즈에 따라 다른 카트리지 구매필 (개당 26,000원 정도)
  • 소음이 있음. 조용한 환경일 시 주목받을 정도.
  • 휴대용으로 부적합.
  • 휴대할 수 있는 가방은 정품등록 시 증정하는 것 같음(불확실)


이러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포토프린터가 필요한 이유가 명확히 있었고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워요.

올해 열심히 교육 제안하고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이 포토프린터를 통해 즉석에서 추억을 선사할거예요.


그럼 캐논 포토프린터 후기 20000~

전 언능 정품등록하고 하드케이스 받아야겠어요 히히흐흐흐흐





안녕하세요. 스칼리입니다. 

글을 쓰려고 몇 번 시도했는데 앱으로 쓰지 않으니 잘 써지지 않네요..

생각날 때마다 써보려고 합니다. 그냥 회사에서 글을 작성하고 집에 가야겠어요.

집에 가니 전기장판이 너무 따뜻해서 늘어지기만 합니다.


기업 HRD 담당자, 좀 더 작은 범주로 가자면 교육 담당하시는 분들이 항상 하시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어떻게 (Risk없이) 좋은 강사를 찾느냐인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이 업계에 있으면서 만난 몇 백명의 강사님

프로필은 좋았으나 실제 강의에서 망한 경험들..

엄청난 인지도 혹은 짤막한 특강 영상을 보고 모셨지만 결과가 기대치와 다소 달랐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좋은 강사 찾는 노하우에 대해 공유하려 합니다.



우선 좋은 강사에 대해 정의를 내려야겠죠?


<좋은 강사란! (사전적의미나 어원은 다루지 않겠습니다ㅋㅋ)>


1. 자신의 전문 분야를 아는 사람


2. 교육생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


3. 강의에 Key message가 분명하게 있는 사람


이라고 저는 방금 정의 내렸습니다. 하나씩 어떤 의미인지 뜯어볼까요?



1. 자신의 전문 분야를 아는 강사

기업 교육의 수요는 줄어들고 강사 공급은 많아지면서 산업강사들이 리더십에서 직무공통까지 여러 분야를 아울러 강의를 전달합니다.

강사들마다 전문 분야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에고그램을 활용한 리더십 강의를 잘하고 누군가는 리더십보다는 직무공통 분야를 잘하곤 합니다. 물론 다 잘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강의 전달 시 더 편하고 애정이 가는 분야가 분명 있으실 거에요.

미팅이나 유선으로 "좀 더 관심가거나 연구를 많이 하신 분야가 있으신지"라고 여쭤보면 이야기 해주실 거에요. 그냥 다 잘한다 아무거나 시켜달라 이렇게 대답하시는 분들 간혹가다 계시는데 그런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아요. 왜냐? 좋은 강의가 목적이 아니라 수주가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2. 교육생을 파악하는 능력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인데요. 컨설팅 펌에서 물론 고객사에서 받은 컨셉과 평소 강사의 스타일, 적합할 것 같은 직급을 1차적으로 매칭을 하긴 하지만 강사들이 현장에서 교육생의 수준을 파악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혹시 강의 레벨링은 어떻게 하시냐 여쭈어보면 대답해주십니다.)

교육생들마다 접하는 지식의 너비와 깊이가 다르기 때문에 그걸 간략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필요한 셈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가지고 있는 강사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교육생이 원하는 내용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교육생의 직무에 따른 성향을 약간 파악하고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ㅎㅎ



3. Key message

간혹가다보면 어떤 액티비티를 했는데 왜 했는지 모르겠는 때가 있습니다.

하나의 실습을 하더라도, 하나의 게임을 하더라도 왜 했는지 우리가 이걸 통해 무엇을 깨달았는지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강의 끝났을 때 교육생들이 머리나 마음에 담아갈 하나의 Key message가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 가끔 교육생의 흥미에 집중하다보니 정작 중요한 피드백부분을 놓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자 이제 위 사항들을 어떻게 파악하느냐가 궁금하실 텐데요.

제가 제안서를 쓰는 직업이다보니 장표활용이 편합니다 ㅠㅠ 


1) 직접 섭외시 


 구분

방법 

 검증정도

실행 가능성 

방법1

직접 강의를 보는 것 

 확실

(섭외하고 싶은 분야라면 가장 확실합니다.

다른 분야라면 약간 위험합니다.)

0~30% 

(타사의 강의를 보는 게 쉽지 않습니다.) 

방법2

 미팅 진행

 보통~확실

(어떻게 미팅을 이끌어가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15분 정도 시범강의 보여달라고 정중히 요청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50% 이상

(강사님들이 대부분 호의적으로 반응해주십니다. 특히 고객사와 다이렉트로 미팅하는 경우는 더더욱이요~) 

 방법3

전화 통화 

불확실

(전화로 전문 분야/주로하는 강의나 섭외하고 싶은 주제로 강의한 회사명 등이 담긴 프로필을 요청) 

 100%

(명사급 중 일부분들은 통화를 안하시는데 그건 극히 일부로 대부분은 다 컨택가능하십니다.)


미팅 진행하실 경우에 짧게라도 좋고 기존에 진행하셨던 것도 좋으니 꼭 시범강의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레퍼런스 확인 시 섭외하고자 하는 주제 관련된 평점이나 회사를 확인하세요! ★★★



2) 에이전시 통한 섭외시


일단 믿을 수 있는 PM이라는 가정 하에 

1) 어느 회사에서 강사님 모셨었는지 확인

2) 교육대상자의 직무와 직급 확인 후 평점 체크(절대적인 숫자 말고 고객사 분위기 대비해서 몇 점 나왔는지 체크하셔야해요.)

3) 강사님의 강의 스타일(강의와 실습 비중, 실습은 어떤 내용인지, 대략적인 강의내용)

이 정도만 확실히 확인하시면 크게 실패는 없으실 거에요. 조금 집요하게 위 부분들 파다보면 아는 체 하는 건지 진짜 아는 건지 금방 나오거든요.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인사관련 분들일테니 금세 사람을 읽으시겠죠? ㅎㅎ



조금 더 정리해서 보기 좋게 전달드리고 싶었는데 일상 글만 쓰다가 정보 전달 글을 쓰려니 부담스럽기도 하고 생각보다 글이 잘 안써지네요.

대한민국 기업 HRD 담당자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 이만 뿅~


다음 주제는 무엇을 써볼까요? ㅎㅎ HRD 내용에 한 해 열린 공간이니 자유로운 의견 환영합니다^ㅇ^





종로5가 광장시장 자매육회 3호점


뮤지컬 끝나고 광장시장 근처를 걸어다니다가 자매육회집에 갔다.

광장시장은 빈대떡과 육회가 유명한데 처음에 자매육회집이 엄청 유명해졌고 덩달아 옆집까지 유명해졌다.

나는 두군데 모두 가봤는데 맛은 비슷함....



3~4년쯤에 본점을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을 30~40분정도 했다가 들어간걸로 기억.

그때 당시에는 육회 맛도 잘 모르겠고해서 무척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육회맛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거제도에서 먹은 육회 덕분에 맛있는 육회가 무엇인지는 아는 상태..

웨이팅이 있었다면 들어가지 않을테지만 10시 50분까지 영업인데 10시에 들어가니 자리가 있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아주 고객을 배려하지 않는 테이블 구도를 볼 수 있다.

다닥 다닥 붙어있어서 옆사람의 이야기 숨소리가 다 느껴지고 자리가 있음에도 많은 손님을 받아야하기에 4인석을 내주지 않는다..ㅎ..


너무 시끄러워서 나가려고했더니 좀 한적한 복도자리를 주셨음.




그래서 육탕이(25,000)를 시킴

육탕이는 육회+탕탕이(낙지)이다.


육탕이랑 육회비빔밥(6,000) 시켜서 냠냠.

회사 앞에서 먹는 육회보다는 훨씬 맛있지만 전에 거제도에서 먹었던 어마어마한 육회보다는 맛이 덜하다.


그래도 서울에서 먹기에는 고소하고 맛난 편이다.


재방문 의사 ★★★☆☆

주차 불편

가격대 보통



그럼 안농

블로그 글 쓰기 되게...번거롭네..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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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족발에 다녀왔습니다. 일이 근처에서 일찍 끝나서 가보았습니다. 평소에 워낙 남자친구가 극찬한 성수족발이라.. 기대를 했습니다.

성수족발은 서울 5대인지 3대인지하는 족발집 중 하나입니다.
3대로 치면 오향족발, 성수족발, 그리고
(모름) 이정도입니다. 들어도 까먹어요..
평수도 15평 남짓한 작은 족발집인데 평일 저녁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대기가 얄궂은게 대기하고 있어도 일행이 오지않으면 다음 팀에게 넘어갑니다.
남자친구가 엄청 추천했던 성수족발이기에 두근거리면서 들어갔습니다.

성수족발은 당일 한정된 수량을 판매하고 있어서 주문하면 금세 족발이 나옵니다.
성수족발의 비주얼의 특징은 보통 족발보다 두텁고 좀 더 탱탱해보인다 정도입니다.

맛은 보통 족발보다 쫄깃하고 달달하다는 것 정도입니다. 저는 약간 느끼했어요. 남친말로도 작년보다 맛이 덜해진 것 같다고 합니다. 배도 금방 불러와서 서너점 먹고 안먹었어요.

기본 찬입니다. 상추랑 싸먹었죠..

부추가 매콤하면 족발의 느끼함을 잡아줄 것 같습니다. 부추가 고소하고 달짝지근한게 맛있는데 심심합니다. 족발도 달고 얘도 설탕쳐저 있어서 같이 먹으면 저절로 김치릉 부르게 됩니다.

재방문 X
총평 : 쫄깃하나 느끼합니다. 평소 치즈덕후여서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는데 얘는 부추가 매콤해지지않으면 좀 ..질리는 맛입니다. 그래도 이전에 먹었던 족발보다는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네이버블로그하다가 티스토리하려니 조금 적응이 안되네요.. 그래도 기록은 소중하니 차차 이 공간도 제 생각으로 채워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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