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회사 코앞에 있는 힙지로 스피크이지 와인바 화담을 소개합니다.
가게 문을 열면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스피크이지바인지 순간 헷갈렸던 저는 본능적으로 커튼을 젖혔어요. 커튼 뒤에는 뭐가 있을까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힙지로 와인바 중에서는 꽤나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좁다는 후기를 보았는데 힙지로 와인바 중에서는 제일 넓은 거 같아요..
뭔가 중경삼림 삘 나는 테이블 패턴과 커튼.. 흘러나오는 노래는 여러 종류인데 노래를 믹싱하는 분들 중에 가수 나얼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들어갔을 때 나온 곡은 샴푸의 요정이었는데요.. 사장님이 이 곡을 어떻게 아냐길래 헷갈려서 일단 1. 남자친구가 노래방에서 불렀어요! 했다가.. 샴푸의 요정~ 이라는 구절이 나오니 2. 아 렛츠락에서 이하이가 불렀어요 했답니다. 요즘 뒤죽박죽인 저의 기억..ㅎㅎ
메뉴판 찍는 걸 까먹었네요.. 음식은 배채우기 보다는 와인 사이드로 먹기 좋은 구성들 이에요. 1차로 가면 돈 꽤나 나올ㅋㅋ..
1. 을지로 골뱅이 파스타(튀긴 골뱅이와 오일+바질페스토를 약간 첨가한 파스타) 18500원 2. 명랑한 감자? 16000 명란젓과 치즈 감자로 무스를 만든 그라탕 3. 홍합 스튜 18000 이 집 토마토 스튜 잘하더라고요. 면추가해서 파스타 처럼 먹었는데 아주 좋았어요.
주류는 와인과 맥주가 있는데 맥주가 13000원이라 와인 드시러 가셔요 ㅎㅎ
와인 반병도 파는데 세명이라 반병은 애매하고.. 와인은 제일 저렴한게 49000원부터고.. 같이 간 일행 중 한명 언니는 남편하고 국밥만 먹어서 낯설다고 너스레를 떨어서 어차피 저도 허세부릴라고 와인 먹곤 했으닠ㅋㅋㅋㅋ 49000원 아이들 중 쉬라즈를 선택!
원래 화이트를 좋아했는데 요즘 레드의 맛에 빠지는 중이어요.
오늘 마신 아이는 가벼워서 홀짝홀짝.. 전에는 에쿠스를 좋아했는데 이제 에쿠스는 마시래도 못마실 듯요 ㅎㅎ..
무튼 한참 대화하고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을지로가 직장인들이 있는 곳이라 휴일에는 되려 널널해요.
어제 한글날이라 조용하게 잘 놀다왔어요
바로 옆에 위스키 겸 칵테일 바인 "기원" 도 다음주에 오픈한다고 하니 한번 가보려고요. 흠..와중에 파스타 또먹고 싶네 배고프다..ㅎ..
지난 주에 드디어 줌바공연이 있었습니다. 공연복 비용만 20만원 넘은거 실화? ㅎ 매번 메인만 꿰차던 제가 맨 뒷줄이라 기분이 묘했습니다.
태풍 전야라 하늘이 빨개요.
공연했습니다.. 대기시간이 있어 피곤해써료 그래도 마지막 공연에 남친이 와서 신났어용 꺄
저녁도 못챙겨먹었던 터라 치킨 먹으러왔어요. 행사장에서 빵을 줬는데 저는 단팥빵이나 소보루를 잘 먹지 않는 편이고 공장빵도 그닥 안좋아합니다.다이어트하면서 희안하게 입맛만 까다로워진 ㅋㅋ..
이차저차 한강치킨 도착 이촌동에서 유명한 치킨집이라네요.
딱 보고 양이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니 정말 좀 모자라서 ...; 한강치킨 1.7만원 (반반말고 양념찍어먹는게 맛있대요.)
치킨에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있어 짭조름해요~
번데기(0.7) 시켜먹었습니다. 간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둘이 무려.. 소주 4병을 마시고.... 모기에 뜯기고.. 치쏘를 달렸습니다.
아쉬웠던 건.. 흡연구역이 명확치 않아서 바깥에서 먹으니 여기저기서 담배냄새가 나는거랑 소주 개수 사장님이 체크 안해주셨는뎅 세병 마셨다고 하니까 병수 거짓말로 말하는 사람 있다며 다시 세신거? 이거는 뭐 자영업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당연하지만 ㅠㅠ 제가 학생도 아니규 바빠보이셔서 이것저것 저희가 알아서 할 수 있는 것들은 했는데 의심받는 것 같아 조금 기분이..좋진 않았어요..ㅠ.ㅠ
무튼 어차피 잘 가는 동네는 아니라 또 갈지는 모르겠으나.. 사장님의 친절에 비해 맛은 특별하진 않았어요. 동네주민들이라면 편히 갈듯한~? 그런 곳이었습니다.
다시 기록을 시작하니 좋기도 하고 폰으로 쓰니 손가락 속도가 안따라와 답답하기도 하네요 ㅎㅎ
근데 사실 마땅한 카페 찾기가 쉽지 않아요. 사람이 너무 많거나 노트북 작업하기에 콘센트가 부족하거나 해서요.
그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라이프온투게더에는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는 16층 라운지가 있습니다.
입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어서 프라이빗하고 아래 보시는 것처럼 매우 감각적인 공간이에요.
보통 카페가서 커피마시면 5,000원은 들잖아요?
근데 여기서는 위에 해쉬태그에 있는 것들이 모두 무료!
여러분 시간도 비용인거 아시죠? 카페가려고 옷 차려입고 짐 들고 가는 시간이랑 한달 카페 값 합치면
한 달에 최소 10만원은 세이브 되는거더라고요...
근데 여러분 이 모든게 100만원대 초반입니다....ㄷㄷㄷ
라이프온투게더 선정릉 어반스타일 레지던스
시리얼도 센스있게 두 종류예요.
미니오븐도 있어서 간단한 요리도 하실 수 있어요. 진짜 몸만 오시면 된답니다!
혼자 살면 외로울 때 있잖아요. 멀리갈 필요없이 같은 공간에 사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네트워킹할 수 있습니다. 관계에 목마른 현대인들의 욕구를 정말 잘 채워주는 서비스 인 거 같아요.
라이프온투게더 LIFE on 2.GATHER 16층 카페라운지
낮이라 역광인데도 이 정도 그림이 나와요.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도서들도 있고 쇼파들도 제가 직접 앉아보았는데 정말 편하더라고요. 제가 은근 이런 부분에 굉장히 까다로운 편인데 보기에만 좋은 공간이 아니라 정말 이용자들이 편하게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디자인한 게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그냥 풀 아니고 리얼 풀 풀 풀 풀 오브 풀! 블루투스 스피커, 침대 조명... 하나씩 구매하려면 다 돈이에요.
"루프탑도 있는건 몰랐지? 탁 트인 곳에서 내 삶의 질을 높이자"
#루프탑 #네트워킹 파티 #밤에는 뷰가 더 예뻐 #정원도 있고 #여기서 혼맥하기 딱좋아
처음에 금액을 보았을 때에는 근처보다 10~20만원 정도 가격대가 있어서
아무리 프리미엄이라 한들 ...?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투어를 하다보니 아,,, 실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따져보면 근처 오피스텔보다 저렴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루프탑에서 완전 반해버렸는데요.
혼맥 좋아하는 제게 딱인 공간인 거 같아요.
다들 가끔 답답할 때 바람쐬고 싶잖아요. 도심을 걷자니 더 턱턱 막히는 느낌인데 이렇게 루프탑이 엘베만 타고 올라가면 있어서 삶의 퀄리티가 올라가겠다 싶었어요. 잠자는 공간이야 어느 정도 확보되면 되는데 이렇게 부가적인 공간이 있으니 체류하는 공간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훨씬 올라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픈한 지 한달만에 입주가 70% 가까이 된 이유가 다 있었어...!
"웰니스(Wellness) 시대에 건강도 잡는 프리미엄 레지던스"
#피트니스 #Knockout으로 스트레스 타파 #월 1회정도는 무료클래스도 열림 #아령도 있고 개인운동도 가능 #PT가능
바디챌린지에 제가 참가하고 있어서 먹는 것과 운동에 엄청난 관심이 있는데요.
100세 시대에 건강관리 정말 중요합니다.
프리미엄 레지던스인 만큼 피트니스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호텔급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제 다른 글들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까칠한 편이고 특히 피트니스 센터의 경우 동네 헬스장부터 호텔까지 여러 군데를 다녀보았어요. 여기는 샤워룸부터 유저 중심으로 디자인되어 있는게 느껴졌고요.
실상 기구를 통한 운동도 중요하지만 코어를 잡거나 전체 체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는 1~3kg 정도 되는 아령과 맨몸 운동으로 충분하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Knock out 이라는 복싱 비슷한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운영하면서
1. 스트레스 타파(저 검은 백을 글러브 끼고 때려버려요.) 2. 체력증진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게 설계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이 공간은 프로그램 시간 외에는 입주민들에게 개방되어있어요.
외부인이 오지 않으니 안전합니다.
"웰니스(Wellness) 시대에 건강도 잡는 포케/샐러드 레스토랑"
#포케 #샐러드 #건강하게 먹자
이 공간은 외부인들에게도 공개되어 있지만 좌석수도 여유가 있고 입주민은 10%할인도 되어서 메리트가 있는 거 같아요. 건강한 스무디도 먹을 수 있고 샐러드나 포케도 먹을 수 있어요.
오픈 키친으로 재료도 청결하고 가격대는 8천원대로 합리적이에요.
피트니스하고 건강하게 한 끼 채우면 몸도 가볍고 몸이 가벼우면 일도 더 잘되고 일이 잘되면 내 개인시간이 더 많아지겠죠. 단순히 금액만 생각할 게 아니라 이제 직장인, 사업가들은 내 시간에 대한 비용과 가치를 생각하며 삶의 공간도 만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내가 사는 건물에 이렇게 깔끔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은 정말 가치있는 거 같아요.
"이게 끝이 아닌데 글이 길어지네..?"
여러분들의 가치있고 고퀄리티 삶을 위해 여러 제휴서비스들도 있고, 잘만 이용한다면 정말 내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어요. 자취하는 사람으로서 제휴 서비스들 꼼꼼히 훑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1. 넉아웃 30% 할인 (합리적인 금액이에요)
2. 쏘카 15% 할인 : 급하게 이동하기에 딱 좋아요
3. 키친서울 10% 할인 : 요리해먹기 귀찮은 저같은 사람에게 최고예요
요정도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이외 서비스들도 정말 혼자사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총평을 하자면.."
100만원 대 레지던스, 오피스텔? 하면 기대하는 부분들이 있으실 거예요. 저 또한 투어가면서 여러 기대를 했는데요.
처음에는 평수랑 가격만 보고 "앗 너무 비싸지 않아?" 했었는데 투어가 끝나고나서는 "아,,언제 들어가지"란 생각이 들어라고요.
정리하자면 라이프온투게더의 주요 메리트는
1. 몸만 들어가면 된다. 여러분들 침대 하나만 사도 용달비가 10만원이 넘어요. 서울에서 자취하는 사람들 중 특히 회사다니는 사람들은 짐이 최소화인게 제일인데 다 준비되어 있고 몸만 들어가면 된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