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 간 두번이나 온 군자역 구공탄곱창..
나는 막창을 먹으러왔다. 막창의 매력...
동네에는 동대문곱창이라고 막창으로 엄청 유명한 곳이 있는데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군자 구공탄곱창이 더 맛있다.

왜냐면 치즈가 있어서임..ㅎ

군자 구공탄곱창에는 여러가지가 붙어있는데
쓸데없는 건 없다..다 방문한 손님들이 궁금해 할만한 것들임 ㅎ ..
잎새주나 한라산 같은 지역소주도 판다.
근데 잘 안팔린다고 함

군자역 구공탄곱창은 가격도 합리적이고..
무엇보다 유명한 집이라 시간대 놓치면 기다려야한다. 8.30 넘어서오면 웨이팅은 없는듯?

월여일인데도 사람이 많다..
할로윈이라 장식품이 보인다 ㅎㅎ

짜란 ㅎㅎㅎ
한판 먹고 두판째
양념1 소금1 +치츠판 추천 ㅎ이건 이번에 찍은거

이건 지난번에 찍은거 ㅋㅋㅋㅋㅋㅋ맛남 ㅎ

군자 구공탄곱탕 메뉴 ㅎㅎ...

그때도 사람 많았음..

거기 있는 네온싸인..
지금 행복함 치즈 맛있어

맛있은 걸루 마무리이...
곱창은 안먹어봐서 모르지만
막창먹을거면 군자 구공탑곱창 츠천이요..
치츠 덕후는 더 추천...!

그럼 이만..!
주말 2일 포스팅 밀렸으니 오늘은 포스팅 3개를 올려야겠다.

급약속을 잡아(?) 잡혀(?)
건대에 갔다.

일요일에 회사를 간 것도 아이러니한데 가서 타로카드만 보다가 양꼬치랑 맥주먹고 집 간 것도 웃김..ㅋㅋ
뭐 덕분에 차는 회사에 고이 모셔놨지만!

무튼 양꼬치를 먹기로해서 경성양육관에 갔다가 커먼그라운드에 있는 더부쓰에 갔다.

더부쓰 긍정신 레드에일
그냥 맛은 안먹어봐서 모르고 잔이 이뻤다.

더부쓰 밀크스카우트 ㅎㅎ
밀크라서 소그림이 있다 너무 귀엽고 깜찍
더부쓰에 다시 간다면 아마 이 잔 때문에 갈 것 같다. 어쩜 이리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잘 꿰뚫었을까!♡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시끄럽지 않고 좋았다.

근데 요즘 펍에가면 분홍조명이 나오던데 이유가 뭘까...찾아봐야겠다.

피자가 맛있는 더부쓰지만 ㅎㅎ
무튼 건대 더부쓰 추천!
1일 1글..
금요일은 정말 몸 깨우기가 쉽지않다.
일주일 간의 피로가 쌓여있기도하고..더군다나 오늘은 3주가까이 미룬 제안서를 제출해야한다.
여러방면으로 고민하고 답이 나와야 제안서를 쓸 수 있기 때문에 단시간에 치는 건 약간 힘들다.

근데 어차피 고민해도 내가 교수자가 아니면 별 의미없을 때가 많음.. 물론 협업을 자주하고 신뢰가 쌓인 강사님들과는 확실히 고민한 가치가 생기지만!

무튼 월요일에 바람쐴 겸 강릉에 다녀왔다.
올해로 3번째인데 가을 바다가 이렇게 매력있는지 전에는 몰랐다.

파도가 넘실거리고 물은 또 왜이렇게 푸른지 모래사장에 누워 바닷소리를 들으니 좋았다.

카페거리에는 프랜차이즈며 개인카페며 커다란 카페가 많다.
커피아프리카 아메리카? 여기도 괜찮아 보이고 그냥 겉으로 깔끔하고 좋아보이는데 가면 평타이상이다.

엘빈은 타르트가 유명한데 가격이 서울보다 저렴해서 그렇지 맛이 아주 특출나진 않았다.

개인적으론 에스키모 과일타르트가 더 맛있는 듯~


그래도 허기질 때 먹으니 맛있었다.
올해는 뭐가 이리 가슴이 답답할까..
바다가 자주 보고싶네
스스로와 하루에 하나씩 짧게라도 쓰기로 약속했어요..
그래서 지금 기분이 안나지만.. 쓰는 중...ㅎ

오늘 점심에 토쓰 다니는 지인을 만났습니다.
쌀고집이라는 나쁘지 않은 곳이 있다기에 이왕이면 맛집가자고하니
맛집인데 본인이 익숙해져서 저렇게 표현한대요. 매력적이야 ㅎ

이르케...깔끔 정갈합니다. 1시 넘어서 갔더니 사람 없고 너무 좋아요.

역삼 밥집 쌀고집의 메뉴는 식사메뉴 1.3~5만원 선
고기메뉴가 있어요.

다소 비싼 편이지만 단품은 더 저렴하고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양도 충분합니다. 특히 밥이 가마솥밥이라는데 맛있었고 삼겹살 스테이크 왕맛..담백하니 계속 들어가요.

쌀고집..
쌀과 고기가 있는 집의 줄임말이래요.
역삼에서 클라이언트들이랑 밥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가끔 고객사 담당분들이랑 밥먹을 때 어디서 먹어야하나 고민되거든요...
2층도 있는거 같던데 회식으로도 괜찮을 거 같아요.


오늘의 미션 끝
맛난 역삼 밥집 쌀고집이었습니다.
우와~

이 공간을 어떤 내용들로 채워나가야 꾸준히 하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고민하다가..

제가 평소 고객사 담당자 분들 만나고 고민한 후 드리는 솔루션들을 조금씩 정리해볼까 합니다.

물론 업계 비밀까지는 힘들겠지만 이제 막 HRD를 접하시는 기업 담당자 분들에게는 도움될 만한 내용들 조금씩 적어볼게요..


오늘은 최근 진행했던 조직 커뮤니케이션 강의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 고객사 : 공기업

* 대상 : 신입사원

* 시간 : 2 H

* 과정 구성 : 

1. 신입사원에게 조직 커뮤니케이션 시 필요한 건 '상황대응력'

2. 신입사원이 겪은 난처한 상황 6가지 (선배 인터뷰 통해 상황 발굴 / 내부 사례 활용)

3. 상황극을 통한 나의 대처방법 고민 -> 상황 별 포인트와 Best way 가이드

4. 상사의 언어 해석하기 / 나도 모르게 상사에게 상처주는 말들 알아보기 ' 상사의 귀 알아보기 ' 

5.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소통 스킬 4가지 (사과의 기술, 긍정언어, 부정대화는 개인적으로..)

6. 상사도 '사람'이다, 관계는 '맥락'이다.

* 차별점 : 내부 사례를 통한 고객사 맞춤형 과정 개발

* 평점 : 4.77점 (약 30명 참여)


이런 구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평소 신입사원 소통 교육을 보다가 다음과 같은 갈증이 생겼습니다.


- 이론적인 소통 교육의 경우 실용성이 낮습니다.

- 소통스킬교육은 습관이나 충분한 연습이 수반되지 않으면 안쓰느니만 못합니다. ( 특히 칭찬같은 고난도 기술...! )

- 더불어 현재 있는 나 메시지, fabe, prep 같은 소통 기법 교육들은 미국에서 온 것들이 많아 한국의 조직정서에 대입하기 힘든 부분들도 있습니다.


결국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어떤 내용이면 좋을까 고민하다보니 "상황대응력"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특정 상황에서 정답은 아니지만 제 컨설팅과 현장 경험을 통해서 '현답'은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조직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신입사원 조직 커뮤니케이션 강의 슬라이드 몇장 공유드립니다.

급하게 가져온 거라 템플릿이 깨져서 원래보다 덜 예쁘네요 ㅎㅎ



실상 기업 소통 강의는 진단을 쓰는게 편하긴 하지만 2시간 중 30분 이상을 진단하면서 쓰고싶지 않았고

더군다나 1일 차 팔로워십에 DiSC강의가 진행된 터라 진단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특정 상황을 주고 서로 어떻게 다르게 대응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면서 자연스럽게 "다양성"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조직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인상깊었던 교육생 답변은 "나도 방금 왔어~"라고 이야기해준다 였습니다. 배려가 많은 친구입니다 ㅎㅎ



상황극은 이런식으로 제시했고 검은 바탕에 노란글씨는 상황극 - 나의 대처방안 작성 후 조별 공유 후 피드백 시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이렇게만 제시할 경우 너무 직관에 의존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아래 장표로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칵테일 파티 효과 실습도 해보면서 신입사원이 사내 뒷담화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신입사원에만 해당되지는 않지만...

신입사원들이 선배가 타인에 대해 뒷담화하거나 띄워볼 때 참 난감하거든요^.^

이외 중간보고, 업무지시 받을 때, 자신의 아이디어 제안 같은 부분들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특히 중간보고가 참 저도 아직까지 어려운 부분이지만 간단한 실습을 통해서 중간보고란 "방향에 대한 합의"라는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조직 커뮤니케이션 내용인 상사의 언어 해석하기 입니다.

템플릿이 깨졌지만 내용만 봐주세요..

3일 꼬박 고민하고 쓴거라 반만 공개합니다. 조직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해석이 쉬우시겠지만 신입사원들에겐 어렵고 감정소모도 많이 되는 말들만 골랐습니다.



혹시 나는 어떤 말로 상사를 상처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가이드를 제공했습니다.

이 부분이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사실 관계가 틀어질 때를 보면 서로 표현하고 듣는 방식의 차이에서 발생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은 항상 좋은 의도로 잘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듣는 사람들 또한 나는 옳다라는 전제가 있기 떄문에...

책임을 전가하기 바쁩니다.


신입사원들도 조금 편한자리에 가거나 혹은 너무 긴장해서 + 업무 잘하고 싶은 마음에 위 같은 말을 뱉었다간

신뢰를 잃기 쉬운데 강의에서는 대부분 상사들이 부하직원에게 상처주는 말만 다루는 것 같아 아쉬워서 넣어보았습니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선임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셨네요.

아침이라 부어있지만....(전날 신입사원 분들이랑 같이 산악도 하고 오전 구보도 진행했더니...!)

실습이 의도대로 흘러갈 수 있도록 조마다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FT를 진행했습니다

*상황극은 교육생들을 관리하지 않으면 자칫 노는 시간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육생들도 좋아했고 저 또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1년간 적응하는 시간을 갖게 될 텐데 초심 잊지 않고 나중에도 고객사에서 이 분들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럼 다시 제안서 작성하러 가야해서 글 줄일게요~!

대한민국 직장인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조직 커뮤니케이션 교육 관련 문의 *

*드론을 이용한 셀프리더십, 팀빌딩 교육 문의*

naraechuu@gmail.com

이쪽이나 댓글 달아주세요.


이외 교육 관련 고민에 대한 공유도 환영합니다^.^*



미팅이 당겨져서 시간이 틈이 있길래 성수에서 유명하다는 빵의 정석이 방문했다.

오후 2시라서 여유롭게 사고 먹을 생각을 했는데 왠걸..

줄도 엄청 길고
인기 품목인 빵까를레야?는 품절..

얼마나 대단한 빵인지는 모르겠으나 핫플레이스임은 알 수 있었다..

성수 빵의 정석 음료메뉴..
어차피 빵으로 이윤을 남긴다면 음료는 서비스 차원에서 더 저렴하게 팔아도 괜찮을 것 같다.

빵의 정석은 10평 남짓.. 작은데 뒤쪽은 빵을 굽고 앞에서는 판매한다.
사람이 4명 정도 있었는데 인원에 비해 효율이 너무 낮다. 다들 즐겁게 일하는데 손이 느리다.
아직 역할분배가 안되어있는 듯..

빵은 보는 것처럼 대부분 없음..

아쉬운대로 빵의 정석 올리브치즈빵 1800원
생크림 식빵 4500원을 구매했다.
생크림 식빵은 생크림 들어있는 줄 알고 샀는데 우유식빵처럼 원료가 생크림인 ..식빵이었다. 매우 부드러웠다.

빵의 정석..
5월부터 월.화는 쉰다고 하니 참고..
2시인데도 직장인들이 줄서서 사먹는 정도니 굽는 시간 맞춰서 가야 원하는 빵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올리브치즈빵은 달달하니 맛있었다.
생크림식빵은 개인적으로 식빵 별로 안좋아해서 그저 그랬음!
다음에는 유명하다는 메뉴 먹어보고 싶다..!

핫플레이스가서 기다리는 걸 매우 귀찮아하는데 이렇게 외근 중 한번씩 들르면.... 리프레시가 된다.

오늘도 누군가에게 기여하는 날 상상하며..
파이아!


사이판 여행


개인적으로 맛집이라는 표현을 참 싫어한다.

블로그 홍보가 성행하다보니 맛집 아닌 맛집들이 너무나도 많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사유로 맛집이라는 표현은 블로그에서 지양한다.


사이판 맛집이라고 알려져있는 사이판 생참치 판매점 긴파치(kinpachi)를 방문기를 전하려 한다.



일단 사이판에는 맛집이랄 곳이 없다.

현지음식이랄 것도 없다.

여기저기 흩뿌려진 듯 자리잡은 한식, 일식, 중식, 태국식 음식점들이 눈에 띈다.

현지음식을 굳이 꼽으라면 아이홉의 팬케이크 정도?


일단 급하게 떠난 여행이기도 해서 밥집을 일절 찾지 않았는데 숙소에서 함께 있었던 오빠들이 생참치 먹고싶대서 찾아갔다.

정말 신기한게 주소도 모르고 덜렁 동영상 하나보고 위치 추적해서 찾은 곳이다.



사이판 맛집으로 알려져있는 긴파치는 안타깝게도 그냥 이자카야 같다.

여러 밥 메뉴(덮밥이나 회 종류)가 있지만 맛있어 보이진 않고 생참치 전문점은 아닌데 그냥 여느 티비에서 홍보해준 덕을 보는 곳 같다.

나는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 엄마와 통구이 모듬?과 생참치를 주문했다.



사이판 생참치집 긴파치 한켠에는 만화책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냥 평범한 이자카야 같다..

한국의 프랜차이즈 이자카야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가격만큼은 고급 일식당 못지않다.

장어덮밥이 38달러~



생참치는 19달러 짜리 (이거보다 적게 나오는 거)

와 48달러 짜리, 참치 보트 두가지가 있는데

일행이 많지 않은 거라면 작은걸 추천한다.


그리고 직원이 아시아 사람의 말을 들을 의지가 없으니 유의하시길!

사이판 느낌이 나는 음료를 추천해달라니 소주를 마시란다 ㅎㅎ


생참치는 그냥 살면서 한번쯤 먹어보면 나쁘지 않은 정도인 것 같다.

굳이 다시 가서 먹지 않을 듯!


그래도 국내 들여오는 참치는 다 냉동이라고 하니 이색음식? 먹었다 생각하고 있다.



이건 통 모듬구이고 13달러인가 했는데 이게 훨씬 나았다.

전반적으로 짜다.


사이판은 어딜가든 옥수수가 좀 맛있었던 거 같다;


위치는 가라판 시내에 있다. 첨부하니 참고하시길!

꼬치구이는 맛이 괜찮은 편이니 저녁에만 오픈되는 긴파치 옆 쪽 간이 식당을 이용할 것을...추천한다!




그럼 안녕

안타깝게도 사이판 여행기는 거의 다 전한 듯 싶다....!

왜냐면 다이빙 말고는 별로 한 게 없고 맨날 다이빙 샘이 한식당만 데려갔기 때문이다^^


사이판 라오라오비치 다이빙 후기


일해야하는데 평소보다 좀 일이 덜하기도 하고 몸 상태도 안좋아서 잠도 깰겸 포스팅을 한다.

사이판에는 다이버들이 즐겨찾는 다이빙 포인트가 있다.


대표적으로


1. 라오라오비치

초심자들도 편히 즐길 수 있다. 조류가 심하지 않고 거북이, 상어, 물고기 군락을 볼 수 있는 곳

다만 시야가 좋은 날 안좋은 날이 있다.


보통 체험다이빙을 라오라오에서 많이 진행하는 듯하다.

200바가져가면 40~50분 정도 다이빙했고 나는 80바 정도 남겨나왔다.


2. B29

난파선보러 가고 난파선 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3. 그로또/그로토

계곡 같이 생긴 곳인데 동굴?을 지나가면 또 다른 바다세계가 나타난다.

시야가 무척 좋고 이글레이(가오리 처럼 생김)나 각종 화려한 산호를 만날 수 있는 곳.

라오라오보다 수심이 깊고 조류가 세서 처음 간 사람들은 좋은지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2번 이상 간 사람들은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다고 하는 장소다.


나도 한번만 갔는데 라오라오에 있을 때보다 산소를 빨리 썼고 조류가 세서 중간에 멘붕이 왔었다.

또 내 마레스 수경 쓰고 코로 숨쉬었더니 자꾸 성에끼고 그래서 좀 멘붕이 옴...!

나는 이글레이나 산호는 못보고 그냥 쫓아가기 바빴다;;; 무서워쩡


그로토는 약 50개 정도 되는 계단을 장비를 매고 내려가고 올라가고 해야함... 곤욕이닥...!


여기는 38분 정도 다이빙했다는데 나는 작은 탱크 들고갔고 20~30바 남기고 나온듯.


4. 마나가하

대표적이진 않고 일본업체가 운영하는데 생각보다 시야가 별로라는 의견이 있다.


5. 포비든 아일랜드 / 금단의 섬

프리다이버들이 좋아하는 장소인듯하고 혼자 가기엔 위험하다고 함



나는 해양훈련을 라오라오에서 받았기 때문에 라오라오가 친숙하다!




사이판 스쿠버다이빙 라오라오비치에서 만난 거북이

총 3마리 정도 봤고 한마리는 해초 뜯어서 밥도 줬다. 귀여웡



사이판 스쿠버다이빙 중에 만난 엄청난 물고기 군락...

나는 이런 군락을 다이빙 할때마다 봤는데 선생님 말로는 이렇게 많은 물고기 군락 보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하셨다.

영상으로 보면 정말 멋있다.



사이판 스쿠버다이빙 라오라오비치 첫 해양 훈련때 만난 새끼 상어

실제로 보면 더 크게 보이고.. 약간 무섭다.

첫 해양훈련인데 상어를 봐서 좀 신기하고 무서웠다.


호주에 가면 상어투어가 있다는데.... 언젠가 그것도 가봐야지.

그러려면 돈을...많이...모아야겠다.....

많이 모으려면..저축도 많이 해야겠지 또르륵..ㅠ.ㅠ!



아래는 영상이니 사이판 바다를 즐겨보아요~

액션캠이 짭프로다보니... 보정을 해서 너무 파랗다 ;

갑자기 고프로 욕심이 나는데 어차피 잘 안쓰겠지 ^.ㅠ....

고프로는 나중에...!


그럼 안녀엉


사이판 자유여행


여행 경로를 공유해주고 싶어도.. 다이빙하고 남은 시간에 돌아다닌게 전부라 몇몇 스팟만 공유한다.

오늘은 정말 인상깊었던 사이판 임패리얼팰리스호텔 카지노다.


다이빙샵 사장님 말에 의하면 뒷말이 많은 곳이라고 한다.

허가가 안나서 짓다가 멈춘 상태지만 카지노만 오픈해서 돈을 엄청 벌어들이고 있다고...!

처음에는 약간 오바해서 어느 유럽의 도시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근데 유럽의 건물이라기엔 황금색들이 약간 싸구려..? 느낌이 든다.

진짜 금이 아닌 칠해놓은 금색!!



엄청나게 화려한 사이판 임패리얼팰리스호텔

뒷 면은 한창 공사중이라 들어가도 되는지 안되는지 몰랐다.



인도같지 않은 인도가 있는데 그쪽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인도는 건물바라보고 왼편에 있음!

밤에는 이렇게 화려하게 조명을 해놓았다!



내부가 엄청 화려하다..

화려한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완전 천국천국!

친구랑 갔으면 저 바에 앉아서 새벽까지 놀았을 텐데...!

엄마랑 있으니 화려하구나!!!!하고 말았다.

사이판 임패리얼팰리스 호텔 내부에 소파도 있고 시원하니 관광하다가 더우면 잠시 식히고 가도 좋을 듯



위 사진 반대편에는 엄청 화려한 스크린이 있다..

저 스크린이 계속 바뀌는데 그것만 구경하고 있어도 재미있다.



사진 못찍게 하는 카지노~

3번 입장했는데 두 번은 신분증 검사 안하고 한번은 했다.

모자는 벗고 들어가라고 하고 사진촬영은 못하게 해서 멀리서만 찰칵

사람이 엄청 많아보이는데 입구 쪽에 있는 판들이 배팅금액이 작아서다.. 뒤로가면 또 휑함.



천장도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알 수 없게 환하게 만들어놨다.

진짜 카지노에 있으니 시간이 금방가고 주변에 너무 밝다보니까 시간개념이 사라진다.

보니깐 중국사람들도 엄청 많던데 ...!

나는 엄마랑 있어서 갬블을 하진 않았지만 블랙잭이 재미져보였다.


다음에 가면 100불 정도만 가지고 놀다 올 생각....!



아까 그 스크린 바뀐 모습...과 까맣게 타버린 나의 등 모습!

여러분 .. 래쉬가드 꼭 입으세요 ㅠㅠ 흑흑

지금은 껍데기가 벗겨지면서 원래 색으로 조금씩 돌아가고 있다.



사이판 카지노 임패리얼팰리스호텔 정보를 조금 더 뿌리자면...

1. 호텔 숙박 현재 불가능

2. 카지노 입장료 없음

3. 카지노 내 음료 먹는 건 무료 / 메뉴판에는 금액이 적혀있는데 먹어도 돈내라는 말 안함.. 아마 갬블하는 사람 한정인듯


그럼 이제 다시 업무 집중하러 뾰롱~^,^*


벌써 사이판에 다녀온 지 일주일이 지났다.

시간이 지날 수록 사이판앓이도 덜해지는 것 같다....

그래도 다이빙을 오래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이빙 동호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흐흐


여행 일지 정리하는 건 너무나도 귀찮지만 지나고보면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은 글로 적었을 때 가장 생생하다.

기억력이 짧아질 수록 글로 적는 습관은 무척 중요한 듯...!


오늘은 사이판에서 꼭 가라고 하는 마나가하섬에 대해 풀어보겠다.


마나가하섬은 사이판 옆에 있는 무인도다.

무인도라고 하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아마 섬 통제 시간인 16~9시까지만 무인도인듯...



마나가하섬 가는 방법은

유람선, 요트(개인요트 포함), 요트+파라세일링 정도다.

유람선은 왕복 인당 $15

개인요트는 쇼부치기 나름이나 인당 요금으로는 위보다 조금 싸거나 비슷

요트+파라세일링은 왕복 인당 $50 선..(이것도 현지인과 협의가능하다)


보통 투어업체 통해서 많이 가는데

1. 사이판 어드벤처 2. 그날의 사이판 을 많이 이용하는듯 하다.


그런데 몇몇 후기를 보면 영어 조금 할 줄 알면 쇼부쳐서 다녀오는게 제일 저렴하다고 한다.

일단 바다주변에 가면 몇 현지 업체가 있다. 

마이크로 비치에도 있고 메모리얼 파크 주변 선착장도 있다.


파라세일링은 제주항공 라운지 $30

한국업체 $50~60

현지 업체 $30 선이라고 하니 각자 편한 방법 선택하면 될 듯하다.



우리는 머무는 다이빙샵 사장님을 통해 사이판 마나가하섬에 갔다.

물이 너무 맑고 구름도 큼지막해서 보트 타는 것만으로도 신난다. 개인적으론 유람선보다 보트가 시야가 트여서 더 좋았다.

패러세일링은 보트에 매달아서 하는 형태가 일반적이고 액션캠 촬영시간보니 3~4분 정도 해주는 듯하다.

유유자적하게 하늘 감상하는 느낌이라 하나도 안무섭다.

마나가하섬에 다가갈 수록 수심이 얕아져 물색이 에매랄드다...아름답다.

바위나 해초들도 보일 정도로 시야가 맑다.


선착장에서 다들 이렇게 찍는다 ^^!
들어갈 때 현금으로 환경세 인당 $5을 내야한다.



선착장 끝 쪽에 있는 마나가하섬 포토존에서 또 찰칵찰칵!위에 보면 세개의 국기가 있다.

하나는 미국...그리고 나머지는 안보이네..ㅎㅎ



선착장에서 제일 가까운 해수욕장에 가면 이렇게 사람이 많은 해변이 있다.

안전요원도 있고 부이도 있어서 안전한 대신 수영을 좀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노잼이다.

수심이 낮기 때문에 부이 주변에 가도 1.2m 밖에 안되는데 부이 쪽가면 물이 엄청 맑아서

부이만 넘어가면 만날 수 있는 바다생물들을 보면 넘어가고 싶어서 답답하다.


나는 공식 해수욕장이 여기만 있는 줄 알고 여기서만 놀았다.


그런데 섬이다 보니 사방이 바다고 나머지 구역에서 스노클링해도 딱히 제지가 없다...

옆에 50m 만 걸어가도 사람은 1/10 인 좋은 바다놀이터가 있다....

베이더 마스크에 액션캠까지 있는데....

프리다이버로서 그 곳에 들어가지 않은게 조금 과장해서 천추의 한이다......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물이 맑아서 얕은 곳에서도 물고기를 많이 볼 수 있다.

마나가하섬 스노클링 사진 첨부하니 참고하시길..!

부이쪽으로 가면 이정도 시야는 확보된다!


마나가하섬은 바다 말고는 볼 곳이 없다.

하지만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진다.

다음에 간다면 좀 더 여유있게 다녀오고 싶은 마나가하섬!


사이판 추천 관광지다.



사이판 다이빙샵 관련은 이전글을 참고

http://scarly.tistory.com/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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