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전히 사진찍는게 귀찮고 사람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폰을 잘 만지지않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샤브집에 다녀와서 포스팅합니다.

강남역 9번출구 레타스 샤브샤브고요.

강남역 샤브샤브 무한리필 레타스
글씨가 너무 예뻐서 찍었습니다.
글씨 누가 썼는지 진짜 예쁘더라고요.

뷔폐식 무한리필 샤브집입니다.
고기만 정량을 주고 나머지는 알아서 먹는 방식
특이점이 있다면 육수가 4종류네요.
그냥 무난하게 콘어쩌구 먹었어요.
다음에 시도해볼까 싶으면서도 한끼 식사가 만족스럽지않으면 좀처럼 하루가 불편해서..
새로운 음식점에서 낯선음식은 쉽지않아요.

강남역 샤브샤브 레타스
죽만들어 먹으면서 계란이 없네했는데 계란은 1000원 추가네요.
종이가 더러운 이유는 다 먹고나서야 저 종이를 발견했기 때문이죠^.^*

레타스 샤브샤브는 의자가 푹신하더라고요.
채광도 좋았고 직원들이 외국인?이 있는게 특이했어요.

샤브샤브 고기가 넘 적당..할라했는데 두판입니다.
모자르지 않았어요.

보울도 각자 쓰는 1인 샤브의 형태고
한쪽에는 1인 고객을 위한 바형태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점심 60분 13,900원
혼자 먹는 밥이라하면 여기보다는 일전에 갔던 만뽀스끼야끼가 낫고 좀 양을 많이 먹는다 싶으면 레타스를 추천합니다.

시간은 칼같이 재거나 하진 않지만 60분이니 조금 마음이 쫓길 순 있어요.

음식은 샤브음식 말고도 떡볶이 불고기 파스타 등이 마련되어 있는데 전 안땡겨서 안먹었네요.

무튼 다음에 또 기회되면 가볼 생각입니다.

🙈
그럼 20000
 


꾸준히 하는 것에 굉장히 취약한 저입니다.

그래서인지 단기로 하는 이 일이 참 좋고 잘맞아요. 


꾸준히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유투브...!?

그래서 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 편집 다하고 집에 갈 생각입니다 ㅠ.ㅠ

매주 요일 정해서 해보려고요


흠냐 오늘.........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서 ㅠ...

블로그 글 쓰기가 벌써 힘이드네요 하

언능 편집하구 집갈게요


안녕




어제부터 파이썬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소수로 듣는 건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
어제 2시간 30분동안 들었는데 실상...75분정도로도 진행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한번 쯤 그랜드인터콘티넨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h 언니가 여기 있대서 잠시 들렀다.

9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세번째 공연 세션이 시작되어서 귀호강했다..

평소같았으면 칵테일이나 위스키를 먹었겠지만.. 그제 먹은 술... 낮에 배탈.. 저녁까지 있었던 일정으로 인해 오늘 칵테일을 마시면 내일 강의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아 인삼차..?를 시켰다.

가격은 18000원인가? 그정도고 한입 마셨는데 너무 쓰길래 꿀 잔뜩 넣어 마셨다.
잣이랑 인삼 덩어리 조금이 씹혔음.
브라우니는 밤이라 안먹음.

파크하얏트랑 비교했을 때 공간이 더 널찍하고 조금 더 여기가 밝은 거? 정도의 차이가 있는듯..
아무래도 호텔이다보니 외국인들이 좀 있었다.
연인들도 보이고~
4~8명 단위 일행들도 있고 ..
괜찮았음. 다음에는 신라호텔 더라이브러리 가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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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님을 통해 알게된 화이트바
화이트바 블랙바가 있다고 한다..
화이트바가 강남권이라 종종 가는중

18일에는 2주년 파티가 있다하여
초대 받았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일단 놀러갔음!

파티래서 복작거리는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 정말 화이트바를 좋아하는 이들이 놀러와서 마시고 즐기고 하는 시간이었다.

청담 화이트바
달달한 서비스샷으로 스타트

진상파티니까
4가지 취 칵테일 시리즈
보통 잔취부터 만취를 가겠지만..
전 그런거 없고여 걍 만취부터 ^.^*

청담/압구정로데오/ 화이트바 만취 칵테일
금세 취하는 도수가 높은 칵테일이다.레시피만 봐도 위스키가 들어가 있어서.. 만취가 안될 수 없을 듯 ㅎㅎ

청담동 칵테일바
화이트바에 오는 절대적인 이유..
블랙잭
작년 사이판 카지노에서 처음 블랙잭을 접하고 5분만에 50불 따서 진짜 재밌었는데..
한국에서 그것도 강남에서 블랙잭할 수 있는 거 알고 친구들 한참 데리고 왔었다 ㅎㅎ

나와 함께한 리니도 재미져했당. 뿌듯!

청담 칵테일 화이트바
옆에서 같이 자리를 즐기고 있던 일행의
하몽이랑 메론 먹고..
서비스로 연취를 받고...내일을 위해 집으로

더 놀고 싶었지만 요즘 술을 줄이고 있어서 적당히 취하고 정신를 거두었다.

청담에 예쁘고 분위기 좋은 바들 많긴 하지만
모던하고 마실거리 외 즐거움이 있는 화이트바,
한번쯤 방문을 추천드립니다아!

내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비가 필요한 시기...

방부터 정리하고 있어요. 버릴 옷가지들과 책들이 참 많네요.

11월은 조금 더 상쾌하게 시작하길 바랍니다 ㅎㅎ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그간 놀고 일하느라 바빴어요.


10월도 바빠질테지만 아주 약간 여유있는 오늘을 틈타서 지난 여름 다녀왔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냅사진 후기를 남겨볼게요.

일단 스페인에 한국인 관광객 유입이 꽃보다할배를 기점으로 엄청나게 늘기 시작하면서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등 스냅 업체들도 함께 수가 늘었답니다.


보통 바르셀로나, 세비야에서 많이 찍고 마드리드보다는 톨레도에서 많이 찍는 듯해요.

저는 기념으로 혼자 찍는 거였어요 ^^


인스타그램 통해서 스페인 스냅 사진 느낌, 보정 느낌, 위치, 이미 찍은 사람들의 표정 등..

여러가지를 보았어요.


몇군데 대표적인 곳이 있는데 제가 좋았던 곳은

1. 프로젝트미 (제가 찍은 곳) - 미니 싱글 스냅 : 원본 제공, 보정본 15장

http://www.projectme.co.kr/pages-about/

- 싱글 미니 스냅은 1시간 촬영에  15~17만원 정도

- 보통 2시간 이상 촬영을 권장하는게 카메라 앞에 서는게 어색한 사람들은 1시간 정도 찍어야 표정이나 몸이 좀 풀립니다.

저는 평소 사진찍히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프로필은 매년 찍어서 1시간 미니 스냅으로 했고 결론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어요.

- 예약금 5만원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 작가님 재밌게 풀어주시고 1시간 미니 싱글 같지 않게 여러 스팟에서 스페인의 느낌을 잘 담아서 찍어주셨답니다. 저는 1시간 동안 거의 200장 정도 찍었네요.... 

- 커플로 가시면 보통 2시간 정도부터 시작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2. 개리포토 (인스타그램 연락)

- 여기는 예약했다가 작가님 사정으로 못갔어요.. 톨레도 언덕에서 찍는게 너무 환상적이더라고요. 다음에 또 스페인에 가게된다면 꼭 톨레도에서 사진을...

- 예약금 7만원 정도였고 20~30선에 2시간 기준이었어요. 프로젝트 미처럼 1시간 스냅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어요.


3. 현지 스냅

에어비앤비에서 현지 스냅이 많이 올라오는데 살면서 처음 스냅찍어보는 거고 결과물이 잘 안나와도 그냥 사진작가가 좋은 카메라로 찍어주는게 좋다라고 하시는 분들만 추천입니다.

- 그룹으로 같이 다니고 5~10만원 선인거 같아요. 좀 더 돈주고 찍는게 낫지 않을까요..하하... 무엇보다 스냅은 보정도 참 중요한데 현지 스냅은 보정 보통 잘 안해줘요..


그럼 제 보정본 보실까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냅 촬영 시작하자마자 찍은 사진이에요.

목말라서 먹던 음료 들고 찍었어요 핳ㅎㅎ

제가 보정을 얼굴 너무 뾰족하게 말고 몸도 너무 마르게 보정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는 저 답게 나온 사진이 좋아요 ㅎㅎ

조그마한 분수 앞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로젝트미 스냅입니다..

엄청 예뻐보이지만 시궁창 냄새났어요 솔직히 ^^

밝게 웃는 모습이 나와서 넘 기분이 좋아요.

신발은 소다 신발인데 엄청 편한데 밑창이 자꾸 뜯어지더라고요^^ 17만원주고 샀는데 자꾸 그럴거니..신발아...

자세히 보시면 제 가방에 자물쇠 달려있어요. 감쪽같죠?ㅎㅎㅎㅎㅎㅎ

포트벨 항구 가는길에 찍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냅입니다.

횡단보도 건너고 있어요 ㅎㅎㅎ

실제 자동차들 움직입니다. 왼쪽에 어떤 사람은 타고 있네요;


더 받았지만 짧게 보여드려요. 포트벨 항구에서 거의 막판에 찍었어요.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냅 사진 리얼 후기입니다..


입국 얼마 남기지 않고 기존 업체가 안되어서 속상했는데 좋은 작가님 만나 즐겁게 진행했어요.

친절하고 결과물도 좋아서 추천 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 종종 글 써보도록 할게요..^^



이태원은 거리가 좀 있다보니.. 주로 청담, 강남에서 놀곤하는데 1차를 홍대에서 하고 와서 이태원으로 넘어갔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이태원....요즘 가는 곳들 간단히 후기 작성해보려 한다.



1. 프로스트

구관이 명관, 2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까지(진짜 있음) 평일에 가도 사람이 꽤 많고 주말에는 오후 9시부터 발 딛을 틈이 없다.

음료는 테이블 잡아서 바틀로 먹어도 되고 그냥 맥주나 칵테일을 간단히 시켜도 된다. 만원 초중반 정도고 그리 비싸진 않다.

빨리 가면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데 거의 자리 전쟁임... 

사람이 엄청 많은데 동물의 왕국처럼 다들 서로 스캔하느라 엄청 바쁘다. 그나마 디제이 앞에서는 춤추는 사람들이 있음.

주로 20대 초~30대 초까지 포진하고 있고 평일에는 퇴근하고 양복입고 오는 사람들도 꽤 많다.


2. 글램

프로스트 2층, 보통 프로스트 돌고 글램으로 올라가는 코스거나 글램에서 프로스트로 내려오는데 (이어지는 계단이 있음)

글램이 연령대가 더 높다. 40대 중반까지 본듯?

주말에는 테이블 잡는게 전쟁이라고 한다... 20만원? 정도면 테이블 잡을 수 있는 것 같다..

남자지인 말에 의하면 글램에서 괜찮은 여자(?)를 만날 수 있어서 클럽이나 헌팅술집보다 훨씬 낫다고 했음. (이 말의 사례는 승무원을 글램에서 만났었다고 함)

음료는 칵테일 12000원이었는데 더 올랐으려나.. 전에는 직원이 칵테일 무료로 주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안그런듯 ? 

다니다보면 봤던 애들 또 보는 경우도 꽤 있고 지인들을 만나기도 한다.


3. 데이앤나잇

글램 옆이 원래 클럽이었는데 라운지처럼 바뀌었다. 사람이 많진 않은데 쾌적하고 깔끔함. 어제 갔던 데 중에 데이앤나잇이 젤 나았다....

여자 파우더룸에 고데기가 있어서 여러모로 고객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티가 난 곳이었다.

노래는 그냥 노래를 틀어줌. 


4. 글로브라운지

디제이 수업을 진행했던 선생님이 있어서 요즘 종종 가는데 힙합 좋아하면 노래는 재미있는데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다.

피크 시간 때에도 그냥 적당히 있는듯? 그래서 좀 편하게 놀 사람들은 오히려 글로브라운지를 선호하는 듯하다.

입장료가 만원인가 있음. 발코니가 있어서 쉴 때 이태원 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 클럽 무브

여기는 매직, 써클 등 이름이 계속 바뀌는데 엠디 통해서 게스트로 들어갈 수 있고 주말에는 사람이 많은 듯...

3년 전에 여기서 본 사람을 한달 전에도 보는 만남의 장소다.

깔끔하고 약간 재밌는 날 아닌 날 기복이 있는 곳. 


6. 이태원 메이드

청담 메이드가 깔끔해서 청메 다니다가 청메가 망해버려서..ㅠ...

이태원 메이드 오랜만에 갔는데 여기 사람이 너무 말도 안되게 많아서 놀기가 힘들다 ㅠ

어제는 노래마저 안터져서 멍-하니 있다가 왔음.

연령대는 20대 초중반이 많은 거 같고 ㅠㅠ 무브가 나은 것 같당.....


오랜만에 생일이라고 놀러나갔는데 요즘 무슨 일인지 연애고 이성이고 통 관심이 없어서 춤만 미친듯이 추다가 얌전히 해장하고 집에 갔음.

광복절이라고 태극기를 매고 온 사람도 있었다. 6월부터 8월까지 너무 열심히 놀아서 당분간 쉴 듯...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십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텔 : Hotel Universal

바르셀로나에서 무려 세군데의 숙소에 머물렀다.....

도보로 15분 20분이라서 만만하게 봤는데 뙤양볕이 내리쬐고 22kg 되는 캐리어를 끌고 다니려하니 여간 힘든일이 아니었음...

다음 여행 때는 호스텔에 있다가 호텔에 가는 어리석은 선택이 아닌 적당한 호텔에 계속 머무는 방향으로 해야겠당 ㅠㅠ

호스텔은 아무래도 여러 사람들이랑 있으니 너무 불편했다.. 도난에 대한 스트레스도 엄청 났고.


바르셀로나에서 묵었던 Hotel Universal 

바르셀로나의 중심가는 까탈루냐 광장이라 보통은 까탈루냐 광장 반경 500m 내에서 숙소를 많이 구한다.

아니면 람블라거리 정도까지 해서 구하는데 택시타고 다닐 생각이라 많이 걷지 않을 계획이면 조금 외곽으로 나와도 크게 상관없을 것 같다.

특히 바르셀로나에만 머문다거나하면 더더욱이...


Hotel Universal은 20만원 정도 주고 1박을 했었고 루프탑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하려고 갔던 곳인데

결과적으로는 수영장이라기보다는 그냥.. 몸 담구는 작은 풀장이라서 1. 수영도 그닥 즐기지 못함 2. 위치도 까탈루냐에서 도보 20분 3. 일정이 빡세서 호텔에서 잘 놀지도 못함이라는 참사를 불러왔다.

호캉스도 못한거야 나는....


보니까 호텔에서 매일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마스터 칵테일 클라스나 요가교실같은걸 운영하는 듯 하는데 이 또한 정보부족으로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칵테일 클라스 참여해볼 걸 ㅠ..


코딱지만한 수영장이었지만 그래도 혼자 열심히 수영하고..^^ (아~무도 수영안하는데 혼자 수영 열심히 ㅎ)

사진찍고 칵테일 마시고 묵언수행하고..

바르셀로나 전경을 구경하고 나름 재미있었다.


바르셀로나 Hotel Universal 

진짜 작음..

가족이나 연인들이 와서 몸에 물묻히는 그런 곳인 것 같았다.

핫 가이들이 득실득실해서 나에게 칵테일을 건네는 그런 일따위는 없.었.음! ㅎ

말 할 사람이 없으니 약간 심심하기두..

묵언수행을 깨고 "마이타이 플리즈"를 외쳤다..

9유로 였나?

배가 생각보다 안고파서 다 먹지도 않고 남기고 왔다.


태닝에 관심도 없고 (원래 잘 타서 ..ㅎ)

수영장도 좁고 ㅠ.. 수영 안해도 루프탑은 이용할 수 있어서 차라리 여기서 햄버거나 먹을 걸 하는 생각ㅇ...!


혼자서 수영장에 있는 게 생각보다 재미가 없고 외롭다는 걸 깨달은 순간이었다...

신혼여행이나 연인들이 오기에는 적합하지만 나에겐 아니었오!!!!!!!!!!!!!



기업교육 담당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 욕구가 굉장히 강한 편이다. 

내가 직접해봤을 때 가장 생생하게 설명할 수 있고 또 장단점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


그런 의미에서 최근 국내 각 지역과 연계되어 활성화되고 있는 관광두레체험 프로그램이 무척 궁금했었는데

마침 기회가 닿아 인당 4~5만원 정도하는 "강화도 보양강화, 약차페어링 산책"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되었다.


당첨이 되지 않으면 비용을 투자할 의향도 있었는데 마침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당 ^ㅇ^


시작하는 시간은 정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시작시간부터 약 4~5시간 정도 진행된다.


우선은 강화도로 이동.

어렸을 적 부모님 손잡고 가본 강화도 말곤 기억이 없는..... 강화도하면 펜션이라는데 왜 나는 한번도 못가봤을까^.ㅠ

10시 집결이라 8시30분쯤 출발해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마주한 약차와 막 꺾은 듯한 들꽃, 예쁜 티 팟, 에그타르트(정말 맛있음.....정말 맛있어요...)가 마주하고 있었다.

아침에 달달한 편의점 커피를 들이킨 것이 후회될 정도로 에그타르트가 맛있어서 무한 흡입.....


[강화도 관광두레체험 보양강화, 약차페어링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첫 상] - 계속 끊임없이 먹여준다.

에그타르트는 하나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두개씩 ^.^

아침에 속을 따뜻한 약차로 달래주면 그리 좋을 수가 없다....

다들 업무에 무척 지쳐있었고 일부는 바빠서 노트북도 들고왔는데 업무 스트레스도 날리는 그런 맛이었다.

슬슬 이동해서 강화도의 역사가 남아있는 한옥성당과 용흥궁을 걸었다...

날도 너무 덥지 않아서 슬슬 걷기 딱 좋았고 거리도 멀지 않아서 약간 지칠쯤에는 앉거나 구경할 수 있는 지친 직장인을 위한 진정한 힐링 프로그램이었다.....햐....!

[강화도 관광두레체험 보양강화, 약차페어링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두번째 상] - 국화, 인삼을 섞은 퓨전 약차와 아침에 지어온 쑥떡

에그타르트 먹은 배가 다 꺼지지도 않았는데 또 먹는다. 근데 맛있어서 다먹게 되는.....

맛있는 쑥떡과 인삼 약차를 먹은 곳은 평화직물체험관! 이 곳에서 처음에는 약차와 쑥떡을 먹은 후 기념품을 제작하러 이동한다.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기억에 남는 건..
소창이라는 직물이 빠르게 마르기 때문에 아기들 침닦거나 막쓰기 딱 좋다는 것과
한옥성당의 설립 배경이 영국에서온 군인 장교였기 때문에 순무가 원래는 흰 색이지만 영구의 종자가 섞여 보라/분홍색이라는 것....
그리고 약차의 효능! 등을 들었다.

평화직물체험관의 목화 장식물

귀여워...

고즈넉한 한옥... 이 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

업무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기분이었다.

널찍한 기념품 박물관에서 티코스터만들기 (오른편 직조기) 혹은 소창 손수건 제작(스탬프 찍기, 왼편)을 선택할 수 있다.

티코스터는 4명이 동시에 시작할 수 있는데 15분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소창손수건 만들기

염료용 잉크를 사용해 스탬프를 찍는 방식이다.

강화도를 대표하는 상징물(순무, 인삼 등..)들도 있어서 기억에 남는 기념품으로 딱 이었다.

제조하고 서로 함께 자연스레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으며 끈끈해질 수 있었다.

교육장에서 제공하는 우리의 서비스와는 또 다른 종류의.... 잘 정제되진 않았지만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보양강화 약차페어링 프로그램이었다.


가이드님이 같이 다니시다가 우리만 따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은 별실로 잡아주셨다. 

점심은 돼지젓국이라고... 생소한대 돼지고기가 들어간 맑지만 짭조름?한 전골과 묵전, 묵밥 등이 었는데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고 양도 푸짐해서..... 꽤 남기고 나왔다 ㅠ.ㅠ....


이렇게 체험이 끝나는 구나 시간 진짜 빨리 잘간다. 재밌다.

어느 고객사에 이야기해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밥먹었으니 또 후식이 준비되어 있따 ㅠ.ㅠ..

국화차와 과즐.... 인삼이 들어간 과즐이라 약간 쓴맛이 있지만 약차와 먹으면 중화되는 페어링의 매-력!

아침부터 평소보다 3배는 먹어서  배부르지만 맛있으니까 계쏙 먹었다....


이 날 1키로는 쪄서 온 것 같다 ㅎ.ㅎ



간단하게 서로 찍은 기념사진에 대해서 투표해주고 1등한 사람에게는 

위에서 체험한 모든 약차와 과즐을 주신다...흐억....

인당 4만원 정도인데 상품과 먹는거에만 3만원은 쓰시는 것 같다 ㅠ...

남는 게 있나요 ㅠㅠ...? 인건비는 나오나요....?


하는 일이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가격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평가하고

빡빡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은 나중에 돈내고도 올만하다고 여겨졌다.


일단 배를 계에속 채워주고...........

그게 다 맛있고....

힘들지 않게 움직이고 구경하고.... 딱 좋았다 정말.


힐링이 필요한 현대인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버스 성수기인 때만 피해서가면 교통비도 많이 절감할 수 있고 잠시 숨돌릴 시간이 필요한 팀에게 적극 추천하는 워크샵 프로그램이다!



* 본 포스팅은 위버X관광두레체험의 지원을 받아 체험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5월에 친구랑 한번 가보곤 반해서 또 간

논현 라운지바 많

예산 : 2인 기준 3만원

특징 : 합리적인 가격에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요!

동네 단골이 많아요.

사장님이 친절해요~

분위기 좋고 조용해요. 널찍한 느낌은 아니지만 옆테이블 대화가 들리지 않게 테이블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주차 가능♡




만 많 manh...

여러 의미가 있는데 일단 대표님 성함이 ㅇㅇ만입니다..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라운지바

2층이고 엘레베이터가 없지만 걸어갈만 합니다!

블로그 정신이 투철하지 못하여 메뉴판을 안찍었는데

칵테일 1만원~1만 2천원 사이고 와인도 3만원대부터 있으며 위스키도 10만원 중반대부터 바틀 먹을 수 있습니다.

커버차지 따로 없음.

소프트하게 만들어주신 마가리타. 차가 있어서 소프트하게...! 평소의 나와는 다른...ㅎㅎ

일행은 마티니와 콜라(차 가져오신 분 ㅎㅎ)

한잔씩 하고 결국 캘리포니아 멜롯(38000)을 클리어했습니다.

레드와인보다는 화이트를 좋아하지만 멜롯이 약간 달달하니 술술들어가는 마성의 와인이었어요..


기본 안주는 프레츨과 팝콘인데 이것도 맛있어서 한바구니 클리어;

내 사랑 치즈플레이트도 시켰고.. 사장님께서 또 방문해주셨다며 과일도 약간 챙겨주셨어요.

한번 갔을 뿐인데 기억해주시고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가는 단골이 될 것 같네요...(라 쓰고 당장 이번 주 모임을 이곳에서 합니다.)


대관에는 음식과 주류 비용이 포함된다고하니 10~15명 모이는 자리면 안성맞춤일 것 같아요.

신청곡도 틀어주시고 여기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곳이니 잘됐으면 좋겠다.

이번 주에는 파스타를 먹으러 분위기 좋은 논현 라운지바 많에 가는 나...


요즘 음식에 관심가지고 먹는 중인데 삶이 한층 더 즐거워지고 에너지 넘쳐지는 느낌이다.

물론 원피스들이 조금 입기 힘들어진 것은 안타깝습니다.........! ㅜ.ㅜ


그럼 또 좋은 곳 알게되면 공유드리지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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