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여러가지 목표나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 올해는 차일피일 미루다가 올해의 마지막 달이 되버렸다.

오늘은 금, 토 음주로 인해 하루종일 늘어져있다가 차가 또 방전될까봐 스타필드에 다녀왔담..!

산책이나 하려고 했는데 왕창 쇼핑해버림;


1. 일기장

일기장의 마지막 장을 채우고 일기장 사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겸사겸사 샀다.

이것저것 한참 고르다가 시간이 지나도 겉표지가 많이 상하지 않을 것 같은 애로 샀음.

take a look...

might i be your new favorite book?


귀여운 문구다ㅎㅋ

앞으로 10년은 어떤 내용으로 채워나가게 될까.



2. 겨울 옷들

고객사 미팅갈 때는 코트를 입어야해서 안에 이너로 입는 라이트 다운을 샀다.

이제 좀 덜 춥겠지 ㅠㅠ..?

기본 목폴라도 사고 치마도 사고 구두도 샀다.

특히 구두가 편해서 아주 마음에 든다! 호에


하남 스타필드 대형 트리

코엑스에 있는 대형 트리는 주변이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오진 않는데 하남은 주변이 밝아서 사진 이뿌게 나옴!


메가박스 행사하러 아나운서 장성규가 와있었다.

실제로 보고 싶었는데 봐서 싱기했움 ㅎㅎ;


한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지 않은듯..

그릇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깨어있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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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인턴에게 영상편집하는 법을 알려주기로 해서 만났다. 고터에서 보려했는데 도저히 작업할만한 장소가 안나와서 예술의 전당으로 이동했다.

겉으로는 약간 차가워보여서 고민했는데
웬걸 베이커리랑 음료가 맛있고 구석구석 고객을 배려한 모습이 엿보였다..

예술의전당카페 프리퍼의 주 메뉴는 베리크로아상인데 기회되면 인절미 티라미수도 먹어보고 싶다.

처음에는 뭔지 모르고 넘겼는데 예술의전당카페 프리퍼에서는 이렇게 라떼아트 기계 리플을 사용한다.

결과물이 이렇게 귀여운 무민이다 ㅜㅜ
예술의전당카페 프리퍼에서 진짜 무민이보고 감동했다..!

카페 프리퍼 금액은 4~6천원 선..

근처에 있는 예술의전당카페에 비해 굉장히 모던한 느낌

이건 그냥 입술 찍힌 게 예뻐서 찍음

예술의전당카페 프리퍼는 내부는 널찍하고 콘센트도 여기저기 있어서 작업하기에도 나쁘지않다.. 사람 별로 없었는데 나갈 때 쯤 공연이 끝난 건지 자리 거의 다 찼었다..

맛있는 베이커리와 커피를 원한다면
카페 프리퍼로...!^.^*


서면에 있는 부산비즈니스호텔에 갔습니다~
대구출장이지만 힐링 차 부산 먼저 들렀어요.

부산비즈니스호텔이래서 부산에 있는 어느 비즈니스 호텔인 줄 알았는데
이름 자체가 부산비즈니스호텔이었어요;

홈페이지로 본 것보다 깔끔하고 쾌적해요.
저희는 트윈룸이었고 욕조도 적당해서 아침부터 거품목욕하고 하루 시작했어요.

제가 예매한 게 아니라 잘 모르지만
부산비즈니스호텔 깔끔해서 좋았답니다. 평일에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그리 비싸진 않을거예요.

서면 중심에 있어서 관광하기에도 좋아요. 택시도 많고..

그럼 부산비즈니스호텔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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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왔어요 ㅎㅎ
내일 대구교육이라 하루 먼저와서 힐링타임?을 가지고 있답니다~!
회를 어디서 먹을까하다가 서면 일송초밥에서 먹었어요.

코스요리 35000원 2인 시켰답니다.
생선회나 정식시키려다가 금액이 큰 차이도 아니고해서 시켰습니다 ㅎㅎ

부산 일송초밥 스끼다시랑 이런 저런 코스요리..

배불러서 거의 다 못먹었어요.
부산역 내리자마자 어묵 먹은게 화근인듯해요 흑흑..

서면 일송초밥 사람도 많지않고 술마시기 좋았어요. 음식도 빠르게 준비해주시고 감사했답니다 ㅎㅎ

주류 행사 들어왔길래 중간에 대선 한병 시키고..숙취 음료 받았는데 많이 마시진 않아서 필요할 진 모르겠네용^.^*

부산에서의 첫날이자 마지막 밤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안녕..


오늘 고객사 미팅에 갔다가
여러 기념으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신메뉴 발렌시아오렌지티라떼를 먹었다..

발렌시아 오렌지 티라떼
일단 보이는 것 처럼 잉글리쉬블랙퍼스트를 티를 우유로 우려내고 말린 오렌지 반쪽과 말린 오렌지 과육이 들어간 메뉴다.

그냥 전에 있던 홍차베이스 티라떼에다가 말린 오렌지 넣는게 전부인 발렌시아오렌지티라떼다... 끝에 단맛이 나는걸 보아선 오렌지 베이스 시럽도 조금 넣는 듯함..!


매년 스타벅스가 크리스마스 신메뉴 출시하기도 힘들 것 같은데 새로운 게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직원들 잘 뽑는 것 같기도 하다.

hot이라서 shot으로 먹었는데 딱이었다.
요즘 단커피를 끊고 있어서 앞으로는 잘 먹지 않을 것 같네.. 상큼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을 원한다면 발렌시라오렌지티라떼를 드셔보세용~^^

티스토리에서도 영화에 대한 정보를 넣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이라고 생각하며 글을 시작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찍은 진영모 감독의 신작 "올드마린보이" 시사회 후기다.

이수역 바로 앞 12층 아트나인에서 관람했고 수원에서 서울 오는 길이 너무나도 막히는지라 35분 정도 늦게 관람했다.

영화가 길지 않다며 걱정하는 영화관계자 말에 올드마린보이가 한 60분 쯤 하는 영화인 줄 알고 당황스러워하며 관람을 시작했다.

늦게 들어가서 맨 앞 자리만 남은 덕에 차마 상영하는 비디오를 머리로 가리며 지나갈 순 없어서 뒤에 계단에 앉아서 올드마린보이를 감상했다.


STILLCUT

출처: 네이버 영화

탈북한 머구리 아버지와 가족들의 단짠 로맨스

정말 단짠이 계속 반복되는 유쾌하고도 마음 구석이 지릿한 올드마린보이였다.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을 둘 다 하는 나로선 생생하게 담긴 바닷 속 장면들이 너무나도 인상깊었다.

나는 바닷 속을 즐기기 위해 들어가는데 올드마린보이의 머구리 아저씨는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바다에 몇번이고 들어갔다 나왔다.


STILLCUT

출처: 네이버 영화

망망대해에서 문어와 사투를 벌이고 또 삶과 사투를 벌이는 가장의 모습에 크게 공감하긴 어려웠지만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영화는 끝나는 듯 또는 계속 되는 듯 끝이 난다.

흐뭇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이어서 개봉 전 시사회라 무비토크가 20~30분 가량 진행되었다.

지각생들이라서 맨 앞자리..!ㅎㅎ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는 김관주 강사님 질문자의 내용을 잘 정리해서 전해주셨고 진영모 감독님 또한 꽤나 유쾌하신 분 같았다.

질문 대답을 흥미롭게 마무리 지으셔서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


도입부 40분...그러니깐 영화의 거의 반 가량을 보지 못해서 영화에 대해 이렇다고 평을 내리긴 어려우나

진모영 감독은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칭했다. 우리네 삶과 많이 닮아있어서 볼 때마다 새로이 보이는 장면들이 있을거라는 의미겠지.


바다를 좋아한다면

혹은 가족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싶다면 영화 올드마린보이를 한번 당신이 보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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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민물장어

주차가능


11월 2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있는 조직개발교육..

벌써 12팀이 넘어간 것 같다! 후 중간 넘었으니 힘내쟈....


끝나고 줌바가려다가 강사님하고 같이 장어 ㄱㄱ

매장이 큰 편이다. 영산강민물장어는 2인분(520g)에 58000원임

잔지국수 4000원

공기밥 1000원

술은 안먹어서 모르겠다. 이외 갈비살도 파는데 우리는 장어만 먹고 나왔다.

보니까 이 집이 잘되어서 2호점도 낸 것 같은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가 아주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5테이블 정도는 계속 먹고 나갔음!

영산강민물장어는 그람수로 나옴. 우린 큰거하나 작은거하나해서 두마리 나왔다.

소금구이로 시켰는데 짜지도 않고 담백해서 아주 맛있게 흡입

반찬을 미처 못찍었는데 깻잎장, 상추, 고추, 장국, 생강, 쌈장, 버섯무침, 연두부 등이 나옴

셀프메뉴라서 더 필요한거는 마음껏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깻잎장에 먹는게 그렇게 맛있더라고...!

다 먹고나면 커피가 무료인데 양촌리커피는 믹스커피같은 거? 다방커피?를 양촌리 커피라고 한단다.

ㅋㅋ이유는 들어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밤이라 커피는 안먹고 집에 옴


장어 먹어서 다이어트 식단 성공했다 싶었는데 고칼로리래서...!ㄷㄷㄷ

무튼 간만에 장어먹었는데 담백하니 맛있었다.

가격도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 내 돈 주고 장어를 안먹어봐서 모르겠네...ㅠ...



성수 조용한 카페

카페 멜로워(Mellower)

주차 가능 (6대 정도 가능!), 베이커리 메뉴 있음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성수동 카페 멜로워

1, 2층의 분위기가 다르고 좌석도 굉장히 많은 곳. 심지어 베이커리도 하고 있어서 정말 가고 싶었는데

공부하기에는 그닥 좋은 곳은 아니라서 입구에서만 보고 다른 데 갔던 기억이 난다.


성수 카페 멜로워의 시그니처 베이커리는 쑥앙버터인데 치아바타로 앙버터를 만들어서 빵이 부드럽고 쑥을 넣어서 쑥향이 난다는게 특징.

나는 여전히 브레드05 앙버터가 최고인 것 같다...!


가격대도 아메리카노 4~5천원이라 낮지 않음.

오전에 뭐 세트메뉴 있던데 그건 합리적인 가격인 듯하다.



조명이 아주 밝은게 아니라서 공부보다는 수다떨기 좋은 곳!

대림창고같은 창고형 매장을 따라한 건지 바닥이나 벽면이 창고같다.

다만 창고형 카페의 특징은 소리가 엄청 울린다.

성수동 카페 멜로워도 소리가 엄청 울림

근데 왜 조용한 카페냐고 했냐면 주말에 가도 만석인 적은 없고 2층은 비교적 조용하기 때문


뒤에 스크린에서 끊임없이 베이커리 만드는 과정이 나온다.

그래서 난 등지고 앉았지롱


다른 좌석

저기는 공부는 불가능이고 수다떨기 좋을 듯



가장 좋은 점은 베이커리가 맛있어서 밥 한끼 커피랑 해결하기 좋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주차하기 좋다. 주차공간이 2~3대 겨우 댈 수 있는 데보다 훨씬 많음!


낮에 일있어서 갔다가 가보았는데 좋았다.

사람 없을 때 가는 카페가 제일 좋다.

물론 카페의 비즈니스 상 사람이 많아야 좋겠지만..ㅎ;


커피는 그저 그랬음!

다음에는 다른 베이커리 먹어봐야지~


휴 포스팅이 생각보다 밀렸다 ㅜ..

맨날 먹는 것만 올리네..!



어제 연달아 쓴 덕인지 탓인지

자기 전에 블로그 글을 써야겠다고 맘먹음..


기록은 언제나 어떤 식으로든 의미가 있으니 몇 자 적고 자려고 한다.


요즘 관심사


1. 지방 걷어내기

운동 중간에 쉬고 식이도 소홀했더니 지방이 팍~ 붙었다.

장기적으로 안찌는 몸이 되려면 규칙적인 식습관에 당을 줄여야 한다.

너무 배곯지 않도록 건강하게 먹어야하고 운동도 주어진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빡시게 돌려야한다.

식단은 어제부터 지키고 있고 운동은 오늘 빡시게 프리웨이트 했다.

웨이트 안하는 날은 유산소를 엄청 하라는데 1시간 30분동안 런닝은 힘들겠지만 30분이라도 해볼 생각..!


2. 엑셀 VBA 

복잡한 진단을 한번에 정리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강하다! 호에


3. 내면탐색

타인으로 채우기보다는 결국 내가 나를 채울 줄 알아야한다.

내 감정을 들여다보고 내가 어떤 생각인지 알아야만 한다.

깨어있어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4. 드론 과정

곧 진행하는 드론과정,, 잘해내고 말 것이다!^^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해보자..!

스스로 채우는 연습...연습 또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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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기네스 삼성점


회사 주변에 맥주 한잔 걸칠 곳이 두군데 정도 밖에 없는데 그 중 하나는 베이비기네스다.

점심에 돈까스랑 파스타를 팔아서 몇번 와본적 있는데 둘 다 그닥임;


근데 회사 남직원들은 좋아하더라고... 특히 파스타 진짜 별로인데 무튼!

수제버거를 팔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오래걸려서 팔지 않는 곳


두번째로 맥주한잔 하러 갔다.

베이비기네스 치즈플레이트 18000원

음 치즈 조금 더 줘도 괜찮지 않을까요..!

치즈가 부족하진 않았지만 15000원에 팔던가 아님 좀 더 양을 늘려주등가 ^.ㅠ

약간 아쉬웠움



코젤다크시나몬

계피가루는 달라고하니 통으로 주셔서 ㅎㅎㅎㅎ

기분좋았다.

나는 더 안뿌려먹었는데 코젤다크 넘 맛있움..!



사진이 예쁘네요.. 갤럭시 고마워



플레이트 이거 하나도 안먹고 찍은거

보니까 치즈플레이트 우리거 준비해줄 때 한명 종업원이 다른 종업원한테 벨큐브 가져다주던데....

우리한테 나와야되는 걸 가져간건 절대 아니겠지?


식당에 가면 이런 행동하나하나가 보여서 걱정이다....하

관대해져야지!


포스팅 밀린 댓가로 3개 연달아 썼음!

담주도 꾸준히..열심히..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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